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공성전은 설날 연휴 기간으로 인하여 휴전상태에 들어갔다.
그렇다고 해서 임진공성전까지 한 주를 연기할 수는 없는 노릇.


최근 연합 간 전투의 중심지라 불리고 있는 마프르 서버의 3대 세력.


꽃비연합과 총군연합. 그리고 개철연합의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연합 간 전투의 이유 서로에 대한 생각. 그리고, 전투 구도.


물어볼 것은 너무나도 많았고,
연합의 대표들을 만나 뭔가 서로에 대한 공격적인 답변이 나올 거라 예상했던 기자.


하지만, 정작 만나본 그들의 답변은 예상과 달랐고, 전혀 다른 주제의 답변이 이어졌다.
대체 그들은 어떠한 생각을 하며 지금의 전투를 벌이고 있는 것일까?


지금부터 각 연합의 대표로부터 세부적인 주제별로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도록 하자.


※ 인터뷰 당사자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 공격성 발언과 악플은 인벤 약관에 의거해 사전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에 관해 다른 입장을 전하실 분이 있거나, 제보하실 분이 있다면 인터뷰를 통해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꽃비연합 - 연합 대표 건방진편 인터뷰.





[ 꽃비연합 마프르 서버 대표. 마프르 연합의 건방진편. ]

마프르 전투의 시작. 마프르연합?

꽃비연합(건방진편) : 꽃비연합이지만 내부에서는 마프르연합이라 칭하며, 우리는 원래 발센 서버 유저였다.
총군연합의 전신이라 볼 수 있는 라던 연합과는 발센서버 시절부터 적이었다.


그리고 발센 서버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우리 쪽이 많이 밀리는 상황이 왔고,
혈원들과 함께 더 이상은 플레이가 힘들어지겠다고 판단. 서버 이전을 선택했다.


그러던 중에 꽃비연합과의 인연이 있었고, 재작년 8월 말에 마프르에 도착.
그 당시에 왔을 때는 마프르 서버의 성혈이었다.


그때부터 전투가 시작되어 꽃비연합이 마프르 서버의 성혈이 되었고,
그 후로도 총군연합에서 공격이 들어왔지만, 연합의 지원으로 무사히 막아냈고,


그 뒤로 다시 한번 총군연합의 공격이 있었으며 그 전투가 바로 지금의 마프서버 전투다.
정확히 말하자면 지금은 2차전이라 볼 수 있다.


마프르 서버가 꽃비연합 서버였다느니, 총군연합 서버였다느니 말들이 많던데,
정작 전투를 치르는 사람들은 지금의 전투 외에는 관심이 없다.



현재의 전투 상황? 남아있는 자가 승리자다.



꽃비연합(건방진편) : 꽃비연합과 총군연합과의 현재의 전투는 시간대별로 다른 상황이다.
보는 입장에서는 항상 전투를 치르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구성원들의 사생활도 있기 때문에 혈원이 많이 접속한 쪽이 유리한 건
당연한 것 아닐까?


오늘 같은 경우 인원이 많이 나오지 않아 우리가 밀리는 편이었다.
게다가 본인은 오늘 2연사나 했다.(웃음)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런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받거나 화를 내진 않는다.
그냥 즐기는 것뿐이며 모든 건 한 순간이라 생각한다.



우린 기계가 아니다. 이길 때면 더 밀고 나가는 것이고,
반대로 밀릴 때면 피하기도 하고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지금은 총군연합에서 계속해서 인원을 투입하고 있어 우세 중이라 보일 수 있겠으나,
어느 한 쪽 서로 다를 건 없다.


그 전투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전투에 임하느냐가 중요하지,
그 단체에 얼마나 사람이 많으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아마도 전투의 승패는 먼저 발 빼는 쪽이 지는 것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연합을 떠나는 사람들. 이탈자.

꽃비연합(건방진편) : 이탈자라…
총군연합은 지금 뺏기 위해 전투하는 입장이고 우리는 막아내는 입장에서
장시간 필드 전투로 지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레벨이 낮아 캐릭터가 자주 죽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그 와중에 비인간적인 욕을 듣거나 모욕적인 상황을 겪게 되면 즐기기 힘들 것이다.


