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블소 TV를 통해 진행된 '비무 고수 초청전'의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소환사 불빛대성이 우승하며 3만금을 차지하는 주인공이 되었다.


모든 직업이 만나 리그전을 펼쳤던 예선에서 소환사 '불빛대성', 암살자 '레이엘리', 린검사 'NA Queen'가 각각 1,2,3위를 차지, 최종 순위를 정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는 2, 3위가 먼저 3판 2선승제의 순위 결정전을 치러 승자는 1위 결정전으로 올라가고 패자는 3위가 확정되는 방식이다.


▶비무 고수 초청전 우승자, 소환사 불빛대성의 세팅


2,3위 순위 결정전 (린검사 vs 암살자)


장비 업그레이드, 수련의 변화 등 지난번과 달리 각자 비장의 무기를 준비해왔다는 암살자와 린검사의 3전 2선승제 3위 결정전.


1경기 초반 린검사의 강력한 한방 콤보로 시작된 흐름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파상공세가 이어졌으며
암살자는 둔주를 설치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실패. 린검사의 기절 및 다운번베 크리로 경기가 마무리된다.


▶비무 고수 초청전 암살 vs 린검사 1경기



2경기에선 은신을 활용한 암살자의 치고 빠지기 공격으로 린검사의 콤보를 넘기는 등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하지만 경기 막판 1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린검사의 강력한 다운 번베 크리가 발동, 승리는 린검사에 것이 되며 1위 결정전으로 올라가게 된다.


▶비무 고수 초청전 암살 vs 린검사 2경기




1위 결정전 (린검사 vs 소환사)


암살보다 린검사가 올라온 것을 환영한다는 소환사와 린검사의 마지막 5판 3선승제의 대결. 소환사 역시 섬광 효과를 가진 천무 목걸이까지 준비해와 이전보다 더욱 강력해진 모습을 예고했다.


린검사는 소환사를 혼절시키고 고양이를 먼저 처리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고양이가 없음에도 적절한 탈출기와 방어 불가능한 나팔꽃 공격, 꽃가루 회복으로 소환사는 다시 피를 회복하며 괴력을 과시한다. 린검사의 피는 점점 줄어가지만, 소환사는 다시 회복되는 상황에서 경기 시간이 종료되어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된다.


▶비무 고수 초청전 소환 vs 린검사 1경기




뒤이은 2, 3, 4, 5경기에서도 린검사는 역시 고양이를 먼저 처치하며 시작. 린검사는 번베쿨이 돌아올때마다 소환사의 원킬 콤보를 노리지만 통하지 않는다. 경기는 역시 타임 오버로 모든 경기가 무승부로 마무리된다.


계속되는 무승부에 룰을 따라 각자 서로의 보패 하나씩을 지명하여 착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비무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치명타 방어 수치가 내려가게 된 만큼 생명력 변화에 큰 차이를 보이는데, 같은 분위기로 경기는 흘러갔지만 작은 실수를 보인 린검사가 쓰러지며 1승 5무로 소환사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


▶비무 고수 초청전 소환 vs 린검사 연장전





비무 고수 초청전은 끝났지만, 우승 상금 300만원, 속한 문파원 전원에게 20만 N코인 지급 등 최고의 보상이 지급되는 비무연 대회가 예선을 앞두고 있다. 비무 고수 초청전이 밸런스 조정을 위한 첫 척도가 된 만큼 앞으로 열릴 비무연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의 비무 대회가 진행되길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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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한 달동안 진행되는 제 1회 비무연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