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7월 26일(금) 충각단배 의상 디자인 콘테스트 결과가 공개되었다. 본 콘테스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6월 26일(수)부터 7월 12(금)까지 약 3주간 진행것으로 블소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게시판을 통해 응모하는 방식이었다.


응모된 작품은 총 1,175점으로 블소 의상 그림, 사진, 동영상 등 다양했다. 우수작 선정은 작화의 수준보다는 블소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실제 구현이 가능한지, 실제 구현된 모습이 참신하고 의도에 맞을지 등의 기준으로 bloodlust 아트팀이 직접 심사를 맡아 1등부터 3등까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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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간 진행된 의상 콘테스트 결과 발표!




[1등] 충각단 동해함대장상: l야토l 님

1등으로 당첨된 천상소저 라는 이름의 의상은 하늘에서 지상구경을 내려온 어린 선녀가 도둑맞은 날개옷을 찾아 천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밤마다 집을 털었(?)다는 슬픈 전설이 전해지는 컨셉이다.


얇은 소재의 여러겹 드레스와 목련꽃 컨셉의 가슴 장식, 그리고 팔 부분의 망사가 특징이다. 또한 전체적인 날개와 꽃문양을 사용하였으며 망토 형태의 의상으로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의상을 감상한 유저들은 "린족의상으로 나오면 좋을 것 같다.",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천사소녀 x티?"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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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충각단 동해함대 기지 관리관상: HsYeon님

건족 의상으로 출품된 2등 의상은 차분하고 푹신푹신한 느낌의 하얀 깃털 의상은 붉은색의 여러가지 악세사리들과 조화를 잘 이룬 의상이다. 머리와 목, 의상 앞 뒤에 위치한 장신구까지 자세하게 표현하였으며, 하얀 망사 재질의 뒤태와 의상에 새겨진 무늬가 인상적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원화 느낌이 풍길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작품인 만큼 기대된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블소 세계관과 잘 어울릴것 같다."는 의견이 따르고 있다. 이외에도 "비월 의상과 비슷하지만 더 깔끔해 보인다.","노출이 적어 아쉽지만 예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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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충각단 동해함대 군수대장상: 메론맛국밥님

3등으로 선정된 의상은 스토리에 관련된 컨셉의 작품이다. 과거 남소유가 도천풍의 손에 길러질 때 남소유에게 섭 미 라는 이름의 다른 동생이 있었으며, 소유와 달리 도망치지 못한 섭 미는 천명제 의식을 받게 된다. 이를 막으려는 자들에 의해 실패로 죽지않게 되며, 하늘의 힘을 얻은 신녀로 등극하게 된다는 흥미 진진한 가상의 스토리와 함께 제작된 의상이다.


섭 미(꼬리 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의상은 블랙&화이트와 함께 붉은색 매듭이 돋보이는 컨셉으로 머리에는 커다란 비녀가 특징이다. "의상의 분위기가 블소와 잘 어울리며 위엄있어 보인다."는 의견에 벌써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메론맛국밥님의 의상 이벤트 출품작 [바로가기]






Inven Nedz
(Nedz@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