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 동안 에피소드4탄과 함께 달려온 리니지인벤, 유저들과 함께
지하 대공동과 마족 신전 등등을 원정하며 발로 뛰어보았지만 도저히 리니지인벤도
갈 수 없던 곳들이 있고 유저분들도 그런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리니지인벤을
통해 여러 번 문의 했기에 GM에게 sos요청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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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인벤팀에게 모습을 드러낸 다나안과 또 한명의 운영진 XXX .
또 한 명의 운영진의 아이디를 밝히지 못하는 것은 타 서버에서 사칭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니 양해해주길 바란다.


길 안내 도우미(?) 운영자 XXX를 기다리는 동안 많은 유저들의 설전의
대상이 되는 메티스 캐릭터의 클래스를 물어보았는데 메티스 캐릭터는
마법사 캐릭터라고 한다. 리니지는 마법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그때 그때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마법사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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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안과 이야기 도중 오늘의 길 도우미 XXX가 와서 리니지인벤팀을
마족 신전의 타락 앞으로 인도해주기로 했는데...


xxx : 레벨들 어떻게 되세요?
엘리 : -_-;; 저기...얼마 전 마족신전 원정 뛰고 났더니 2렙다해서 25인데요..
xxx : -_-;; 부활 많아요. 갑시다!
엘리와 둠 : -_-;; 네.


출발 전 혹시 리니지인벤에서 유저들과 함께한 원정기를 보았냐는 질문에
운영진은 대공동 원정기부터 마족 신전 원정기까지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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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운영자와 함께 타락과 에피소드4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들을
알아보기 위해 리니지인벤팀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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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무도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마족의 신전 앞으로 간 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난관이 닥쳤는데...바로 세 마리의 닭..님들 등장.
"헉!! 운영자님이다. 헉!! 인벤이다!!"
라며 파티를 하자고 들이대는 이 분들...
갑자기 임재범의 노래가 생각난다. 어찌하오리까~ 어찌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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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 닭님들과 함께 파티를 하고 타락을 보기 위해 마족신전으로 향했는데...
그 동안 리니지인벤팀을 괴롭혔던 타락의 사제들을 쓱쓱 치워주며 길을 열어주는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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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의 사제들 중 커스 패럴라이즈와 독 공격을 하는 사제가 있어 그 외의 사제들에게
특수 능력이 있자고 묻자, GM왈, "사람 패는 능력이요."
온 파티원들을 일시에 얼려버리는 특수 능력을 지닌 GM이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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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에서 데몬과 타락의 사제가 싸우는 설정에 대해 물어보자,
마족들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한다는 GM의 설명이었다.
그리고 발록과 타락이 같은 급이 아니라 발록과 화염의 그림자가 같은 급이며
화염의 그림자 아래 타락이 수하로 있으며 화염의 그림자와 발록의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그 아래 수하들도 보이기만 하면 서로 싸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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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으로 향하는 길에서 발견한 로이! 아니~ 이 친구는 우리 원정대가 밧슈의 부탁을
받아 그토록 찾고 찾던 그 사람이 아닌가! 이 양반 여기서 뭐하는거얏!!
로이는 타락의 저주를 받아 구울로 변해 있는 상태였는데 밧슈와 로이의
퀘스트는 그렇게 큰 퀘스트는 아니지만 직접 깨면 작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퀘스트라고 한다. 능력이 된다면 꼭 한번 깨보고 싶었다. (그러나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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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을 방패 삼아 마족의 신전까지 어렵게 들어간 리니지인벤.
그러나 테섭 유저들이 막 타락을 잡았는지 타락이 보이지 않았다.
"으디간겨...설마 또 실컷 죽기만 하고 못보는겨?!"


