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리니지인벤이 오픈한 지 며칠 되지 않았을 때 혈맹 홍보 게시판을 통해 한 명의 군주가 열심히 혈맹 홍보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한준이라는 군주였는데... 자신이 이끌고 있는 혈맹에 관해 정말 애정이 있지 않다면 이렇게 열심히 홍보하며 혈맹을 알리고 혈원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힘들 것이다. 그래서 엘리 결심했다. 켈로스 서버의 한준 군주가 이끄는 "THE ONE FIGHTING" 혈맹을 만나보리라!
현재 서울 동작구에 살고 있으며 나이는 25살 되는 대한민국 건아이다. 리니지를 하게 된지는 약 3년 정도 되었으며 좌우명은 항상 내가 한일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말자이다.
중립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매너를 가장 중시하는 혈이다. 혈맹 이름을 지을 때 혈의 이름에 따라 혈원들이 따라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 원" 이라는 의미처럼 다들 하나 되어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바램으로 혈맹이름을 "THE ONE FIGHTING"라고 짓게 되었다.
총혈맹원 수는 60명이며 평균 접속 인원 거의 15명 이상하고 있다.
초창기 혈이름은 we are the one이었다. 혈원들의 하나 된 모습을 보고싶어서 만들게 되었는데.. 아지트를 큰 평수로 옮기게 되면서, 군주 아이디와 혈맹 이름도 달라졌다. 그때의 혈맹과 의미는 같다.
마음 맞는 유저들끼리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공동체 의식을 지닌 단체라고 생각한다. 항상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혈원들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하나의 열린 장이라고 생각하여 나에게는 우리 혈맹이 더욱 소중하다.
개인적으로 나는 클래스만 군주이지 군주와 혈원이 다른 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그런 자세도 필요한 것 같고 가족이라는 의미로 혈맹을 생각하기 때문에 군주와 혈원을 따로 나누어 생각하고 싶지 않다. 가끔은 문제가 터지면 뒤치닥거리도 하는 가족일 뿐이다.
렙이나 장비..그런 것은 전혀 보지 않는다. 그냥 매너를 중시하며 추천제이다.
전에 내가 아주 아끼던 혈원이 있었다. 현으로 본적은 없지만, 정말 친하고 믿음이 있다.. 그 혈원이 제 아이템을 가지고 리스를 하고 게임을 안하면서 연락도 두절이 되었다. 지금은 웃으면서 이렇게 얘기할 수 있지만 그때는 아이템보다 그 아이템으로 잃어버린 사람이 참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더더욱 혈원들끼리는 절대 아이템을 주고받지 말라는 규율을 강조한다. 또한 혈원들간에 "님"자를 쓰지못하게 하고 있다. "님"자 라는 단어가 참 거리감이 느껴지는 단어인 것 같다.
그것은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어느 것이냐라는 질문과 같다. 그래도 예쁜 혈원들을 꼽자면 집결이라고 했을때 사냥을 제쳐두고 가장 빨리 뛰어오는 혈원이 제일 예쁘더라. (웃음)
음...상당히 곤란한 질문인데. 굳이 꼽자면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말도 한 마디 없이 탈퇴해버리는 혈원들? 밉다기 보다 혹시나 내가 부족했나 하는 마음에 가슴이 아프다.
그냥 이대로만 잘 지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 이상의 욕심은 없고.. 한가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저희 혈원들이 사냥터를 나가면 지나가던 유저들도 저 혈은 매너 좋더라, 참 좋은혈이드라..이런 말을 듣을 수 있을 만한 매너 좋은 혈이 되고 싶다. 한준 군주와의 인터뷰가 끝나고 혈원들과의 문답 시간 중 "더원"의 혈원 중 한 명이 엘리에게 여자냐고 물어보았다. 흔쾌히 여자라 응답해주자 "몇 살이냐" 묻는 다른 혈원의 질문에 26살이라고 대답하자, "늙은이 즐!" 이라는 엄청난 단어로 엘리의 억장을 무너뜨렸던 "더원"의 개구쟁이 혈맹원들. "더원"혈맹의 장점이 무엇이냐 혈원들에게 묻자 오미남이라는 혈원은 혈 내에 동갑이 많아 좋고 마법사 클래스가 많아서 항상 풀업이 가능하여 행복하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은화v는 나이와 상관없이 친목과 화합면에서 다른 혈맹보다 뛰어나다고 자랑해주었고 laneage는 고렙층으로 짜여진 강함을 추구하는 혈이 아니라 친목을 도모하여 같이 게임을 즐기기 위한 혈이라 주로 팀플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했다. 오또캐내공룡은 혈맹 원들끼리 비상 연락망이 매우 잘되어 있다라며 기자에게 귓뜸하기도. 군주님이 어떤 분이냐는 질문에 약간 당황한 한준 군주가 뒤를 돌자 "더원" 혈맹의 혈원들은 이구동성 "너무 착해서 어떨 때는 단순해 보이기까지 한다" 고 외쳤다. 돌쇠v미워가 "우리 군주님은 아주 멋쟁이고 짱입니다요" 라고 이야기하자 혈원 중 누군가가 "군주님이 돈이 많아요"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엘리는 "더원" 혈원에게 돈이 많다는 부분이 아주 감동적이라는 소리를 눈총을 받기도 -_-; 그 중 은화v는 한준 군주의 현실 친구이지만 친구이기 이전에 리니지의 군주로서 그를 부러워하고 있다며...그의 리더십에 대해 칭찬하기도 했다. "더원" 혈맹의 가장 연장자인 x숲속의영혼x은 혈맹원들이 다들 착하다해서 너무 편하게 게임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즐겁다고 말했으며 혈의 망내 혈원인 손성희는 혈원들이 다 잘해주지만 난데없이 버그 오빠가 너무 멋지다는 이야기를 해 혈원들의 아우성을 듣기도 했다. 군주에게 바라는 점이 있냐는 질문에 지금처럼만 리더십 있게 혈을 운영해주고 냉정하고 흔들림 없이 혈맹을 꾸려주길 바란다라 혈원들은 이야기 했고 갑자기 0버그베어0가 타자 연습좀 했으면 한다라고 말해 아지트에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리니지의 혈맹은 무엇이고 군주란 무엇일까...그렇다면 군주의 아래 있는 혈원들은 무엇일까. 켈로스 서버의 "the one fighting" 혈맹은 그 모든 의미를 스스로 알고 있는 듯 했다. 그것은 바로 하나 됨이다. 한준 군주가 혈원들을 아끼는 마음, 혈원들이 군주를 따르는 마음. 엘리는 그들과 함께 하는 동안 그 마음들이 하나의 튼튼한 줄에 묶여 있는 것을 느꼈다. 켈로스 서버의 "the one fighting" 혈맹. 그들 혈맹의 이름처럼 언제까지나 한 곳을 함께 바라보는 최고의 식구들로 서로에게 남기를 바란다. ** "the one fighting" 혈맹의 엽기, 자랑 아이템 열전 ** ** "the one fighting" 혈맹 한준 군주의 반왕 셋트 착용 모습 ** ** 취재에 협조해주신 켈로스 서버의 "the one fighting" 혈맹원들과 군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터넷 주소창에 "리니지인벤"을 쳐보세요~!! | |||||||||||
 |
iNVEN - Elly ( elly@inven.co.kr )
* 리니지 인벤에서는 게임내의 다양한 정보와 사건등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 제보 요청은 elly@inven.co.kr 이나 lineage@inven.co.kr 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