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고되었던데로 금일(10월 29일) 블소 TV에서는 직업별 밸런스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었다. 해당 직업은 권사로 내일 업데이트를 통해 패치가 될 것이라 밝히며 변경된 사항과 추가된 스킬을 공개했다.


변경되는 스킬은 다리걸기부터 강화된 통배권, 새로 추가된 연타, 개편된 맹호격, 통합된 삼연각&화염각 등 다양했으며 그 중 가장 큰 조명을 받았던 스킬은 점혈이다.


점혈의 효과는 10초간 혈도를 개방해 치명 10% 증가시키고 주기적으로 내력을 회복한다. 또한 수련을 통해 점혈된 적을 공격시 치명 피해량 1%증가하는 기백 디버프를 생성시킬 수 있으며 이때 기백은 최대 10중첩까지 가능하고 자신 뿐만아니라 파티에도 적용된다.


더불어 좌측 수련을 심화 시 점혈 유지 시간 중 재사용 시 최대 4단계까지 강하되며 피해량은 2/3/4배 증가하게 된다. 또한 혈도 개방 효과도 강화되어 치명 10/20/30/50%가 증가되며, 혈도 개방 4단계가 되면 치명 확률이 100% 증가되어 강력한 대미지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반면 우측 수련을 심화 시 점혈된 대상의 이동 속도를 30%감소 시키고, 점혈된 적 5회 타격 시 2초간 기절 후 점혈 효과 종료, 점혈된 적 5회 미만 타격 시 상대에게 점혈 시간 종료 시 3초간 다운상태로 만드는 효과가 부여되어 비무에서 다양한 상태이상 효과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권사 스킬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혈



그리고 많은 권사 유저들이 궁금했던것은 회천각의 변경일 것인데, 미리 밝히자면 지금까지 사용되었던 평타-폭권-회천각-회천각의 딜사이클은 더 이상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먼저 폭권 심화를 통해서 2회 연속 회천각 사용 수련이 불가능하다. 또한 회천각 심화가 2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재사용 시간 6초가 있는 대신 기존처렴 내력을 3회복하고 다른 하나는 재사용 시간이 없는 대신 내력을 3소모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폭권 치명타 시 마다 회천각을 사용한다면 6초의 재사용 시간이 걸리거나 아니면 내력 3소모 때문에 계속 사용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 즉시 시전은 가능하지만 내력소모 3으로 인해 연속 시전이 힘들어진 회천각



이외에도 횡이동/파고들기 사용을 통해 민첩 강화 버프를 얻어 5회 중첩시 각성이 되어 회피 100%, 이동 속도 50% 증가되는 효과, 제압을 통해 대상의 내력을 빼앗거나 아니면 한기 파동을 선택하거나 하는 등 변경된 스킬 부분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늘 공개된 권사의 스킬 대부분은 일정한 조건을 만족할 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혹은 유저 입맛에 따라 다양한 스킬 연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많은 유저들은 다양한 전투의 재미를 줄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얼마 남지 않은 내일. 권사 밸런스 업데이트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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