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리니지에서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인챈트 해킹'에 관한 게임사의 해킹
방지 대책 중 하나로 8월16일 GM팀장과의 인터뷰에서 '게임 내의 인챈트
제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
이라고 밝힌 바있다.



그리고 8월 17일 수요일 테스트 서버와 일반 서버에 일괄적으로 '봉인주문서'라는
아이템이 업데이트 되었다.



* 아래는 리니지 홈페이지에 올라온 게임사의 공지 원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리니지 테스트 서버입니다.


8월 17일(수) '봉인주문서'가 새롭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봉인 주문서란 게임 내 중요한 아이템을 봉인상태로 설정함으로써 의도하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로부터 아이템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 주문서입니다.


봉인 주문서는 각 마을의 상인 NPC를 통해 구입하실 수 있으며, 봉인된 아이템은
교환이나 이동 인챈트가 불가능합니다. 봉인된 아이템은 봉인해제주문서를 사용하셔야
일반아이템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봉인해제주문서는 리니지 홈페이지에서 신청, 주1회 일괄 지급합니다.


고객님들께서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리니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봉인주문서'란 최근 '인챈트 해킹'과 관련하여 게임사에서 내놓은 해킹 방지 방안으로
'봉인주문서'를 아이템에 사용할 경우 아이템이 초록색으로 바뀌며 교환과 인챈트가 불가능하게 된다.





[ 알아 본 결과 우드벡마을에서 13,5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




[ 봉인된 주문서를 사용하면 위와 같은 멘트가 나오면서 봉인이 된다. ]




[ 봉인된 아이템에 무기마법주문서를 사용하였더니 위와 같은 멘트가 나왔다. ]





현재 봉인주문서는 각 마을 상점에서 판매되며 각 마을 세율에 비례하여
13,500~17,500원에 판매 되고 있었다.



* 2005년 8월 24일자 업데이트 이후 다크엘프 마을의 스크와티가 더 이상 봉인주문서를
판매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봉인 주문서'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일단 금번에 유행하고 있는 해킹에 대해
게임 안에서 방지할 수 있다는 것에 긍정적이었으나, 봉인을 하고 다시 봉인을
풀 때 그 과장이 복잡하다며 약간은 번거로워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또한 '봉인 주문서'를 구입한 유저들은 '봉인 주문서'의 목적은 해킹 방지를
위함이고 일전의 게임사의 인터뷰로 모든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것이라 이야기 했는데 아이템 5개에만 바르려해도 약 10만의 아데나가 소요된다며...
너무 비싼 것 같다고 '봉인 주문서'의 가격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봉인 주문서'가 너무 싼 가격이 책정되어 남용될 경우 그에 따른
부작용도 크기 때문에 적정한 가격이라고 이야기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또한 보조 캐릭터 등을 육성하는 유저들 등, 수시로 아이템을 이동시키는
경우가 많아 유저 선택 사항인 봉인 주문서가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수라고
이야기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 '봉인주문서'를 사용하여 봉인된 아이템을 가진 유저가 몬스터에게 죽게 되면
유저에게 PK를 당할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템이 증발된다고 게임사 인터뷰 시
밝힌 적이 있으니 카오틱 유저들은 주의하기 바란다.


* 또한 퀘스트 보상아이템(데스 블레이드, 화염의 활 등)에는 '봉인주문서'가
발라지지 않는다고 하고 펫목걸이에 봉인주문서를 바를시에는 펫을 사용할 수
없으니 펫을 키우는 유저들은 각별한 주의바란다.




봉인한 무기에 봉인을 해제하는 방법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봉인 해제를
신청하여 다시 일반 아이템으로 전환을 할 수 있다. 봉인 해제는 주1회, 일괄적으로
봉인을 해제 시켜준다고 한다.




☞ 봉인해제 신청하러 가기!! [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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