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여름 방학 이벤트 던전으로 "대부호의 보물창고"가 추가되었다.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되는 대부호의 보물 창고는 기존의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의 던전에서 벗어나 빠르게 움직이는 탄을 피해 오랫동안 버티는 미니게임으로 버티는 시간에 따라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색다른 던전이다.



■ 대부호의 보물창고 입장 방법


대부호의 보물창고는 레벨 10달성 시 루미나 시티 중앙 분수대 앞에 위치한 이벤트NPC 레나를 통해 "[이벤트]대부호의 삶"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이어 성도 루미나 시티의 시공술사 NPC 루푸스와의 대화 진행을 통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퀘스트 진행은 마을주민과의 대화로 간단하게 이루어지며, 클리어 시 입장 권한이 생기게 된다. 또한 "[이벤트]뜨거운 방학의 추억"이라는 퀘스트도 같이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던전 클리어 시 얻을 수 있는 대부호의 금화를 모아 NPC 루푸스에게 가져다주면 대부호의 보물함으로 바꿔 더 좋은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퀘스트이다.


입장에는 "대부호의 보물창고 입장권"이 필요한데 이는 게임 접속 시간 1분을 유지하면 2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루푸스의 상점에서도 개당 50골드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10레벨부터 사용 가능하다.


















▲ 루푸스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입장권!




■ 대부호의 보물창고의 플레이 방식


대부호의 보물창고 플레이 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어릴 적 미사일 피하기라는 게임을 해본 이라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화면 안에서 캐릭터는 스킬 사용 및 점프를 할 수 없고 이동만이 가능하다. 룰 역시 간단하다. 그냥 빠르게 움직이는 마법탄들을 이리저리 피해 오랜 시간 버티면 된다. 개인 입장 외에 파티로도 진행할 수 있는데 이때는 모든 파티원이 입장권을 소지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모든 파티원이 사망 시에는 종료된다. 이때, 보상은 마지막 파티원이 사망한 시간으로 지급된다.


하지만 그냥 피하기만 해서는 오랜 시간 버틸 수 없다. 플레이가 시작되면 화면 하단에 자신의 체력 게이지가 생성되는데 마법탄을 맞으면 일정량 소모된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자동소모되기 때문에 맵에 나타나는 원기회복 구슬을 계속해서 먹어줘야만 오랜 시간 버틸 수 있다.



▲ 대부호의 보물창고 화면



이외에 시공폭탄이라는 것도 있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맵에 시공폭탄 충전이라는 구슬이 생기는데, 이를 먹으면 주변에 있는 마법탄들이 소멸한다. 충전 구슬을 3번 모으면 시공폭탄을 사용할 수도 있다. 3회 충전하면 화면 하단에 있는 시공폭탄 게이지가 짧게 빛나고 인터랙션 키를 통한 폭탄사용이 활성화된다. 시공폭탄을 사용하면 맵 전체의 마법탄을 소멸시킬 수 있다.






▲ 대부호의 보물창고 플레이 화면




■ 대부호의 보물창고의 다양한 보상


대부호의 보물창고에서 모든 체력게이지가 소모되어 게임이 끝나면 버틴 시간에 따라 일정량의 대부호의 금화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 대부호의 금화는 NPC루푸스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위에서 언급한 "[이벤트]뜨거운 방학의 추억" 퀘스트를 통해, 1일 1회 대부호의 금화를 대부호의 보물함으로 교환해 매우 희귀 등급의 허리띠부터 캐시 아바타등의 좋은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