부유도에 대한 자세한 소식이 5월 21일(화)의 블소 TV를 통해 공개되었다.
백청산맥의 주요 분쟁 지역이 될 부유도는
그 이름에 걸맞게 주변 사물들이 공중에 떠 있는 지역으로
세력간의 쉴틈 없은 PVP뿐만 아니라 영기를 머금고 있는 각종 몬스터도 만나볼 수 있다.
상대 세력이 올라올 수 없는 거점
현재 무신의 탑에 입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퀘스트와 같이
비교적 간단한 세력 퀘스트를 완료하면 부유도로 입장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속한 세력옷을 착용한 상태에서만 입장이 가능한데
부유도에 입장한 후에는 착용 중인 세력옷을 벗는 것도 불가능하다.
각 세력별 부활 지점에는 총 6명의 NPC들이 거점을 지키고 있으며
부활 지점 자체가 공중에 떠 있는 커다란 바위 위에 위치하고 있어
상대 세력이 주변에서 접근하여 점령할 수 없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세력 의상을 입어야만 입장이 가능한 부유도
부유도가 분쟁 지역임은 분명하다 이곳에서 싸우는 목적이 있을 터.
자세한 정보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부유도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희귀 자원이 있으며
이를 획득하기 위해 무림맹과 혼천교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희귀 자원은 신규 아이템이자 현재의 영석처럼 주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필드 PVP가 진행 될 장소에서 민감하게 다가오는 것은 세력간의 인원수일텐데,
현재 입장 제한 인원의 수가 결정 된 것은 아니지만 부유도는 독립 된 지역이기 때문에
두 세력간의 인구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입장할 때 각 채널별 입장 제한 인원이 생길 예정.
부유도는 앞서 소개한 바에 따르면 전형적인 PVP 지역이지만
PVE를 좋아하는 유저들도 방문할 수 있도록
던전과 같은 특별한 지역을 부유도 안에 준비했다고 밝혔다.
던전일지 혹은 또 다른 콘텐츠의 연장선일지는 확실치 않지만
상대 세력과 전투를 하지 않고도 진행이 가능한 방식이며 보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영기를 가진 여러가지 몬스터가 등장한다
부유도에는 다양한 몬스터들이 존재하고 있다.
안개숲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풍독룡과 흡사한 모습의 몬스터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흑창족 등 많은 몬스터들이 부유도에 서식하고 있는데,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분쟁 지역 몬스터라는 수식어답게 영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풍독룡과 같이 대규모의 인원이 공격을 하지 않고
소규모 파티로도 충분히 사냥이 가능한 몬스터가 보이는 등
유저간의 PVP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영기를 획득할 수 있는 셈이다.
부유도의 보스 몬스터 월석고룡
풍독룡과 같이 100개의 영기를 가지고 있는 보스 몬스터도 공개되었다.
최초 공개 된 부유도의 보스 몬스터 이름은 월석고룡.
숲과 같이 신비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부유도의 다른 지역과 달리
화산 지대에 서식하는 몬스터로 브레스를 뿜는 등 불 속성과 관련한 공격을 한다.
월석고룡과의 전투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화산 지대라는 것.
현재 블소에서는 나선의 미궁과 같은 특수 던전 외에는 지형 효과에 의해
피해를 받는 경우가 드문데 화산 지대에 서 있으면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받게 된다.
신규 NPC 원화 공개
백청산맥에서 만날 수 있는 NPC도 함께 공개되었다.
녹림도 부두령 무쇠팔이라는 이름으로 소개 된 한 캐릭터는
거대한 몸짓에 오른손에는 거대한 권갑과 같은 형태의 무기를 착용하고 있는데
마치 주먹 부분이 발사 되는 것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 독특함을 뽐내고 있다.
이 외 뱀과 같은 모습을 한 샤갈만이라는 NPC도 소개되었는데
한 손 무기와 방패를 동시에 사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큰 특징.
과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백청산맥의 던전인 뱀비늘 사원이 소개된 적이 있는 점으로 보아
뱀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샤갈만이 뱀비늘 사원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혹은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주는 NPC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불러오고 있다.
블소TV 백청산맥 부유도 스포일러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