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6일 테스트서버에서 UI3차의 일부로 업데이트된 '조우의 불 골렘 - 무기 리뉴얼'에서
요정클래스의 새로운 무기인 '살천의 활(이하 살천)'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살천의 활에 대한 갑론을박에 있는 무렵 또다시 등장한 '파괴의 장궁(이하 파장)'.

 리니지에서 2012년 7월 18일에 시행한 Again1998 이벤트에서 내놓은 새로운 활이다. 




[ 살천의 활에 관한 갑론을박 중 일부  ]


[ 파괴의 장궁에 관한 갑론을박의 일부 ]

 

새로운 무기가 나오거나 리뉴얼이 되면 언제나 발생하는 갑론을박.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살천의 활 설명 및 이미지 ] 


[ 파괴의 장궁 설명 및 이미지 ]



 




마법 발동 무기 살천의 활



'마법 발동 무기' 살천의 활. 새로 나오자마자 논란이 된 것은 이 '마법'이 얼마나 데미지를 주는 것인가에 관하여
이야기가 많았다. 일단 살천의 옵션을 간단히 살펴보자.



살천의 활
양손  옵션: DEX+2, CON+2, 추가 타격+2, 공격 성공+2, 마법 발동 : 엘븐 애로우  +6까지 안전인첸
조우의 불 골렘에게 +8~9짜리 무기를 교환하면 +7~8짜리 무기로 한 단계 낮은 수치의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새로 나온 활이지만 옵션이 좋다. 요정의 필수 스텟인 덱스도 붙어있고 공성과 추타가 고르게 있으며 마법 발동 무기.
그렇다면 새로 나온 살천과 비교되는 기존의 마법활을 스펙을 알아보자.


테베 오시리스의 활
양손  옵션: INT+2, WIS+1, 추가타격+1, 마법 발동 : 테베 체이서  +6까지 안전인첸  
상/하급 오시리스의 보물상자에서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달의 장궁
양손  옵션: 추가타격+4, 공격성공+3, 마법 발동 : 문라이트 이럽션  +6까지 안전인첸  
달의 장궁 퀘스트로 얻을 수 있다.


위의 두 활이 살천과 갑론을박이 진행되고 있던 활들이다. 세 활의 공통점은 '마법 발동'
유저들이 알고 싶어했던 것은 이 '마법'이 과연 얼마나 효율이 있는가? 인가
즉, 마법 발동시 데미지가 얼마나 나오냐는 것이었다.





파워북 실험 결과. 하지만?

살천이 라이브서버로 업데이트가 되기 하루전에 이미 리니지에서 '공식 실험 결과'를 파워북으로 통해 알렸다.
파워북에서 실험한 내용을 간단하게 스샷으로 알아보자.




[ 리니지에서 공식으로 진행한 살천의 활 테스트 조건 ]

위의 조건대로라면 오로지 덱스로 인한 최대 추가타격 구간에서의 데미지 실험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유저가 원하는 것은 다른 스텟. 


인트영향을 받는 유동 추가 데미지인지 아니면 인첸에 의한 발동확률만 올라가고 인트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정 추가데미지가 들어가는지
에 대한 여부가 없었던 것이다.


최초 파워북 실험에서 샌드백의 MR은 없었지만 추후 파워북 포럼에서 유저들의 요청에 의해 추가되기도 했다.




[ 공식으로 진행한 살천의 실험에 대한 유저들의 반발글중의 일부. ]

하지만 인트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답은 없었다. 오로지 덱스에 의한 순수 추가데미지에만 의존한 실험이 나온 것이다.




그렇다면 살천의 활. 어떤 실험을 해야 정확한 것일까?

파워북 실험에 의문을 가진 나머지 리니지의 한 유저가 직접 실험에 나섰다.
실험 결과는 리니지의 지식 창고라 불리는 '군주lineage'님이 작성했으며 내용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확인할 수 있다.





이 실험에 의하면 살천의 경우 인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불어 살천의 마법 이펙트인 '엘븐 애로우'의 경우 이레이즈 매직을 풀지 않는 것까지 증명이 되었다.





살천의 활. 가격대는 어떻게 형성해야 할 것인가?

[ 데포로쥬 서버. 파괴의 활 시세 정보. 믿기 어려운 매입가! ]

테활과 달장사이에서 가격대 형성에 아직 가늠하지 못하는 살천의 활.
세월이 지나가 쓸모가 없어진 8~9검을 8의 경우 500만 아데나, 9검의 경우 1000만 아데나를 지불 할 경우 +8~9의
무기를 조우의 불골렘을 통해 만들 수가 있다. 그렇다고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달장의 시세만큼 올라갈 수는 없고.


테활보다는 낮게 측정되기도 애매한 게 현재의 입장. 살천의 적정가격대는 아직 토론 중에 있다.
평균 가격대도 아직 미지수. 아직 나온지 한달도 채 안되었기 때문에 좀더 많은 유저가 살천의 활을 경험하면서
가격대가 확실히 형성될거라 예상된다.



그렇다면, 대인전 최강이라 느껴지는 파괴의 장궁은?

[ 파괴의 활. 스샷은 바포메트 서버 이명발 님. ]

파괴의 장궁은 위의 스샷에서 보다시피 추타+5, 공성+7의 괴물옵션을 지닌 양손활이다.
현재 대인전에서는 이정도의 파괴적인 옵션을 가진 활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현재 파괴의 장궁과 그 능력의 우위를 비교하고 있는 활은 현존 대인전 최고인 신묘의 장궁이다.
하지만 아직 이벤트 기간 중이라 파괴의 장궁이 많이 풀리지 않아서 그 파괴력을 시험한 데이터도 없으며


아직 파괴의 장궁에 관해 확실한 데이터가 없지만
+8~9까지 인챈트가 되면 가히 최고의 대인전 활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 최근 속성 주문서를 악용한 파괴의 +0 장궁 사기가 있다고 한다. 조심 또 조심!






7월 한 달 동안 벌써 두개의 새로운 활이 나왔다. 하지만 모름지기 무기는 자기의 입맛에 맞게, 자기가 사냥하는 곳에,
혹은 즐기는 방식에 맞게 쓰는 것이 최고다. 사람들이 아무리 추천을 하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무기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데이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계속되는 무기의 리뉴얼. 그 중에서 특히 활에 관한 무기가 많이 나왔다.
검종류에 비해서 활 종류가 많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갑자기 2개의 활이 한달안에 추가되니 혼란스러운 것도 사실.


하지만, 새로운 시도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에 유저들의 업데이트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리니지인벤 기자단 - 우공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