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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인하사드 서버의 리니지인벤 가족들은 "군사모"에 대해 알고 있는가? "군사모"란 "군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명칭의 줄임말이다. 아인하사드 서버의 신성라인(성혈), 반왕, 중립의 혈맹 군주들 중 군주 클래스를 자신의 본 캐릭터로 키우고 있는 유저들의 모임이다. 이들이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모여 함께 오만의 탑10층, 용의 던젼 등으로 팀플을 다니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는 소식에 엘리에게 입수되었다! 오~ 일반 유저들도 어렵게 올라가는 오만의 탑 10층을 군주들이 모여 정벌하고 있다니. 게다가 서로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군주들이 한 자리에 친목을 다진다니...이럴 수가! 이에 엘리는 렙7짜리 기사 캐릭터를 앞세워 그들에게 달려갔다! "저도...저도 파티...yyyyyyy...." ☞ 군주들의 엄청난 오만 10층 정벌기 보러가기! [클릭!!]
환천황 : 이 모임의 정식명칭은 "군주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며 줄여서 "군사모"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모임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아인하사드 서버의 신성라인(성혈), 반왕, 중립을 떠나서 군주들이 모인 하나의 원이다. 필드에서 서로가 얼굴을 붉히며 싸워도 이 모임 안에서는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팀플을 가고 서로 웃고 오해도 풀고 친해지자는 의미로써 만든 모임이다. 군주렙 45이상만 참여할 수 있다.
공식적인 창설 시기는 4주정도 지났다. 총 회원수는 17명이다.
환천황 : 군사모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마다마스카라는 혈맹을 운영하는 23세의 남자이다. 지금 군주 캐릭터의 레벨은 49이다. 우연히 광렙하는 도중에 오버마인더님과 친분을 쌓는 도중에 이 모임을 알게 되었다. 오버마인더 : 군사모의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각 혈맹의 군주들 중 군주 캐릭터를 본 캐릭터로 가지신 분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오버마인더 : 부산에 살고 있고 오버로드 혈맹을 운영하고 있다. 나이는 32살이고 직업은 자영업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웃음) 레벨은 51이다. 이 모임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현재는 이 모임에 참석하고 계시지 않은 백령조공주님, 불멸의주군님과 함께 팀플을 하다가 군주님들이 한 분 씩 모이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모임이 시작되었다. 임시운영 : 헛된꿈의날개혈 2대군주로서 다음 주에 53렙이 된다. 이 캐릭터는 현재 형제가 함께 육성하고 있으며 본인의 나이는 21살, 동생은 19살이다. 군사모에 참석한지는 2~3주가량 흘렀으며 가입한지 얼마 안 된 신입 회원인 셈이다. 아침햇살향기 : 세상속의향기혈맹에서 군주를 맡고 있는 유저이다. 레벨은 48이다. 본인이 모임자들 중에 가장 레벨이 낮은 듯하다. (웃음) 선계의군주 : 선계의전설혈맹의 군주직을 맡고 있다. 현재 레벨은 54이며 나이는 36살로 대구에 살고 있다. 오버마인드와 함께 팀플을 하면서 군사모에 가입했다.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여기 모인 선계의군주는 신성라인, 즉 아인하사드 서버의 성혈이고 오버마인더는 반왕라인이다. 나머지 분들은 친목혈맹의 군주들이다.
군사모가 어떤 성격의 모임인지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마찰은 없다. 또한 필드 중의 마찰을 군사모까지 끌고 오지 않는 것이 규칙이기도 하다.
주로 오만 10층, 혹은 용던 등을 많이 가고 있으며 가능하다면 어느 곳이든 가려고 노력한다. 아직 잊섬을 못가보았는데 조만간 가볼 갈 계획을 잡고 있다.
선계의군주 : 군주 캐릭을 본캐릭으로 키우는 사람들이 모여서인지 군주의 애환이라고 해야 하나...혈맹 운영의 어려운 점, 혹은 군주 캐릭터 육성의 어려운 점, 노하우 등을 서로가 주고받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 군주를 안해본 사람들은 모르는 공감대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임시운영 : 옳소! (모두 웃다.) 환천황 : 군주라는 클래스는 혈원들과의 팀플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군주들끼리 모여 편하게 사냥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고 서버 내에서 오해로 빗어진 싸움을 군사모를 통해 쉽게 풀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도 바쁜 군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오바마인더 : 노변신으로 군주들이 3~4명이서 사냥을 다니면 유저들이 굉장히 신기해 한다. 그것도 재미도 있고해서 자주 팀플을 다닌다. 우리 혈이 지금 반왕 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 성혈 군주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어 사소한 오해를 앙금 없이 풀수 있어 좋다. 비록 필드에서 서로 마주치면 싸울 수도 있지만 일단 이 모임 안에서는 서로 팀플도 하고 군주 캐릭의 장단점도 나눌 수 있다. 임시운영 : 혈과 혈의 문제점이 발생했을 시에도 이 군사모의 친분을 통해 오해를 풀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인지 필드가 나도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는 것 같다. 아침햇살향기 : 군주를 키우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매주 모인다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다. 그런데 모두 시간을 내어 한 곳에 모인다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모두 본캐릭터가 군주인가?"라는 질문에 군주들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환천황 : 군주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부딛혀보고 또한 혈맹을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 한껏 성숙해질 수 있다는 것과 좀 더 넓은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캐릭터같다. 오버마인더 : 다른 군주님들은 기분 나빠하실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군주의 허접함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웃음) 다른 캐릭들은 렙업을 할수록 사냥터가 바뀌는데 군주 캐릭은 렙업을 해도 사냥터가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저렙 혈원들의 고충에 대해 잘 알 수 있다. 전에는 군주의 이런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만 키울까하는 마음도 가졌었는데 이제는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선계의군주 : 게임개발사에서는 군주는 전투캐릭터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분명 혈맹의 전투를 최전방에서 이끄는 군주는 최고의 전투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군주 캐릭터가 앞장서서 전투를 지휘할 때는 레벨보다 더한 혈맹의 힘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르는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어가는 것 또한 큰 매력이다. 임시운영 : 역시 최고의 매력은 군주만이 가질수 있는 카리스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것은 군주를 키우는 본인들의 자존심과 명예도 작용하고 일반 유저들 역시 군주 캐릭터가 나타나면 먼저 배려해주는 모습 등이 군주 캐릭터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에 큰 작용을 하는 것 같다. 아침햇살향기 : 리니지의 매력은 뭐라해도 공성전과 전투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리니지의 매력은 커뮤니케이션에 있다고 생각한다. 군주 캐릭터는 그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매력으로 적용되는 것 같다.
