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텟옵션의 각종 보석반지, 장단점을 알아보자!

에피소드4가 열리면서 무기와 방어구, 액세서리까지 많은 신규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이중 악세사리류인 반지 5가지가 유저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는데. * 해적섬 던전 2층의 헤비 리자드맨이 드랍 하는 저주받은 루비 반지( 힘+2), * 해적섬 던전 2 ~ 3층의 라버본이 드랍하는 저주받은 사파이어 반지(인트 +2), * 해적섬 던전 2 ~ 3층의 라버본 솔져가 드랍하는 저주받은 에메랄드 반지(덱스+2), * 해적섬 던전 3층의 라버본 헤드가 드랍하는 저주받은 다이아 반지(HP -20, MP -10, MR+10) * 그리고 심연의 반지(수면내성 +4)가 있다. [반지의 이미지들. 왼쪽부터 다이아, 심연,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 순 ] 위 반지의 숨겨진 옵션들을 알아보기 위한 정확한 실험을 위해 레벨 40의 콘 기사를 사용하여 해당 반지외에 어떠한 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지품을 무겁게 하고 아지트나 여관, 시장 등 HP와 MP의 회복을 돕는 장소가 아닌 일반 필드에서 실험을 해보았다. [ 실험 캐릭터의 장비창과 무게 게이지 ] 1. 저주받은 사파이어 반지(인트+2) 장점 : 인트 +2의 보너스 옵션때문에 쌍으로 착용했을 경우 +4의 인트를 얻을 수 있다. 단점 : 착용하고 있으면 지속적으로 MP가 5씩 감소한다. [ 저주받은 사파이어 반지 한 짝 착용 후 MP의 변화 ] 실제 사파이어 반지를 한쪽만 착용했을 경우 MP의 감소량이 틱당 5씩 감소하였다. 테스트 서버 유저의 이야기에 따르면 쌍으로 착용한 상태에서는 틱당 MP의 소모가 심하여 큰 마법 대미지를 주고 싶을 때만 착용하고 엠탐을 할 때는 반지를 착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인트+4라는 옵션은 상당히 매력적이기는 하다. 그러나 테섭 유저의 이야기에 따르면, 요즘처럼 MP 회복량을 중요시 생각하여 고로브나 리치 로브, 흑장로 로브 등등의 아이템이 각광받는 시기에는 많은 MP의 지속적인 손해를 감안하고 +4인트에 보너스를 받아 올 마법(예 : 턴 마법) 사냥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다른 유저들의 의견 중 비록 mp의 손해가 있기는 하지만 강력한 마법 대미지 (미티어나 디스 마법 시전시)시전 시에는 상당히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하기도 했다. 무거워도 MP가 감소되도록 변경 되었다. 2. 저주받은 루비 반지(힘+2) 장점 : 착용하고 있으면 무거워도 MP를 회복 할 수 있다. 단점 : 착용하고 있으면 지속적으로 HP가 1~5씩 감소한다. [ 저주받은 루비 반지 한 짝 착용 후 HP, MP의 변화] 루비 반지의 경우 힘+2의 옵션을 가지고 있어 테스트 서버의 기사 유저는 항상 무겁게 사냥하는 사람은 사용하기 힘들다고 한다. 이 유저가 말하기를 실제 루비 반지를 쌍으로 착용하면 HP의 감소가 2 ~ 10 정도의 수치가 감소해야 하지만 실제 HP의 4 ~ 10정도 감소하여 물약의 소모가 크다는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3. 저주받은 에메랄드 반지 장점 : 착용하고 있으면 무거워도 MP를 회복 할 수 있다. 단점 :착용하고 있으면 지속적으로 HP가 1~5씩 감소한다. [ 저주받은 에메랄드 반지 한 짝 착용 후 HP, MP의 변화] 에메랄드 반지의 경우 덱스+2의 옵션을 가지고 있다. 덱스 수치를 선호하는 캐릭들은 주로 활을 쏘는 요정 클래스인데, 테섭의 덱스 18의 요정 유저는 덱스 요정들은 기본적인 HP가 적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HP를 소모시키는 에메랄드 반지에 붙은 +2 덱스 옵션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 유저는 실제적으로 쌍에메랄드 반지를 착용할 경우 HP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HP감소 때문에 소울을 사용할 때도 상당히 부담스럽다고 했다. 4. 