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28일 자사의 액션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지난 주말(27일) 5만 5천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0년 1월 마영전의 그랜드 오픈 직후 달성한 최고동시접속자수 5만 명을 상회하는 역대 최고기록으로, 이번 업데이트 이후 신규 가입자수가 3배 이상 늘고 있으며 복귀한 휴면유저 숫자 역시 대폭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대규모 업데이트 ‘황혼의 사막(부제: 뱀파이어 헌터 vs 뱀파이어)’의 콘텐츠 및 각종 이벤트가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기록한 성과로, 넥슨은 겨울방학 시즌을 겨냥해 지난 12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공개해왔다.


넥슨 측에서는 특히,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낮과 밤이 변하는 신규 지역 ‘황혼의 사막’, 뱀파이어 헌터’라는 컨셉으로 FPS 게임과 같은 연사를 즐길 수 있는 카이의 새로운 무기 ‘크로스건’ 등 색다른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다수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넥슨은 최고동시접속자수 경신을 기념하고 유저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전하고자 ‘골든타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2월 3일 오후 8시에 접속한 모든 유저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상자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선물상자에는 ‘15강 강화권’과 ‘악마의 날개’ 등 고급 아이템들 중 하나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마영전에서는 ‘황혼의 사막’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의 두 번째 콘텐츠인 ‘벨라: 더 뱀파이어’ 및 신규 레이드를 29일 전격 오픈하며,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황혼의 사막’의 두 번째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