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부터 진행되는 기묘한 백야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그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리니지 월드의 잡화 상인들이 판매하는 시원한 물약!


이 특별한 물약은 저렴한 가격 뿐만 아니라 매우 좋은 효율의 물약이다.
특히 MP회복 물약이 존재하지 않는 리니지에서 소중한 MP회복 물약을 제공하며
3단 가속 물약과 딜레이가 없는 체력 회복 물약까지 판매를 하고 있다.



[ 기묘한 이벤트 시원한 물약 3종 ]


이러한 물약의 가격은 성의 세금이 붙긴 하지만 모두 5아데나라는 거저나 다름 없는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히 딜레이가 없는 시원한 체력 물약의 경우에는 거의 무한으로 물약을 마시며 평소에 장비 또는 레벨 부족으로
사냥하기 힘들었던 사냥터에서 사냥이 가능하게 도와준다.


그렇다면 2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동안 과연 이 물약을 활용하여 어디서 사냥하는 것이 좋을까?
자신의 장비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되겠지만 현재 인기있는 사냥터는 과연 어디일까?


1개에 1억 아데나? 레서드래곤을 잡아 용의 심장을 노려보자!




[ 오만의 탑 47층이 가장 효율적인 사냥터! ]


일반 몬스터에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중 단연 최고가를 달리는 것이라면 역시 레서 드래곤이 주는
용의 심장이다. 서버별로 가격대의 차이가 있지만 모든 서버에서 1억 아데나가 넘는 거래가를 보여주는
용의 심장은 다크 엘프 무기인 흑왕시리즈의 재료아이템이다.


이러한 레서 드레곤을 잡기 위해서는 상당한 준비가 필요했다. 특히 브레스의 강력함으로 인하여
일정 수준이상의 방어구 뿐만 아니라 마방과 더불어 속성 방어도 함께 갖춰야만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했던 레서 드래곤.



[ 이런 기회가 없다면 레서 드래곤과 4:1을 언제 해보겠는가? ]


하지만 이번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물약을 이용한다면 약값 걱정 없이 데스 레벨 수준의 캐릭터라면
누구나 레서 드래곤사냥이 가능해졌다.
방어구가 어느정도 갖춰져 있다면 4:1도 물약으로 무난하게 버틸수 있다.


레서 드래곤이 등장하는 곳은 오만의탑 40층 대. 그중 41층을 시작으로 43층,44층,45층,47층 이상 에서
등장하며 47층 이상부터 상당히 다수의 레서 드래곤이 출몰하게 된다.


레벨업이 목표라면? 오염된 축복의 땅이 최고!




[ 9시 방향의 오크 지구를 애용하자! ]


오땅으로 통하는 오염된 축복의 땅은 오크 요새의 성 던전이다. 성 던전이라는 곳이 본래 성을 차지한 혈맹의
혈맹원들만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오크 요새는 대부분 거들떠 보지도 않기 때문에
일반 유저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오크 요새 안에 있는 NPC인 두다마라 부우에게 말을 걸면 되지만,
그보다 먼저 두다마라 부우 옆에 있는 장로 노나메에게 노나메의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노나메의 추천서는 [생명의 나무] 퀘스트의 과정으로 노나메와 대화만 하면 받을 수 있고,
추천서가 없다면 오염된 축복의 땅으로 들어가더라도 아무런 혜택을 볼 수 없으니 꼭 받도록 하자.


☞『 생명의 나무 퀘스트 공략 』 바로가기 [클릭!!]



[ 아무리 몰려도 시원한 물약과 함께라면 걱정 없다! ]


오크 지구, 인간 지구, 정령 지구로 나뉜 오땅은 대박 아이템은 없지만 상당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지역이다.
특히 오크 지구의 경우 상당히 몬스터가 많이 몰리기로 유명한 지역이며 그로인하여 레벨업도 상당히 빠르게
올릴 수 있다. 과거 몬스터가 몰리면 소모되는 물약 또는 버티지 못하고 지역을 벗어나야했지만
이번의 이벤트 물약을 이용한다면 지겨울 정도로 사냥이 가능하다.


어느정도 몰린다 할지라도 물약을 이용하여 유유히 정리가 가능하며 가거 오크 지구에서 사냥이 힘들었던
캐릭터라면 당당하게 물약을 챙겨들고 오크 지구로 떠나자!




고대의 주문서를 노려보자 잊혀진 섬







레서드래곤을 잡기 어렵다면 잊혀진 섬으로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잊혀진 섬은 독특한 사냥터로 기본적으로 무작위 텔레포트가 사용이 금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귀환 주문서까지도 사냥할 수 없는 지역이다.


선착장을 통해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불편한 이동 경로와 물약의 보충이 난해한 지역이다.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가 기본적으로 헤이스트 상태이기 때문에
몬스터로부터 도망가는 것도 상당히 까다로운 잊혀진 섬.



[ 고대의 주문서를 노리며 열심히 렙업을! ]


3단 가속 물약과 더불어 체력 회복물약의 무게가 굉장히 가벼워 대부분의 캐릭터가
회복 물약 2만개~3만개정도는 가뿐하게 들고 사냥을 떠날 수 있다.
평소 잊혀진 섬에서 사냥이 다소 부담스러웠던 유저라면 이번 기회에 고대의 주문서를 노리며
물약을 잔뜩 짊어지고 잊혀진 섬으로 출발해보자.










Inven TRee - 최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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