그런 힘든 상황 속에서 이전하거나 탈퇴하는 유저들을 보면 안타깝다.
이 부분은 양측 모두 항상 겪고 있는 부분이며, 각자 서로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제3자 중립혈맹. 그들이 입는 피해에 대해서…

꽃비연합(건방진편) : 많은 사람이 공감하겠지만, 중립이 하기 좋은 서버는 성혈 간 전투가 활발한 서버다.
서로 전투하기 바빠서, 중립들과 트러블은 거의 없는 편이라 볼 수 있다.


기자(Dalin) : 그럼 반대로 전투가 없는 서버는 중립들이 힘들고 억울한 일을 자주 겪게 된다.


꽃비연합(건방진편) : 항상 군모에서 중립혈맹과는 가급적 문제를 일으키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따르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말하곤 한다.


시작부터 라인이었던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도 처음에는 중립 생활을 하다가 억울한 게 싫어서 라인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그러다 보니, 항상 중립을 많이 생각하는 편이다. 나도 그 시절이 있었는데 어찌 생각을 안 하랴…


라인이나 중립이나 게임을 하는 사람은 다 같다.


강한 면 강한 것 자체로 만족하면 되지 약자한테까지 강하게 할 필요가 뭐 있나.
좋은 게 좋은 것이고 적이 많아 봐야 좋을 것 없다.


하지만, 간혹 착각하여 반대로 생각하고 라인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다.
내가 그동안 억울했으니 이제는 맘대로 해도 된다든지,




[ 라인적인 모습이 부족한 모습. 중립은 무조건 공격해도 된다? 잘못된 생각이라고 한다. ]

꽃비연합(건방진편) : 라인은 무조건 칼질해도 되고, 중립은 반격하면 안 되고. 그런 생각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그리고 정작 그런 사람들을 보면 보통 개인의 실리를 위해 라인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터넷 방송이나 동영상을 보면서 라인 전투에 매료된 사람들.
라인들이 보스몹 레이드하는 모습을 보고 라인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


어느 누가 자기가 지는 동영상을 만들겠는가? 방송도 마찬가지다
보통 방송 중에는 자신이 유리한 지역만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 걸 보고 있노라면 답답할 따름이다.


다시 말하지만, 전투는 승패의 무한 반복이다.
보통 '저기 가입하면 숨결 준다더라, 보탐 할 수 있다더라'같은 말들을 듣고
개인 실리를 위해 라인에 가입했다가 막상 전투가 너무 힘들어서 도망가는 사람도 있다.



전투의 목적과 연관성. 사냥터 통제.



꽃비연합(건방진편) : 통제는 상대에 대한 견제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얼던을 상대가
차지하면 그곳을 다시 뺏기 위해 싸울 뿐이다. 결국은 서로 자존심 싸움이다.


그리고 터놓고 말하자면 통제가 없는 게 우리로서는 전투하기 편하고 좋다.
얼던 패치? 우리도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단지 전투의 승패에 대한 상징성일 뿐, 정작 내부에서는
얼던을 차지해도 서로 전투한답시고 올라가지 않을 정도다.


통제와 같은 부분에 대해 입장이 다른 부류도 내부에 분명히 있지만,
전투를 하는 입장에선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게 사실이다.


우리는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전투를 즐기고 싶다.
전투의 목적에 대해 확실히 알아주었으면 한다.



필요악? 사무실과 자동 사냥.

꽃비연합(건방진편) : 연합 내에 리니지가 직업인 사람이나 개인적으로 자동을 돌려서 아덴을 파는 사람도 있다.
분명 전투하는 사람들과 구분되어 있지만,


그들도 연합 내 일부이기 때문에 변명하거나 감추지 않을 뿐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내부에선 보조로 자동을 돌리다가 생긴 문제를
절대 라인으로 끌어오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람 중 지금의 전투를 보면서 사무실들이 생계목적으로 싸우네 하는 말들이 있는데,
앞서 말했지만, 지금의 전투는 단순히 게임 내 자존심 싸움일 뿐이다.


현재 정령의 무덤은 꽃비연합에서 통제하고 있다.
근데 우리도 내부를 들여다보면 당황스럽다.


어딘지 알 수도 없는 캐릭터들이 와서 자동을 돌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
더 황당한 것은 마크나 혈맹 이름도 우리와 비슷하게 짓고 하고 있더라…


그런 캐릭터들의 존재로 오해받는 입장에선 황당할 따름이다.



