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7일 리니지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 공지에서 '흑장로의 로브' 리뉴얼에 소식이 전해졌다.
[나름 보스몬스터인 흑장로인데 창고보관용으로 전락했던 '흑장로의 로브' - 사진출처 : 리니지 공식홈페이지 테스트서버 공지란]
공지의 4번 항목에 보면 아이템 설정이 일부 변경된다고 되어있다.
일단 기존 '흑장로의 로브'의 설정을 살펴보자.
보스몬스터가 주는 아이템치고는 상당히 쓸모가 없는 관계로 자동창고귀속이 되버린 아이템.
그렇다면 현재 리뉴얼되는 '흑장로의 로브'의 설정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착용 클래스도 환술사까지 범위가 늘었으며 정말 보스몬스터가 주는 아이템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옵션이 좋아졌다.
이 변경된 옵션으로 인해 현재 리니지 공식홈페이지 커뮤니티 게시판은 뜨거운 토론이 진행 중에 있다.
[과연 법사의 새로운 대처 갑옷으로 유용한가 및 가격에 관한 토론이 진행 중인 게시판 - 사진출처 : 리니지 공식홈페이지 커뮤니티 게시판 검색어'흑장로']
리뉴얼 '흑장로의 로브'의 등장으로 토론의 수면에 떠오른 '파푸리온의 마력'과 '안타라스의 마력' 그리고 '리치 로브'
토론의 주제로 넘어가기 전에 세가지 아이템의 설정에 관해서 잠시 살펴보자.
'파푸리온의 마력'
'안타라스의 마력'
'리치 로브'
■ '흑장로의 로브' 과연 적절한 시세와 사용 용도는?
현재 SP +1, 엠틱 +12, 방어력 -7 로 일부 옵션이 상승한 '흑장로의 로브'.
창고에 들어가있다가 드디어 세상 빛을 보게되지만 운명은 간단하지가 않았다. 바로 '가격' 그리고 '사용 용도'
타 갑옷(파푸마력, 리치로브, 안타마력)에 비해 과연 어떠한 상황에서 맞는 갑옷이며 그에 걸맞는 가격책정이 토론중이다.
위의 비교대상인 세 갑옷의 평균가격(무작위로 10개의 서버를 선정)은 이렇게 나온다.
'파푸리온의 마력' : 260,990,000 아데나
'안타라스의 마력' : 195,590,000 아데나
'리치 로브' : 126,763,000 아데나
두가지(파푸리온의 마력, 안타라스의 마력)는 전투용, '리치의 로브'는 사냥용
그리고 리뉴얼되어 SP+1과 엠틱+12 및 최대MP+50 이라는 성능을 가지고 나온 '흑장로의 로브'
현재 나오는 내용으로는 '흑장로의 로브'는 텍피에 적합하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으며 가격은 아직 미정인 상태.
게임을 즐기고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은 유저들의 몫이기에 적절한 판단과 그에 걸맞는 가격책정을 기대하는 바이다.
■ '흑장로의 샌달'과 같이 흑장로가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인가?
용뼈의 거지보스몬스터이지만 마법사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부츠인 '흑장로의 샌달'을 주는 흑장로.
마법사가 착용 가능한 부츠 중에 유일하게 MP회복이 +5나 되고 최대MP+25나 해주며
평균 시세 250,000,000 아데나로 명실상부 최고의 마법사용 부츠.
흑장로가 비록 거지이지만 '흑장로의 샌달'이 주는 매력포인트 덕에 인기가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듯 싶다.
이처럼 '흑장로의 로브'도 '흑장로의 샌달' 처럼 매력포인트가 넘쳐나는 흑장로의 아이템이 될 것인가?
이 또한 현재 '흑장로의 로브'를 소지하고 있는 유저들의 사용후기가 나와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SP+1과 엠틱+12 및 방어 -7과 착용직업 환술사까지 확대가 되어 새로이 탄생한 '흑장로의 로브'
아직 라이브서버로 업데이트가 안되어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흑장로의 로브' 과연 흑장로가 주는 최고의 선물인 샌달의 아성과 견줄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인가?
아니면 다시 전처럼 계륵이 될 것인가? 이제 그 후기가 주목이 되는 바이다.
인벤 기자단 인벤우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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