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금은 수십 배 더 강해진 몬스터들이 바글바글한 사냥터로 변하게 되었던 것.
이에 초심자들은 어디로 사냥을 가야 안전하고 편하게 사냥을 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게 되었다.
그래서 준비했다! 채팅 레벨이라 불리는 체렙까지의 사냥터!
지금부터 말하는 섬의 변화에 따른 초보자 사냥터를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1~13] 리니지의 시작. 숨겨진 계곡을 적극 활용하자!
리니지 최고의 훈련소 숨겨진 계곡!
모든 리니지 유저들이 13레벨까지 안전하게 물약을 수급하면서 사냥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몬스터는 상아탑의 물약 및 속도 물약, 순간이동 주문서 등 45레벨 전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들을 드랍하며, 13레벨까지 물약 및 주문서를 최대한 챙겨서 나가면 큰 이득으로 다가올 것이다.
숨겨진 계곡 루트 안내
[ 1. 곳곳에 배치된 초보자 도우미에게 말을 걸어 치유와 헤이스트 효과를 얻자! ]
[ 2. 바닥의 화살표를 따라서 수련장으로 이동해 관리인에게 버프를 받고 허수아비를 공격하자! ]
[ 3. 허수아비를 활용하면 물약 소모 없이 안전하게 5레벨까지 올라갈 수 있다! ]
4. 5레벨을 달성하면 수련장 관리인에게 말을 걸어 상아탑 장비와 물약을 지급받는다.
5. 숨겨진 계곡 내 몬스터를 처치하자. 이때 HP/MP는 마을의 초보자 안내인에게 회복 받는 것이 좋다.
[ 6. 12레벨을 달성하면 반드시 숨겨진 계곡 던전으로 향하자! ]
던전의 끝에서 등장하는 '저주받은 에틴'를 잡아 열쇠를 얻어 마을의 '티오'에게 주면 목걸이를 얻을 수 있다!
목걸이는 HP/MP +5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저레벨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Tip] 일반 마법의 게렝과 종족 지역 마을은 미리 기억하자!
숨겨진 계곡에는 말하는 섬의 마법사 게렝 및 종족별 지역 NPC가 있다.
NPC를 통해 미리 해당 지역을 '/기억'해 두는 것이 나중을 위해 편하다!
숨겨진 계곡에는 말하는 섬의 마법사 게렝 및 종족별 지역 NPC가 있다.
NPC를 통해 미리 해당 지역을 '/기억'해 두는 것이 나중을 위해 편하다!
꿈처럼 행복했던 숨겨진 계곡 생활을 마치게 되는 13레벨!
13레벨을 달성하면 예전에는 말하는 섬으로 강제 이동되었으나, 리뉴얼 이후 은기사 마을로 이동된다.
이러한 현상인즉슨 더이상 말하는 섬이 초보자를 위한 사냥터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초보자의 사냥터는 이제 어디로 가야할 것인가?
지금부터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초보자들만의 사냥터에 대해 알아보자!
[11~20] 무인 사냥꾼들도 오지 않는다 - 침묵의 동굴 외곽
다크엘프 마을이 위치한 오크 좀비와 늑대 인간의 거처 침묵의 동굴 외곽 지역.
이곳 외곽 사냥터는 무인 사냥꾼도 오지 않는다. 이유는 바로 텔레포트 금지구역이기 때문!
[ 이동 경로 : 마을 텔레포터 - 추천 사냥터(11~25) - 침묵의 동굴 마을 외곽 ]
즉 텔레포트가 안되기에 어택 시 귀환할 수밖에 없는 곳이기도 하고,
귀환 후, 다시 사냥터 오는 시간 때문인지 몰라도 무인 사냥꾼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곳은 언데드 몬스터와 늑대인간이 많이 있으므로 은 재질의 무기로 사냥하기 좋은 곳.
