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는 최근 작성한 불완전한 업데이트 기사에서 작성한 내용을 토태로 작성하려 한다.

예상 했겠지만 테스트서버에 대한 기사다.

 

 

 

■ MMORPG 게임에는 테섭이 존재한다! 

 

테섭은 테스트서버의 줄임말로 본서버에 적용할 패치내용을

테스트서버에 접목한 후 본서버에 이전시키는 역활을 하는 서버다.

리니지 역시 오랜 기간 테스트서버가 존재하였으며 현재는 매니아층만이 테스트서버를 이용하고 있다.

 

 

 

[ 테스트 서버의 묘미는 역시 몬스터 소환 이벤트!! ]

 

 

옛날부터 테스트서버에 매니아 층이 존재하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이를 악용하는 이들도 늘어났다. 초기화 때마다 자동프로그램들이 접속자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테스트 서버를 즐기러 오는 일반 유저들은 그대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었다. 현재 PK 테스트 서버는 11년 9월 2일에 오픈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접속자는 700명이지만 기란마을에서 유저를 보기 힘들다.

 

 

 

[ 테스트 서버의 기란마을은 저녁시간대에도 너무 한가하다.. ]

 

 

 

또한, 모니터요원이 있음에도 마을에서 각종 스피드핵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몇년전부터 테스트 서버에 스피드핵을 사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이에 대한 신고 대책 방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테스트 서버를 통해 가장 먼저 핵이나 불법 프로그램을 테스트 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책 또한 가장 먼저

확인하고 조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부디 라이브 서버로 오기 전에 막아주기를…)

 

 

 

[ 스피드핵 의심 유저의 동영상]

  

 

자동프로그램 유저들과 스피드핵이 가장 많이 적발되는  테스트 서버 게시판에는 초기화 일정을 묻는 글만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초기화가 모든 방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초기화를 하게 되면 오픈 하자마자 자동 프로그램 유저들이 나오며 각종 사무실도 테스트 서버를 노다지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본 서버처럼 이용권을 사용하여 이용하는 테스트서버를 그렇게 두어서는 안된다.

 

 

 

[ 테스트 게시판에는 유저들간의 커뮤니티가 없다. ]

 

 

 

 

■ 그럼 테스트 서버를 바꾸어 보는것은 어떨까? 

 

본래 테스트 서버는 본 서버에 업데이트를 적용하기 전에 완전한 업데이트를 위해 테스트 하는 곳이다. 굳이 초기화를 하지 않아도 된다. 차라리 옛날 테스트서버에서 파푸리온 리뉴얼 테스트를 할때 처럼 레벨업을 시켜주는 NPC를 세우고, 바포메트 서버처럼 레벨제한을 걸어두는 것이다.

 

 

[ 옛날 프리뷰 서버처럼 바꾸면 어떨까? ]

 

 

그렇게 하면 테스트서버에서 궁금한 스텟보너스에 대한 실험도 할 수 있으며, 자동프로그램에 대한 걱정 또한 없을 것이다. 더불어 업데이트에 관련된 제보 게시판을 생성하여 업데이트 때마다 불안전한 점을 제보하도록 하는게 어떨까? 그렇다면 업데이트에 대한 불안전한 점도 고치게 되고 약소한 경품으로 유저들의 관심도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서비스가 종료된 US Test 서버 스크린샷 ]

 

 

서비스가 종료된 US 테스트서버처럼 한국 서버 중 어느 곳이 통합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어떠한 게임이든 테스트 서버는 중요하다. 기자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허용될 가능성은 미비하겠지만, 업데이트 하나하나가 완벽한 그날을 꿈꾸며 테스트서버가 바뀌길 바라 본다.

  

 

 

 

 

 인벤기자단 인벤mon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