연합의 총군. 그리고 끊이지 않는 루머.



꽃비연합(건방진편) : 작업장 사장님? 웃음만 나온다.
꽃비연합과 총군연합 모두 통틀어봐야…
작업장이나 사무실의 비율은 10% 미만. 높은 서버조차 1/3 정도 이다.


물론 나 또한 리니지를 즐기고 있는 직장인 중에 한 명이며,
내가 생각하는 연합의 총군은 조율자일 뿐이다.
연합 사이를 적정하게 중재하고 조율하는 역할이 총군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총군으로써 하나 자신이 있는 부분은 아직까지 내분이 없었다는 것.
동맹끼리 트러블은 있을 수 있지만, 그 부분을 잘 풀어가는 것이 총군의 역할이다.


예전에 우리도 동맹끼리 트러블이 있었다.
그때는 어차피 돌아서게 될 거라면, 마크를 내리지 말고 이틀 동안 마음껏 싸우라고 제안했다.


그렇게 서로 마크를 내리지 않은 채 전투를 시작했고, 이틀 후 정말로 그만두더라.
서로 으르렁거리면서 눈치 싸움이나 도발로 더 감정이 악화되기 이전에 싸움을 붙여 놓으니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마음이 풀린 듯 보였다. 그 후로는 더욱더 돈독하게 지내고 있다.



기자(Dalin): 하지만,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내분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꽃비연합(건방진편) : 우선 말하고 싶은 내용 중 하나는.
지켜보는 사람들이 어디가 좋건 사소한 이슈 하나까지 언급하며 서로 헐뜯지 않아 주었으면 한다.


내부이든 외부이든 전투를 하면서 정작 전투 중인 우리보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더 싸우고 있더라…


짜고치는 고스톱에 대한 루머도 이 중에 속한다.
양측이 서로를 대표하다보니, 적대할 뿐. 충분히 친구가 될 수 있는 상황도 일어난다.
사람은 계속 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정들수 밖에 없다.


단지 개인과 연합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부분은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한다고 말할 수 있다.
양측으로 나뉘어 있지만, 그 안에는 형동생인 사람도 있다.


주중에 술잔을 기울인다거나, 실제로 전투가 없는 사냥터에 마주치면 서로 인사하는 경우도 있다.




[ 전투는 전투일 뿐. 단지 즐기는 것 뿐이지, 악감정으로 전투에임하진 않는다. ]

꽃비연합(건방진편)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투 중에 서로 피하거나 돕는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개인 친분은 개인일 뿐.


혈맹 간 전투에는 그 전투에 온 힘을 다해서 임한다.
어차피 게임이지 않던가. 전투는 즐기면서 하는 것이다.


오히려 그러한 부분들을 보면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서로 이간질하거나,
짜고 친다는 루머들을 만들어 내면서 서로의 악감정을 끄집어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매체도 마찬가지다. 우린 서로 전투를 즐기는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
서로가 원수처럼 악감정으로 전투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이 모이다 보면 사소한 트러블부터 서로 속이거나, 뒤통수를 치는 행동들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들이다. 이런 건 중립혈맹에서도 자주 일어나지 않던가.


하지만, 그 부분은 지극히 개인과 개인의 문제이지,
이를 가지고 주변에서 부풀려서 연합의 이슈로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르프 전투의 결말? 꽃비연합의 행보.

꽃비연합(건방진편) : 솔직히 전투를 1년 이상 해오다 보니 지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우리끼리 잘 뭉쳐서 재미있게 놀아볼 생각이다.


지금은 총군연합의 인원이 계속해서 충원될수록 우리 쪽의 전투가 힘들어 질 수는 있겠으나,
앞서 말했듯, 어느 한 쪽이 발을 빼지 않는 한 전투의 승패는 알 수 없다.


다른 곳으로 갈 의향도 없고 우선은 이곳을 지키고 싶다.
그리고 언젠가 양측 모두 일부 인원들이 마프르 서버를 떠나는 날은 올 것이다.


꽃비연합도 총군연합도 어디론가 다시 전투를 찾아가겠지만,
꽃비연합 내 마프르 연합은 계속해서 마프르 서버를 고수할 생각이다.



