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은 본 서버에서 느낄 수 없는 테스트 서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입니다.
위 두 가지 혜택은 본 서버에 비해 더욱 더 쉽게 캐릭터를 키워 나갈 수 있다는 점과
높은 아이템 드랍률로 인해 빠르게 장비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유저들에게는 큰 장점으로 다가오는데,
위와 같은 테스트 서버만의 장점도 캐릭터를 키워오며 들인 노력이 주기적인 초기화로 인해
한순간에 헛수고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수해야만 즐길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테스트 서버의 유저분들은 이러한 단점 조차 감수해가며 테스트 서버만의 매력을 찾아가고 있고,
현재 PVP와 N-PVP 서버로 나뉘어진 테스트 서버 중 N-PVP 서버는 곧 12월 17일날 시행되는 초기화를 앞두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리니지의 특성상 PVP서버에 비해 큰 인기를 얻고 있지는 못한 N-PVP 서버.
과연 N-PVP 서버의 유저들은 어떤 분들일까요?
테스트 서버만의 매력을 찾아 테스트 서버를 즐기는 그들!
기자가 직접 초기화를 앞둔 Non PvP 테스트 서버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테스트 서버 초기화를 앞둔 지난 13일 오후.
기자가 직접 Test N-PVP 서버를 찾아간 시점에서는 서버 초기화를 준비하며 열린
무제한 변신 이벤트와 인챈트 주문서 90% 가격 다운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기자도 직접 '변신 주문서'로 평상 시에는 고레벨 유저들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Lv 70 변신인 '아크 스카우터' 도 직접 변신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 변신 이벤트를 통하여 Lv 70 아크 스카우트로 변신!
▲ 우월한 아크급 공격 속도를 만끽...하지만 리자드맨?
변신 이벤트를 체험하며 아크급의 우월한 공속을 만끽하고 있을 즈음에,
전체 채팅창을 통해 GM의 안타라스 레이드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메세지가 올라왔습니다.
기자도 간다!
빠르게 귀환 주문서를 사용하고 서둘러 이벤트 장소인 오아시스로 이동하였지만...아뿔싸...
안타라스의 동굴이 열렸다는 오아시르로 재빨리 찾아갔지만,
GM이 열어준 드래곤 포탈은 아쉽게도 이미 최대 32명의 입장 제한을 가득 채운 채로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공지를 보고 몰려든 유저들로 인해 혼잡한 상황이 되어버린 오아시스에서는
차라리 예전처럼 몬스터 소환 이벤트를 해달라는 유저들의 원성(?)이 빗발쳤는데요.
운영자조차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었는지 추가적인 몬스터 소환 이벤트는 없이 드래곤 포탈 이벤트는 끝나 버렸습니다.
재빨리 참가하신 분들에게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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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탈에 진입하지 못한 채로 대기 중인 테스트 서버 유저들
뒤늦게 도착하여 안타라스 레이드 이벤트는 참여할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아쉬움만 뒤로 한채로 발길을 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오아시스에는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많은 테스트 서버 유저분들이 계셨고,
그 중 몇몇 유저 분들과 직접 테스트 서버에 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기자와 함께 인터뷰를 시작하기전 발록 변신으로 '발록 5형제'를 만들며 장난을 치던 스타나이트, 샤나, 시크v, Rolando님과 함께 테스트 서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Q. 본 서버가 아닌 테스트 서버를 플레이 중이신데, 테스트 서버를 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샤나 : 시작을 테섭에서 한 이유도 있고...본 서버는 재미가 없잖아요 ㅎ 스타나이트 : 테스트 서버에서는 본섭에서 할 수 없는 많은걸 할 수 있어요. 그게 매력이라고 할 수 있지요. Q. 본 서버에서는 할 수 없는 테스트 서버만의 매력, 테스트 서버의 어떤 부분이 매력적이신가요? 샤나 : 저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많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평상 시 본 서버보다 빠른 레벨 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보통 1-2달 정도 진득하게 리니지를 즐기다가 시간이 나지 않는 경우에는 4-5달 정도 접속을 못하니 빠른 시간안에 성장이 가능한테스트 서버가 제일 적당한 것 같네요. 스타나이트 : 테스트 서버에는 오토도 많지 않은 편이고, 통제가 없기 때문에, 원하는 사냥터에서 마음껏 사냥을 할 수 있다는점?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줄어들어요. Ronaldo : 경험치와 아이템 드랍 확률이 높고 주기적으로 초기화가 되기 때문에, 본 서버에 비해서 빈부격차가 적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Q. 테스트 서버는 주기적으로 초기화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주 초기화를 겪으시면서 플레이를 하셨을텐데 초기화가 될 때는 어떤 심정이신가요? 시크v : 시원섭섭? '' Ronaldo : 어차피 처음 시작할 때 미리 염두하고 플레이 하기 때문에 담담합니다. 무덤덤..? 샤나 : 조금 씁쓸하긴 하죠 ㅎㅎ. 그래도 다시 서버가 열리면 또 시작할 수 있잖아요. 이번 차 테스트에서는 지존이 되지 못하더라도 다음 차가 있으니 또 열심히 해야자 하는 마음이! 섭 초반에는 시끌벅쩍한게 본 서버 보다 재미있어요ㅋ 스타나이트 : 다시 장비 맞추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물약 걱정도 없기 때문에 미련은 없습니다. 항상 다시 시작하는 테스트서버 초반이 좋습니다. 재미있죠. 초심이랄까? Q. 테스트 서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무엇인가 특별하고 재미있는 일이 있을까요? 시크v: 요즘 테스트 서버는 테스트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재미가 없어요.. 가장 큰 재미라고 할 수 있는 GM[운영자]분들이 재미나게 놀아주셨는데..요즘은 소식이 없으세요. Ronaldo : 예전에는 GM님들이 귓말도 받아주시고 하셨는데 요새는 정이 없어요. 시크v : 저는 그래서 테스트 서버 GM님들에게 초코파이를 먹여드리고 싶어요. Coby : 초코파이요? 시크v : 초코파이는...정...-ㅇ-....정이 없어요 우리 GM님들.. 스타나이트 : 그래도 GM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차에는 더욱 활기차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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