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7일 인터페이스 UI 업데이트와 함께 용계/화둥 보스 몬스터가 리뉴얼 되었다.
그동안 용의 계곡의 보스 몬스터인 드레이크와 흑장로, 화룡의 둥지의 보스 몬스터 피닉스와 이프리트는
법사 클래스만 있다면 어느 정도의 레벨로도 잡을 수 있는 보스 몬스터 였다.
그러나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오만의 탑 상층부에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들에 육박할 정도로 강력해졌다.
더욱 강력해진 용의 계곡 보스 몬스터 - 드레이크 & 흑장로
▶ 새로 바뀐 드레이크.. 옛날과 크기부터 틀리다..
우선 용의 계곡의 보스 몬스터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번 리뉴얼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기존 보스와는 다르게 HP 수치가 몇 배 올라갔다는 점.
우선 드레이크를 살펴보면, 기존의 패턴과는 다르게 미티어 스트라이크 마법도 시전 하며,
엄청난 대미지와 위용을 뽐내고 있다. 또한, 오만의 탑 41층 레서 드래곤에게서만 획득할 수 있던
용의 심장을 드레이크가 드랍하며, 정령의 무덤에서 나오는 오리하루콘 단검 역시 드레이크가 드랍한다.
▶ 흑장로와 드레이크의 드랍 아이템이 크게 변동 되었다.
리뉴얼된 흑장로는 파푸리온의 고유 마법인 파푸리온 데스 포션, 파푸리온 데스 힐까지 사용하며,
초보자를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않는 흑장로 로브 역시, 고대의 로브에 SP+1 최대 MP+50 능력치를 가지게 되었다.
인트 스탯에 대한 메리트가 약해, 스펠(SP) 상승 아이템에 대한 유저의 관심도가 높기에
이번 변경된 흑장로 로브는 매력적이다. 그러나 흑장로의 대박 아이템은 흑장로 샌달로 축복받은 샌달도 드랍한다.
▶ 새로 유행하는 드레이크 슈퍼보드ㅋㅋㅋ 혼자만 웃는다...
더욱 강력해진 화룡의 둥지 보스 몬스터 - 피닉스 & 이프리트
화룡의 둥지 보스 몬스터로는 피닉스와 이프리트가 존재하며,
리뉴얼 전 이프리트는 그다지 큰 위협이 되지 않는 준 보스형 몬스터 였다.
그러나 이제는 불의 시버인들 소환하는 보스 몬스터가 되어 돌아온 이프리트!
피닉스의 대박 아이템이었던 마법서(미티어 스트라이크)로 드랍하며, 화려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 미티어 스트라이크를 위해 이제는 이프리트 탐도 기대하자!!
피닉스는 중립 유저들에게 대박 아이템 마법서(미티어 스트라이크)를 드랍하는 부자 몬스터였으나,
이 또한 한두 명으로 잡히던 피닉스가 아닌 무서운 보스 몬스터로 돌아왔다.
피닉스는 파푸리온 레이드에서 나오는 토르나르(소용돌이 모양의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공격할 수 없는 여러 마리의 분신을 소환한다. 옛날보다 무척 까다로운 보스 몬스터가 된 것.
또한 피닉스가 드랍하는 불 계열 최고가 정령의 수정(소울 오브 프레임)은
모든 유저들의 구미를 당기는 아이템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아직도 내가 만만하던 드레이크로 보이니???
많은 유저들에게 오랫동안 추억을 선사했던 기존의 용계&화둥 보스 몬스터!
이제는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드랍 아이템으로 유저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유저들에게 이런 업데이트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 온 리뉴얼 이후 사냥터 통제 대한 유저들의 의견들.
라인 유저들을 제외한 일반 유저들은 보스 리뉴얼이 된 오만의 탑도 모자라,
대표 필드 사냥터인 화룡의 둥지와 용의 계곡이 일정 시간 통제가 될 것이라는 예상하고 있다.
벌써 몇몇 서버에서는 리뉴얼된 보스 몬스터를 두고, 통제가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까지 들리는 상황.
그동안 일부 던전 업데이트로 누구나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게 변경되면서,
유저들로부터 환호를 받기도 했지만, 오만의 탑 보스 리뉴얼로 인한 몇몇 서버는 오만의 탑 통제가 되기도 했다.
과연 이번 용계&화둥 보스 몬스터 리뉴얼은 서버마다 어떤 변화(통제)의 바람을 불고올지.
많은 유저들의 이목이 벌써부터 용의 계곡과 화룡의 둥지로 집중되고 있다.
인벤 기자단 인벤Mon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