인터뷰를 마치며… 하고 싶은 말.



기자(Dalin) : 혹시 개철연합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나?


꽃비연합(건방진편) : 나 정개철연합 팬이다. 비록 적이지만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


정개철연합에 보조로 가입해 장난삼아 아지트를 폭발시킨 적이 있는데 미안하게 생각하고,
게임이니까 재미삼아 한 것이니 이해해주기 바란다.(웃음)


그리고 근래 총군연합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레벨도 높고 인원도 많은데
개철연합쪽에 너무 의존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제조 위주의 전투로 재미가 많이 반감되고 있다.



물론 우리도 현재 활피단을 운영 중에 있지만, 서로 그런 부분은 피해주었으면 한다.





총군연합 - 연합 대표 환선씨 인터뷰.




[ 총군연합 마프르 서버 대표. 총군연합의 총군 환선씨. ]

총군연합(환선씨) : 사실 이 인터뷰는 하지 않으려 했다.
리니지의 매체 안에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알리기 위함도 있겠지만,


서로 정말 앙숙이라서 전투를 하는 것처럼,
루머들로 우리를 감싸 이간질하려는 모습에 실망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있는 사실대로 말해보려 한다.



총군연합과 꽃비연합. 전투의 진실?


[ 두 연합의 전투에 가장 불명예적인 루머. 양측 모두 서로 짜고 친다? ]

총군연합(환선씨) : 일반 유저들 중에 이 두 곳에서 다 해먹는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둥.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다.
솔직히 말하자면, 일정부분은 틀린 말이 아니다. 이 부분은 인정하며 실제로 2년간 그렇게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건 예전 라바연합 시절의 이야기일 뿐이다.


직접 사무실을 운영하지 않았지만,
같은 연합 내 식구들과 꽃비연합 간의 중간 역할을 직접 해준 적이 있었다.


그 뒤로 알다시피 라던패치가 이루어졌을 때 라던을 작업하던 사무실이 대부분 다른 작업으로 전환하였고,
라던연합을 주도하던 사무실들이 아닌,


라바연합으로 불리어졌던 서버의 총군들이 다시 모여 새롭게 만든 모임이 지금의 총군연합으로
지금은 대다수 실제 게임 내 일반 유저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므로 확실하게 답할 수 있는 부분은 현재 총군연합의 사람들은
한 서버에서 이기고 지는 부분에서 자존심이 걸린 문제지 이익으로 움직이는 연합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내가 연합의 대표나 회장이라고 해서 총군연합이 나 혼자의 결정으로 움직여지는 곳은 아니다.


연합 내부의 의견을 모아 정리만 해주는 상황이고,
그러다 보니 지금에 와서는 친한 동생하고 크게 싸우는 상황이 되었다.
(친한 동생은 꽃비연합의 대표. 큰 싸움은 현재 마르프 서버)




[ 총군연합과 꽃비연합의 기란 성 전투 모습. 이는 자존심 싸움일 뿐이다. ]

그렇다고 게임 때문에 우리 사이가 잘 못 되거나, 서로 오해하지 말자고 이야기 하곤 한다.


노는 부분에서는 재미있게 놀 뿐.
다른 곳에서 언플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고 지금까지 지내온 거처럼 잘 지내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이 서버를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고 말하는 부분은 분명히 없다.



자존심 싸움. 그리고 사무실 논란에 대해…

총군연합(환선씨) : 앞서 설명했듯이 다수의 일반 유저들이 이처럼 전투에 임하고 있고,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야 재미있을 수 있겠지만,


자존심 싸움이다 보니 서로 멈출 수도 없는 상황이고, 실제로 전투하는 사람들은 지치기도 한다.


그리고 요즘 리니지에서의 모든 전투는 사무실이 필수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예를 들자면 전투를 하면서 특정 지역에 모니터를 일반 유저에게 맡길 순 없다.


자신이 키우는 캐릭터를 죽어가면서 지키며 서 있으라고 말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그 지역을 지켰다고 개인에게 보상이 돌아가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현재 마프르서버에서 전투를 치르는 인원들은 대부분 사무실보다는
일반 유저로 지원 온 경우가 많다 보니 특정 지역에서의 전투는 힘든 게 사실이지만,


누가 사무실이네, 어디가 사무실이 많다고 양측 모두 서로 비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전투의 목적과 퇴색된 혈맹의 이름.