환천황 : 군주클래스가 타 클래스처럼 렙에 의한 타격치도 없고 공격 성공도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군주 오라 마법에 대해서 모두들 공감하겠지만 엠소요가 크기 때문에 고비늘이 없이는 감당되지 않으며 오라 마법의 시전 시간이 짧은 것도 오라 마법의 단점이다. 또한 타 클래스들을 보면 요즘은 이동 2단 가속이 기본으로 설정이 되어있다. 그러나 군주 클래스는 이동속도 2단 가속에 대한 대책이 아무것도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군주들은 항상 혈원들과의 팀플 시 그것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 부분에 대해 게임개발사가 인지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버마인더 : 얼마 전에 소환마법(콜클렌) 시전시 혈맹의 이름을 혈맹 목록에서 선택할 수 있게 업데이트가 되었다. 이 부분은 굉장히 긍정적인 듯하다. 이와 관련하여 타자에 익숙하지 않은 군주님들이 특히 혈원들 호칭을 줄 때 영어한글 혼합 아이디 같은 경우 치기가 힘들다. 그 부분도 혈맹 창에서 선택하면 될 수 있게 수정되었으면 한다. 선계의군주 : 군주는 타 클래스에 비해 장비의 선택폭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 예를 들어 요방, 요방은 군주 캐릭터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가 착용할 수 있다. 안그래도 장비의 제약이 너무 많은 군주 클래스들인데 이것이 조정되었으면 좋겠다. 임시운영 : 선계의군주 이야기에 덧붙여 군주는 마법방어투구 외에 다른 투구를 이용할 수가 없는데 요즘 마방셋의 중요도가 올라가 마투의 가격마저 상당히 고가가 된 실정이다. 이부분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또한 30퀘스트 보상아이템인 위엄의망토의 경우 물론 무척 좋은 아이템이나 15퀘스트 아이템인 붉은망토와 종류가 겹치게 된다. 타 클래스의 경우 같은 종류의 아이템들이 겹치지 않는데... 이 15퀘스트의 보상아이템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아침햇살향기 : 연합군주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다. 연합군주에 대해서도 연합군주에게 흡수된 군주는 군주의 모든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현 시스템 상으로 연합군주 밑의 군주 캐릭은 아무런 소속의 클래스가 아닌 비전투 클래스가 되어버린다. 이것에 대해서도 대안책을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
선계의군주 : 아인하사드서버가 축서버가 되길 바라며 항상 매너와 예의바른 아인하사드 유저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환천황 : 요즘 우리 서버가 잦은 필드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는 일들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한혈의 군주라면 그 처신과 명성을 바로잡고, 잘못을 인정하는 미덕을 보이며 혈원들에게 올바르게 매너를 지킬 수 있도록 항상 공정한 잣대로 질서를 잡아주었으면 좋겠다. 오바마인더 : 우리섭이 예전처럼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유저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군주님들이 솔선수범하여 축서버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임시운영 : 리니지는 유저들이 만들어가라는 거라고 게임사에서 말한다. 그러나 유저들의 이야기 반영이 잘 안되는 것 같다. 요즘 자동에 대해 말이 많은데 이 부분과 은마을 같은 곳에 전화번호를 올리고 잇는 캐릭들 단속에 좀더 신경 써서 해주었으면 한다. 아침햇살향기 : 하고 싶은 이야기는 http://cafe.sayclub.com/@itslineage이다. 우리혈맹 카페주소이다 많이 와달라 (웃음) 임시운영 : 안된다! 우리것도 올려 달라. http://cafe.daum.nrt/UDM이다. 아침햇살향기와 임시운영이 혈맹의 카페를 홍보하자 서로 자신의 혈맹 카페를 홍보하기 위해 잠시 자리가 소란스러워지기도 했다. 혈맹의 가장 중심에 서 혈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군주를 키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오늘 만난 아인하사드의 "군사모" 군주들은 자신의 위치에 대한, 자신의 혈맹에 대한 애정으로 군주를 육성하고 있었다. 한 혈맹을 운영하는 군주들이 같은 시간 모일 수 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인데 이런 모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더욱 놀라웠다. 대립 관계를 극복하고 같은 군주로써 서로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는 "군사모"의 군주들. 그들앞에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 취재에 협조해주신 아인하사드 서버의 "환천황", "오버마인더", "임시운영", "아침햇살향기" "선계의군주", "샐러리", "whitewine", "곰티"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인터넷 주소창에 "리니지인벤"을 쳐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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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 Elly ( elly@inv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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