심연의 반지(수면내성 +4) 장점 : 착용하고 있으면 MP회복량이 1증가 한다. [ 심연의 반지 한 짝 착용 후 MP의 변화 ] 현재까지 알려진 심연의 반지는 정확한 옵션은 수면내성 +4인데 유저들 사이에는 수면내성이 포그 오브 슬리핑 마법의 저항력을 말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 외에도 심연의 반지에는 틱당 MP회복량 증가라는 보너스 옵션이 숨겨져있는데. 이 때문에 테섭의 많은 유저들이 심연의 반지를 착용하고 다니는 추세이다. 테섭의 다크엘프 유저는 이번 업데이트로 흑정령 마법의 MP 소모가 심해져 고대의 가죽갑옷이 없는 다크엘프 유저들이 MP회복을 위해 심연의 반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5. 저주받은 다이아 반지 확인 주문서를 발랐을 경우 외관상 보이는 옵션은 HP -20, MP -10, MR+10이며, 그 외에 알려진 옵션이 없는 상태이다. 이러한 장단점을 갖춘 반지들은 테섭의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며, 그 중 심연의 반지는 앞에 설명했던 다크엘프뿐만 아니라, 요정이나 마법사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만약 본서버에 심연의 반지가 이 옵션 그대로 적용된다면 많은 유저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서버의 유저들도 이 반지들의 기능에 대해 많은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이고 과연 각 반지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과 장점의 효율성을 어떻게 따져야 하는지 토론하는 등 현재 유저들에게 보석 반지들은 뜨거운 감자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테섭은 본섭보다 아이템 드랍율도 높고 특히나 에피소드4가 업데이트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이라 오늘 소개한 반지들이 본섭에 나왔을 때 항마의 반지처럼 일반 서민 유저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국민 아이템이 될지, 아니면 아이템 드랍율의 조정이 들어가 레어 아이템이 될 지는 모를 일이다. 일전에 리니지인벤과 인터뷰했던 GM은 "현재 테스트 서버에 완벽한 것은 없다." 라고 했다. 지금도 테섭의 업데이트 상황을 수시로 조정되고 변하고 있다. 에피소드4가 올라온지 이제 겨우 일 주일, 아직 테섭의 신규 아이템들을 통한 캐릭터의 밸런스나 지각변동을 예측하기는 조금 시기상조가 아닌가 싶다. * 위 반지는 모두 쌍으로 착용 할 수 있다. * 반지의 조합이 루비반지 + 사파이어 반지나 에메랄드반지 + 사파이어 반지일 경우 * HP의 감소와 MP의 감소 모두 있습니다. * 짜투리 팁 - 반지의 저주를 풀어보자! 저주받은 보석 반지들은 확인 주문서를 확인을 할 경우 붉은색의 저주받은 상태다. 반지에 있는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일반 상점에서 파는 저주 풀기 주문서가 아닌 해적섬 필드의 와일드 팽이 주는 원주민의 토템으로 저주를 풀 수 있다. [ 원주민의 토템을 더블 클릭 하면 저주가 풀린다. ] 저주가 풀린 반지는 붉은색에서 흰색으로 돌아오지만 이름은 저주받은 보석반지 그대로 이다. 원주민의 토템은 기존의 축복받은 저주 풀기 주문서와 같은 효과가 있어 무기마법주문서나 갑옷마법주문서 붙어 있는 저주도 풀 수 있다. * 취재에 협조를 해 주신 PK테스트 서버 유저 '벵어돔'님에게 감사드립니다. kai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