총군연합(환선씨) : 어디 사냥터를 지키고, 바리케이트를 서고? 우리도 싫다. 전투의 목적은 지키는 게 아니다.
단지 놀 장소가 있으면 서로 뺏고 뺐는 재미가 리니지 전투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물질적인 면보다 더 크다.


지금의 사람들은 전투하면서 사람과 사람끼리 노는 것이지 돈 때문에 리니지를 한다고 생각하는 건 큰 오산이다.
그렇다고 일반 유저들이나 언플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부분을 이해해 달라거나 잘 봐달라 하는 것은 포기한 지 오래다.


단지 우리도 우리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것뿐이다.


예전의 리니지는 승패가 확실하게 결정 나는 리니지였는데
지금의 리니지는 사냥터가 보호되고 인던 시스템이 추가되는 등,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는 사냥터가 늘어남에 따라 승패를 따지려면 그 만큼 장기적인 시간이 걸릴 것이다.


또한, 몇 년 전처럼 가족, 식구라는 혈맹의 이름도 많이 퇴색되었다.


예전의 라인은 전투할 때 혈원을 챙길 부분이 적다 보니. 정말 끈끈한 사람끼리 라인에 남게 되고
그 사람들이 진정한 혈맹의 모습을 보여주며, 강력한 팀워크를 보여주었던 시절이 있었다.


반면, 지금은 혈맹은 예전과 달리 아이템 때문에 모여드는 혈맹이 되었다.
반왕이고 성혈이고를 떠나서 '파프숨결 준다더라, 카배를 준다더라..등등'


이런 개념으로 혈맹이 꾸려지는 부분이 많아져서 안타깝다.
하지만, 군주들의 처지에서는 조금이라도 혈맹원을 더 모으기 위해 아이템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게임사에서 계속해서 이러한 패치를 거듭하면서, 순수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의리나 정도 없어진 것.
실제로 아이템 때문에 서로 배신하는 모습들을 누구든 많이 봐왔을 것이다.



PVP의 진정한 의미.



총군연합(환선씨) : 얼마 전 내가 NC를 찾아가 시위했다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한 일부 매체나 사람들은 라던 패치를 돌려달라는 것으로 소문이 났다.
하지만, 정작 내가 시위한 내용은 라던 패치를 돌려달라는 것이 아니었다.



리니지를 PVP서버로와 NON - PVP서버로 구분을 지어 놓았다는 것은
PVP에 대한 자유도를 허용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시스템적으로 유저간의 PVP시스템에 개입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이었다.



오랜 시간 지켜봐 왔지만, 리니지의 PVP는 결국 공성전과 같은 영토 전쟁이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사냥터 다툼이라고 본다.


하지만, 게임사에서는 그러한 부분을 부정하고 묵살하며,
PVP게임에서 승패가 안 나게끔 중립의 입장에서만 패치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중립 유저들 입장에서야 우리도 통제 없는 사냥터에서 사냥하고 싶다 말한다.
그렇다면 NON-PVP서버 가면 되지 않느냐고 되묻고 싶다.


PVP 서버에서 사냥터를 통제하는 게 싫다면 중립연합을 만들거나, 혈원을 늘려서 싸우던지,
PVP는 하기 싫은데 남들 하는 건 다하고 싶고 되려 우리로선 이해하기 어렵다.


차라리 기존의 틀을 변질시키기보다 NON-PVP서버를 늘려달라고 건의해보길 바란다.
그렇다고, 통제를 많이 선호한다는 뜻은 아니다. 앞서 말했지만, 불필요한 통제는 우리도 싫어하는 편이다.



피할 수 없는 루머. 아데나 시세 조작.

"양측연합이 전투를 치르며 아데나 소비를 유도하여 시세를 조작한다?"


총군연합(환선씨) : 현재의 리니지에서 그런 게 진정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한 혈맹의 인원이 50명이라고 보았을 때 전투를 치르면 최소 2~3억이 소모된다.