숨겨진 계곡에서 지급받은 상아탑 세트로도 사냥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
[ 추천 장비 : 은재질의 무기(은장검, 은도끼, 은화살, 이도류 계열) ]
다크엘프 마을의 필드라서 그런지 다엘에 필요한 수정이나 무기류를 드랍하며,
사냥터의 장점은 무인 사냥꾼이 드물어 초보자들이 몹 스틸 걱정 없이 사냥할 수 있다는 점과
다엘 수정을 획득하여 이 수정이 필요한 유저에게 팔아 아데나를 벌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은 역시나 텔레포트가 안된다는 것으로 정비를 위해 마을로 복귀 시 다시 걸어나와야 하며
혹여나 사냥하는 곳의 근처에 몬스터가 적더라도 오로지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20~30] 아데나와 경험치를 동시에! 1석 2조! - 화전민 필드
과거 리니지를 하던 시절 카오를 풀기 위해 많이 갔던 화전민 마을.
하지만 성서라든지 소막 및 다른 사냥터에서 빠르게 카오를 풀 수 있기에 어느새 잊혀간 사냥터다.
[ 이동 경로 1 : 마을 텔레포터 - 다른 마을 이동 - 오크 숲 ]
[ 이동 결로 2 : 마을 텔레포터 - 추천 사냥터(26~35) - 화전민 마을 부근 옥수수밭 ]
이곳은 계약을 통해 100%로 토템을 획득해 아데나로 바꿀 수 있는 '반복 퀘스트'가 있는 곳이다.
화전민 마을 NPC인 라이아에게 말을 건 후 계약을 한다는 문구를 선택하면 바로 퀘스트가 진행된다.
화전민 필드는 장비 수준이 매우 낮으면 사냥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곳에 출몰하는 오크들은 선공 인식과 동족 인식의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상아탑 장비를 안전수치까지 모두 강화한 뒤에 찾아가 보도록 하자!
[ 추천 장비 : 상아탑 6검 4세트. 그 외 물리 방어 장비류. ]
[15~35] 넓은 필드! 무인 사냥꾼을 피해 달려라! - 해적섬 전반부
해적섬 전반부. 사냥터 추천으로도 갈 수 없으며 마을 이동으로도 갈 수 없다.
가는 방법은 화전민 마을에서 배를 타고 가거나 아니면 던전 기억책을 이용해야만 한다.
(던전 기억책 : 정령의 무덤으로 이동 - 정령의 무덤의 오브를 클릭 후 해적섬으로 이동)
[ 화전민 마을의 듀발은 해적섬으로 통하는 숨겨진 선착장까지 순간 이동시켜준다. ]
해적섬은 지역이 매우 넓으며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뉜다.
전반부의 경우 와일드 팡 베놈 매직, 키위 패롯, 블루 테일 이렇게 몬스터가 등장하며
이곳의 장점은 무작위 텔이 가능하다는 점과 비선공이라는 점.
[ 추천 장비 : 상아탑 6검 4세트. 요정이나 마법사는 펫 동반도 추천! ]
게다가 와일드 3종 세트는 상아탑 6검 4세트면 크게 아프지 않다는 것이다.
경험치를 짭짤하게 주고 최하급 보석들 및 원주민 토템과 순간이동 주문서, 귀환 주문서를 드랍하며,
우리의 아데나 벌이와 생필품 조달에 큰 도움을 준다.
단점은 키위패롯이나 블루테일은 비교적 아프고 무인 사냥꾼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지역이 넓기 때문에 무인 사냥꾼 발견 시 공격해서 쫓아내거나 다른 장소로 이동하면 그만이다.
또한, 주의할 점으로 해적섬의 후반부는 몬스터가 강한 편이니 가급적 출입을 자제하도록 하자.
[마치며] 만약 나에게 아데나가 충분하고 장비가 월등하다면?
그렇다. 초기에 무자본인 유저도 있겠지만, 지인이 있거나 부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장비가 좋기 때문에 숨계를 나와 바로 해적섬으로 가서 20레벨까지 키운 후 기란 감옥에 갈 수도 있고,
대량의 소환 막대와 파이어볼 주문서로 경험치를 쓸어담는 방법도 있긴 하다.
하지만 본 기사의 목적은 처음 시작하거나 초보 시절의 향수로 다시 시작하는 유저를 위함이다.
시작부터 좋은 장비와 넉넉한 아데나로 편하게 또는, 남에게 육성을 맡기는 이들도 있겠지만,
아직! 리니지에 대한 짙은 향수와 초보 시절의 설레는 모험을 찾는 유저가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현명한 리니지 월드 여행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당신의 발걸음에 축복과 아이템이 함께하길 간절히 바란다! 웰컴 투 리니지 월드!
리니지인벤 기자단 - 우공비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