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시도하는 플레이어의 운에 달린 복불복 게임 '인챈트'!


인챈트는 플레이어의 무기를 강화시켜 능력을 상승시켜주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먼지 한톨 안남기고 장비가 사라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장비도 아닌 고급 장비 인챈트에 실패한 유저의 경우
장비의 파손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굉장히 큰 데미지(?)를 입기도 한다.



▲ 인챈트 실패는 재정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크나큰 타격을 입는다!



그렇기 때문에 진명황의 집행검이나 흑왕 시리즈 같은 리니지에서 비싸기로 유명한
고가의 장비들을 인챈트하려는 유저들은 장비 증발에 대한 걱정이 많은 편인데..


이런 장비 증발에 대한 유저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줄 방법이 이번에 공개되었다.


그 희소식의 진원지'리니지 일본 서버'!


리니지 일본 서버에서는 무슨 일이 일었던 것일까?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오림 인던 랭킹 시스템 보상, 장비 보호 주문서?





한단계 발빠른 업데이트로 한국 서버보다 일본 서버에서 먼저 만나 볼 수 있었던
'챕터2 : 비밀의 마법사, 오림' 이 바로 그 희소식을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 일본 서버에서 먼저 선을 보인 비밀의 마법사, 오림! 이미지 우측에서 오림과 세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신규 콘텐츠인 '비밀의 마법사, 오림'에서는 새로운 인던과 함께 보상 아이템으로
법사에게 유용한 '+2 인트 가더' 같은 좋은 장비들을 얻을 수 있는데,
이번에 보상의 일환으로 장비를 보호해주는 '장비 보호 주문서(가칭)'가 공개되었다.


이번 오림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인스턴스 던젼인 '과거의 정기 연락선'에서는
클리어 보상과 함께 보상 포인트를 주는데, 이 보상 포인트는 매월 달 단위로
집계되어 점수 순위 형식의 랭킹 시스템에 영향을 주게 된다.



▲ 랭킹 시스템 모습, 공개된 순위와 점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랭킹 시스템에서 높은 포인트를 모아 매월 1위를 달성하는 파티원들에게는
인챈트 실패 시 장비 증발을 막아주는 '장비 보호 주문서'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신규 아이템(일본 서버)

종류

교환

설명

장비 보호 주문서

스크롤

불가

+12 인챈트 이하의 장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인챈트 실패 시
장비 증발을 보호해준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가로 -1 수치만큼 인챈트가 되며 성공한 경우에도 보호 효과는 사라진다.



일전에 패키지 아이템으로 한국서버에도 도입되려다가 많은 논란으로 인해,
아덴 월드에 등장하지 못했던 비운의 아이템 '장비 보호 주문서'


장비 보호 주문서는 장비에 보호 주문을 인챈트하는 형태로
장비에 보호 주문을 건 이후에 시도되는 1회의 인챈트에 한해
인챈트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장비를 소멸하지 않게 보호해준다.


하지만 무작정 실패로 인한 패널티를 모두 보호해주는 것은 아니다.
인챈트에 실패할 경우에는 -1 인챈트가 된 상태로 아이템을 돌려받게 된다.


만약 +4 집행검에 인챈트를 시도하여 실패할 경우
장비가 증발하지 않고 +3 집행검이 남게 되는 것이다.


장비 보호 주문서를 사용한다면 실패시 -1강화 페널티는 있지만
장비를 날려버리는 것보다는 위험부담이 크게 줄어든 셈.


집행검 같은 고가의 아이템 인챈트를 생각하고 있었던 유저라면
이번 장비 보호 주문서의 등장은 매우 반가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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