아데나 시세 올리려고 이만큼의 아데나를 소모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다른 곳에서 지원을 받는 것도 일정 부분 있겠지만, 군주 개인이 사비를 털어서 전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결론부터 말하겠다. 리니지 현금 거래의 진정한 적은 외국 아데나 거래 사무실이다.
외국 사무실은 어떠한 제재나 제약 없이 매우 활성화 되어 있다.




[ 지금 이시간에도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아데나. 이중 대다수가 외국 사무실이라는 것. ]

총군연합(환선씨) : 반면에 모든 법이나 게임사의 제재는 한국 사무실을 기준으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아데나 거래 사이트에서 아데나를 사고 판매하는 거래상들의 대부분이 국내 전화번호에
한국말을 한다고 국내 사무실로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예전에 아데나 시세를 7천원 이상 유지시키던 국내 사무실들은 대부분 단속으로
문을 닫은 상황이고, 현재 활발하게 거래를 하는 사무실은 중국으로 알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시세 유지나 분기별로 시세가 오르고 내리는 현상이 어느 순간부터 없어진 것이다.
중국 거래상들은 최대한 많이 사들이고 싸게 풀어 현금 환전에 기준을 두기 때문에,


아데나 시세가 절대 오를 수 없는 상황이다.


리니지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인기가 유지되는 비결 중 하나로
현금 100%를 투자했을 때 손해 좀 보더라도 90%,
또는 100% 이상의 값어치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리니지를 하면서 현금을 투자하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런 상황에서 리니지의 흥망성쇠에는 관심이 없는 외국 사무실들이
최대한 많이 그리고 싼 값에 팔릴 때까지 다 팔고 떠나 아데나의 재화가치가 사라진다면,




[ 흥망성쇠에는 관심이 없고, 모든 걸 다 집어 삼키고 떠나가는 재앙과 같은 것. ]

그때 돼서 누구를 탓할 것인가? 그때도 우리를 탓할 생각인가?


사람들이 우리에게 가지고 있는 과거의 인식이나 행보에 대해 변명하거나 감출 생각은 없다.
그리고 무작정 언플을 하는 사람들을 설득시키거나 반론하는 것도 앞서 말했듯이 포기한 상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의 리니지가 상황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인지했으면 한다.
불매가 답이다. 현금 거래가 불가능해진다? 그건 그때가 오기 전까지 누구도 끝을 알 수 없다.


그리고 우리로선 루머니 언플에 대해,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생각하고 있을 뿐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전투에도 더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전투의 결말. 진정 우리가 바라는 모습.

총군연합(환선씨) : 점차 리니지가 본연의 색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 가장 아쉽다.
최근만 들어도 서버 이전 정책이 바뀌며, 이전이나 캐릭명 변경의 비공개가 가능해졌다.




[ 서버 이전 정책이 6개월로 변경됨에 따라 이전 이력을 비공개로 설정할 수 있다. ]

총군연합(환선씨) : 이 부분에서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1대 회수.
사실 꽃비든 총군이든 1대 회수한 캐릭들의 정보를 공유하며 게임을 못하게끔 하였었다.


근데 이런 부분도 이제는 불가능해지지 않았던가.


그리고 양측 모두 사무실이라는 요소를 안고 있지만, 그 내부에서 전투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리니지를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게 서로의 목표일 것이다.


그리고 전투의 결말에 대해서 많이들 묻는데
분명히 언젠가는 어디든 한쪽이 이기고 다른 한쪽은 그 서버를 떠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승패 여부를 떠나 전투가 끝난 서버가 평화로워진다거나 전투 때보다 더 좋아지진 않을 것이다.


통제가 줄어들 수도 있겠지만, 더 심해질 수도 있고,
전투의 대상이 없는 사람들이 일반 중립 유저들과 마찰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 익명을 가장한 언플이나 게임사의 개입만이 답은 아닐 것이다.
연합 간의 조율. 중립과 라인과의 조율. 지금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이런 부분이 많이 사라졌다.


현재 유저들의 언플이 가장 활발한 서버게시판을 보자. 언플하는 유저들을 보면 죄다 오크에 사슴들 뿐이다.
그런 사람들의 사정도 이해는 되지만, 한편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악습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여 씁쓸한 부분도 있다.