라는 찰나! 갑자기 눈앞에 뻥하고 나타난 타락. 타락은 인벤팀은 물론 눕히고 -_-;
자신을 공격하는 GM을 향해 타락의 사제들과 함께 달려들었다.
타락은 용들과 라이아가 쓰는 변피 스킬을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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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피 스킬을 구사하며 함께 온 GM을 공격하는 분노한 타락 ]



멍하게 구울이 되어 바닥에 누어있던 엘리는 타락이 마족신전을 휩쓸고
다니는 모습을 지켜보다 순식간에 발록의 분신이 있는 무시무시한 동굴로
장소가 옮겨졌는데...발록의 분신과 그의 양 옆에는 레서 데몬들이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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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의 신전에 들어와서 오른쪽 아래가 진입로이고 오른쪽 위가 타락이
나타나는 마족 신전, 왼쪽 위가 발록의 분신과 두 레서 데몬이 서 있는
인벤팀이 구울이 되어 누워 있는 이 지점이라는 GM의 설명이 있었다.


발록의 분신에게 말을 걸어보니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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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래서 이렇게 마족들끼리 싸우는구나.
다시 발록의 분신 옆에 있는 레서 데몬들에게 말을 걸어보니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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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나의 눈이 욕망으로 가득 차있다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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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악마족 아이템들은 악마의 크로스보우, 악마의 칼,
악마의 이도류, 악마의 크로우, 발록의 핏빛 망토 등인데 발록의 핏빛 망토는
투망 기능을 겸하고 있는 망토로 레벨 52이상만 착용 가능한 아이템이었다.



또한 그 외에도 GM이 보여준 악마족 아이템들은 타락의 로브, 타락의 장갑,
타락의 부츠, 타락의 망토였는데 타락의 로브는 레벨 55이상만 착용 가능했다.
참고로 발록의 부하들은 각각 독립된 개체이기 때문에 다른 레어 아이템을 드랍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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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타락이 화염의 그림자를 위해 만든 신전에 발록이 있는거냐는 질문에
화염의 그림자와 발록은 동급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드나는 것이라고 GM이
이야기 해주었다. 역시 힘은 세고 봐야해...ㄱ-


GM과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 있는데 마족 신전에 갑자기 라쿤들이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원래 마족 신전에 라쿤이 있는 거냐고 묻자, 취재를 위해 관상용으로
풀어놨다며...라쿤들이 갑자기 인벤팀을 공격하자 재빨리 죽여 버리는...
이 필드에서도 보기 힘든 라쿤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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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보 토끼가 일반 보스 몹이냐, 아니면 잠시 이벤트 보스 몹으로 설정된
몹이냐는 질문에 맘보 토끼는 앞으로도 계속 나오는 일반 준보스 몹이라고
이야기 하던 GM앞에 번쩍하고 나타난 왕당근(-_-;)을 휘두르는 맘보 토끼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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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이럽션을 구사하며 나타난 맘보 토끼, 자세히 보면 애꾸눈이다. ]



얼음 이럽션을 쓰며 GM을 공격하던 맘보 토끼는 맘보 토끼 졸개까지
소환하여 시끌벅적 마족 신전을 휩쓸고 다녔다. 좋다고~ 지켜보던
엘리와 인벤둠, 갑자기 GM을 공격하던 맘보 토끼가 타겟을 바꾸어
이들을 공격하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GM에게 맘보 토끼를 처치해달라고
애원하였다. GM이 공격하자 거대한 왕당근을 땅에 떨어뜨리며 죽어버리는 맘보토끼. 슬며시...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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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GM과 이야기 도중 타락의 저주를 받은 로이가 생각나 로이에 관해 물어보자
로이 퀘스트 보다 해적섬 퀘스트가 재미있다며 슬며시 안 가르쳐주려는 GM의
모습에 "불쌍한 로이~ 우야꼬~"하며 되도 않는 연기로 주접을 떨자 -_- 이런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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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런 -_- 표정으로 인벤팀을 어디론가 데려가는 GM.


헛~!! 우리 드디어 로이의 저주를 풀 수 있는 거야?!


인벤팀은 과연 로이의 저주를 풀 수 있을 것인가....그 것은 다음 편을 기대해보자.
다음 편 언제? 지금 또 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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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y ( elly@inven.co.kr )


* 현재 피케이 테섭에서 테스트인벤, 인벤둠, 가라뫼가 에피소드4탄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 피케이 테섭 유저분들의 에피소드4탄 관련 제보와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