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를라크 영지를 지나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이번 이카루스 CBT의 마지막 인던, 서리 군단장 론도 테라문스가 있는 파를라크 얼음 성채에 도달하게 된다.


파를라크 얼음성채에는 흑마법 강화석으로 강화된 강력한 몬스터들이 출현한다. 네임드 몬스터로는 흑마법 강화용사 발보아드, 불사의 현자 데 라마슈와 되살아난 산틴, 마지막으로 보스 네임드 몬스터 서리 군단장 론도 테라문스가 등장한다.


또한, 얼음성채는 다른 던전과 달리 던전을 이끌어주는 가이드가 등장한다. 이전 해적단 본거지에서 만났던 고대의 유령 선장, 데이브 존슨이다.


▲ 파를라크 얼음성채 로딩화면


▲ 복수를 위해 가이드 역할을 하는 데이브 존슨



파를라크 얼음성채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광경은 흑마법 강화석으로 강화된 설인 광전사들이 나타나는 동영상이다. 이 때, 선장 데이브 존슨은 돌을 파괴하여 장치를 무력화시키라고 지시한다. 데이브 존슨의 지시에 따라 몬스터들을 흑마법 강화석으로 유인해 한꺼번에 같이 처리하자!


▲ 흑마법 강화석을 파괴시켜라!



흑마법 강화석을 파괴하고 난 후, 얼음성 본당의 정문으로 가면, 데이브 존슨이 본당 양옆에 있는 방으로 가서 스위치를 작동시키라고 지시한다.


지시에 따라 옆방으로 가면 역시 흑마법 강화석과 함께 경비병들이 지키고 있다. 처음과 마찬가지로 경비병들을 강화석으로 유인해서 한꺼번에 처리하자.


강화석과 경비병을 죽이고 양쪽의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쇠창살이 열리며 혹한의 사자문을 보게 된다. 혹한의 사자문은 서리 군단장 알현실로 가는 길목을 지키고 있는 관문이다. 혹한의 사자문을 부실 동안 뒤에 있는 강화병 장치에서 설인 광전사들이 나온다. 흑마법 강화석을 파괴할 때와 비슷하게 설인 광전사를 혹한의 사자 문 쪽으로 유인해서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이 편하다.


▲ 흑마법 강화석과 경비병을 죽이고 스위치를 작동시키자!


▲ 다음 파트로 가는 통로를 지키고 있는 혹한의 사자 문



혹한의 사자 문을 지나 서리 군단장 알현실에 도착하면 서리 군단장 론도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바로 론도와 싸우지는 않는다. 대신 론도를 지키고 있는 첫 번째 네임드 몬스터 흑마법 강화 용사 발 보아드가 나타나 길을 막는다.


발 보아드는 기본적으로 거대한 망치를 휘두르며 공격하는 근접 몬스터이며 모든 기절과 같은 모든 상태이상기술에 면역이다. 사용하는 기술로는 큰 데미지를 주며 자신 주위의 적들을 날려버리는 분노의 망치와 망치 강타가 있다. 발 보아드가 기술으 사용하기 전에 미리 게이지바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보고 피하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 전형적인 충직한 부하의 대사를 보여주는 발 보아드


▲ 스킬을 사용하기전 미리 거리를 벌이자!



발 보아드를 죽이고 길을 따라 전진하면 1층 감옥실에 도착하게 된다. 1층 감옥실에는 불사의 현자 데 라마슈와 되살아난 산틴이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불사의 현자 데 라마슈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마법사 형태의 몬스터이고 발 보아드와 마찬가지로 상태이상기술에 면역이다. 사용하는 스킬로는 데미지를 주며 플레이어를 넉다운 시키는 어둠의 화살을 사용한다. 되살아난 산틴은 설인 모습을 한 근거리 몬스터이며 역시 상태이상기술에 면역이다. 큰 데미지와 함께 플레이어를 날려버리는 어퍼컷과 전방에 슬로우 효과를 주는 얼음 브레스를 사용한다.


처음 플레이어가 두마리의 네임드 몬스터를 혼자서 상대하기에는 아주 어렵다. 따라서 한명씩 유인해서 각개 격파시켜야 하는데 산틴은 근거리고 데 라마슈는 원거리라는 점을 이용하자. 아무도 없는 곳으로 둘을 유인하다보면, 근거리인 산틴은 먼저 리스폰 자리로 돌아가고 원거리인 데 라마슈는 계속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 따로따로 몬스터를 상대하면 별 어려움 없이 다음 파트로 넘어갈 수 있다.


▲ 두마리의 네임드 몬스터를 유인해 각개격파 시키자!



1층의 두 마리 네임드 몬스터를 죽이고,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세개의 방이 나온다. 가운데 방에는 흑마법 강화석이 있고 각 양쪽 방에는 강화장치가 있다. 중요한 흑마법 강화석이 있는 가운데방으로 먼저가 몬스터와 함께 처리하자.


2층부터 4층까지의 구조는 모두 같다. 따라서 2층과 마찬가지로 가운데 방의 강화석을 먼저 부순면서 차례차례 다음 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 가운데 방의 강화석을 먼저 부시자!



모든 층의 몬스터를 죽이고 마지막 층의 론도의 방으로 가면 파를라크 얼음성채의 마지막 네임드 보스 론도 테라문스를 만나게 된다.


론도 테라문스는 기본적으로 검을 이용한 근접 공격을 하지만, 단일 타겟을 대상으로한 원거리공격 기술 서리감기도 사용한다. 또한. 론도는 기절과 같은 상태이상 스킬에 면익이고 기본 평타공격이 강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론도의 체력이 80%이상 소진되면 론도의 방 뒤에 있는 아이샤의 방으로 도망친다.


이 때 론도는 흑마법의 힘을 빌려 변신하게 되며, 더욱 강력한 스킬들을 사용한다. 발밑에 얼음이 생기며 검을 땅에 내리찍어 범위 데미지와 슬로우 효과를 주는 혹한의 참파열, 자신 주위에 눈보라가 생겨 데미지를 주고 슬로우 혹한의 칼날바람 스킬을 사용한다. 두 기술 모두 강력한 데미지와 넓은 범위를 자랑하니 스킬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게이지바가 보이면 바로 사정거리에서 벗어나도록 하자!


이렇게 강력한 론도지만 물론 약점이 있다. 아이샤의 방 에는 4개의 거울 발판이 있는데 이것을 활성화 시키면 론도는 스킬을 사용하고 난 후 잠시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이 때를 이용해 극딜을 하거나 자신의 체력을 보충하면 된다.


▲ 변신하기 전 론도의 모습


▲ 론도의 기술, 혹한의 참파열


▲론도의 기술, 혹한의 칼날바람


▲ 거울의 발판을 이용하여 론도를 공략하자!


▲ 거울의 발판이 론도의 약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