그런 이유로 내가 총군으로 있는 서버의 경우, 라인과 중립 간에 마음 편히 대화하거나,
중립이 라인에게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하고 비방할 수 있는 카페를 운영 중에 있고,


예전의 리니지처럼 사람과 사람이 친해 질 수 있게끔 노력은 하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내 마음처럼 움직여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절대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풀어나가는 것은 개인이 아닌 바로 리니지를 하는 모든 유저의 몫이라 생각한다.









정개철연합 - 연합대표 정개철 인터뷰.




[ 마프르 서버 정개철연합의 총군. 정개철(개철두목) ]

정개철연합. 결성의 이유?



정개철연합(개철두목) : 내 방송에서도 몇 번 설명했듯이 아프리카 모bj가 내 방송에 들어와 욕을 하고 간 적이 있다.


나이도 제가 한참 형인데 기분이 좋지 않은 건 당연한 일.
처음에는 그냥 넘어갔는데 다음에 또 들어와서 욕을 하더라.


인기bj 이지만 다른 bj를 그렇게 비하하는 건 용서 할 수 없었다.


이 리니지에서 제일 없어져 하는 것이 말을 함부로 하고, 거짓말하거나 약속 안지키는 거라 생각한다.
남자가 한길을 가야지. 지금의 그 BJ처럼 샛길로 빠지면 안 된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 BJ를 공격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 후, 수소문 끝에 그 BJ가 군터 서버 멸망 활피단이라는 혈맹을 창설하여 활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레벨 1짜리 군주 하나를 군터 서버에 만들어 그놈을 잡기 위해 만든 연합이 개철연합이다.


처음에는 레벨 1짜리 군주로 그놈 잡으러 왔다니까 시청자든 그놈 혈맹원이든 할 거 없이 나에게 욕을 하고
비하하였지만, 계속해서 혈원들을 모으고 연합의 기틀을 마련하여 결국 멸망연합을 밀어낼 수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총군연합의 특별혈맹과 좋은 인연이 되어 마프르 서버 원정까지 함께하게 되었다.
현재는 우리가 총군연합을 미약하게나마 돕고 있고, 총군연합에서도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BJ? 꽃비연합? 전투의 대상 변경.

정개철연합(개철두목) : 꽃비연합이 그 BJ를 후방에서 많이 지원했다. 복수 혈전이라 볼 수 있다.


기자(Dalin) : 총군연합과 꽃비연합 모두 복수니 하는 악감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만나 알고 보면, 다 좋은 분들이겠지만 게임 안이니까.
우리도 그저 전투라는 재미에 목적을 두고 있을 뿐이다. 단, 그 BJ에 대한 악감정은 진심이다.



마프르 서버 정개철연합. 구성원들과 전투의 목적.



정개철연합(개철두목) : 혈원 모두가 일반인이고 나이도 다들 있으신 사회인들이라
렙도 낮고 장비도 좋지 않지만 뭉치면 매우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들 즐기면서 하시는 분들이라 말 그대로 다 함께 즐기는 리니지를 해보고 싶다.


힘이 없으면 통제를 당하는 게 힘의 논리 아닌가?
우린 그걸 한번 뛰어넘어보고 싶다. 우리 정개철연합 혈원들과 함께!


우리 개개인은 작은힘이지만, 규합하여 큰 힘으로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우리 뜻대로 하고 싶은 걸 해나갈 생각이다.


리니지는 통제가 없어질 수 없다.
실제로 현금 100~200만원 호가하는 아이템이 나오는 사냥터도 있으니…


힘 있는 자들의 필드이다. 힘있는 자는 사무실을 일컫는다.
우리는 사무실이 아니지만, 그걸 이겨내서 우리 뜻대로 게임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다.



총군연합과의 관계.



정개철연합(개철두목) : 내가 리니지만 13년 째다. 지금껏 군주도 오래 해왔고 많은 서버를 거쳐 왔다.
나는 지금껏 수도 없이 배신을 당해 보았지만, 단 한 번도 같은 동맹을 배신해 본 적은 없다.


나 정개철은 한길을 간다. 배신을 당할 수도 있고, 토사구팽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누가 뭐라고 해도 총군연합과의 우호 관계를 잘 이끌어 갈 생각이다.


시간이 지나 꽃비연합과의 전쟁이 끝나면 우리는 중립적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고
총군연합과는 좋은 인연으로 남게 되겠지…


누차 말하듯 나 정개철은 한길만 간다. 배신당하면 당했지 먼저 칼을 들이대진 않을 것이다.
현재 총군연합과의 트러블은 존재하지 않고, 이간질하려는 루머는 자제해주길 바란다.



모BJ를 공격하기 위해, 다른 서버로 이전 간다는 소문.



정개철연합(개철두목) : 모BJ를 따라 서버 이전 간다는 소문은 헛소문이다.
우리는 일단 마프르 완벽하게 정리를 할 생각이다.


최대한 빨리 정리하고 혈원분들과 함께 장비와 렙업을 한 후
꽃비연합의 본진인 로데마이 서버를 침공할 예정이다.


그 소문이 로데마이에 나를 비하한 BJ가 있어서 그렇게 와전된 것 같다.
물론 그 BJ가 나에게 욕한 것에 계속해서 사과를 안한다면 치게 될 수도 있겠다.


다시 말하지만, 리니지에서 가장 하지 말아야할 것은 말을 함부로 하는 것. 남을 속이는 것!
아따~ 게임을 안해벌제 그렇게 함서 게임하긴 싫다.



정개철연합. 가족들에게 한마디?

정개철연합(개철두목) : 내가 원래 방송도 하고 쉬엄쉬엄 즐기면서 하는 걸 좋아하는데 혈맹을 이끌면서
방송이 좀 미흡해지는 부분이 있다. 그러다 보면 혈맹을 이끄는 것이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혈을 계속 유지하는 이유는 다 나를 믿고 지금껏 따라준 혈원들 때문이다.
나에겐 소중한 인연들이다. 혈원 모두가 다 형 동생 누나 같고 그들 때문에 정개철연합이 있는 것이다.


가끔 그냥 접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군주 생활을 하고 힘든 전투를 할 때마다
그냥 혼자 방송하면서 조용히 게임을 하고 싶었던 적도 있었고…


하지만 나를 믿고 따라준 혈원이 나를 사랑해 주고, 나 또한 우리 가족 같은 혈원들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게임을 같이 할거고 게임을 넘어 현실에서도 인연을 꾸준히 쌓아나갈 것이다.


우리 혈원들 모두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정개철연합(개철두목) : 전 서버에서 가장 여자 혈원 비율이 많은 혈이 정개철 연합이다.
에헴~ 먼저 꼬시는 사람이 임자이니 가입들 많이 해주기 바란다.





같은 마음 다른 이유.




3대 연합 대표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후, 기자는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비단 그 이유가 기획했던 서로에 대한 공격적인 인터뷰 내용과 다르게 흘러갔기 때문만은 아니다.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기 전까진 알 수 없었던, 그들이 벌이고 있는 전투의 이유.
루머에 대한 진실. 진정 그들이 바라는 리니지의 모습.


지금도 꽤 장문의 인터뷰기사가 되었지만, 사실 그 안에는 더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근거와 내용이 뒷받침되는 자세한 그들의 속 이야기는 후에 개별 인터뷰를 기약하며 마무리되었다.


壬辰攻城戰(임진공성전)이라는 타이틀 아래 이들의 전투를 담아내기 시작한 지 4주차.
그리고 이들의 치열한 전투에서 항상 따라오던 각종 루머와 비방.


그 루머들을 해명해 보고자. 그리고 이들의 전투가 진실이라는 점을 알리는 데에 목적을 둔 인터뷰.
또한, 이야기 중에 좀 더 큰 사건들과 실태에 관한 소재를 접하게 될 수 있었다.


수많은 의혹과 궁금증. 단순히 이슈가 되기 때문에 만들어진 기사가 아닌.
지속적인 커뮤니티를 통해 문제의 해결. 그리고 유저들이 바라는 진정한 리니지의 모습으로 변해가도록.


리니지 인벤도 온 힘을 다해 노력하도록 하겠다.



※ 전투의 현장! 어디든지 찾아가는 Dalin 입니다.
취재나 제보! 인터뷰를 원하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이메일이나 쪽지를 통해 연락해주세요!!



※ 인터뷰 당사자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 공격성 발언과 악플은 인벤 약관에 의거해 사전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에 관해 다른 입장을 전하실 분이 있거나, 제보하실 분이 있다면 인터뷰를 통해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Inven Dalin - 이강희 기자
(Dal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