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많은 부분 알려지지 않았던 워크라이어.


하지만 이번 신규스킬 추가로 인해 파티에 들어가기에 부족했었던 단점들을 많이 보완했지만
아직도 워크라이어의 숫자가 적기때문에 때문에 파티를 못해본 사람들이 많고,
대부분 힐러들의 자리에 들어가게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 워크라이어가
힐러들을 대체할 정도의 능력을 보여줄까? 라는 의문을 가지는 유저들이 많은 것도 문제이다.


워크라이어를 알고보면 이런 염려를 한번에 날려줄 정도로 워크라이어의 능력은 다재다능한 편이다.


때로는 힐러로 때로는 격수로 필요하다면 탱커의 역할까지 맡아서 하기 때문에
파티에서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워크라이어의 파티에서의 효율적인 운영에대해서
시원한 대답을 들려줄 만한 유저가 31서버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터뷰를 요청했다.




[img=1]
[ 한번에끝낸다 유저를 만났다 ]


에루
소개를 해달라.

한번에끝낸다
현재 31서버에서 워크라이어를 키우고 있는 한번에 끝낸다이다.
워크라이어는 1년 정도 육성을 했으면 75레벨에 도달한 것은 작년 12월 경이다.
현재까지 서브캐릭터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워크라이어어의 매력이 크기 때문이다.


에루
워크라이어의 매력은 무엇인가

한번에끝낸다
워크라이어를 처음부터 키운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다른 캐릭터들도 키웠는데
워크라이어를 하게 되면서 부터는 다른 캐릭터들을 할 생각이 없어졌다.


매력으로는 다재다능한 스킬과 스탯이 아닌가 한다.
어느자리에 가져다가 놔도 빠지지 않는 것이 매력인 것 같다.
그에 반해서 한쪽에 치우치지 못해서 파티플레이에서 소외되는 입장이기도 하다.


에루
이번 워크라이어의 스킬추가로인해 상당부분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야기 해달라.

한번에끝낸다
이번에 스킬추가로 인해 파티사냥에서 상당히 좋아졌지만
60이전의 워크라이어유저들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다.
워크라이어가 스킬을 다른 힐러계열보다 늦게 배우는 편이기 때문에
60레벨이전의 파티에서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에루
이번 패치에 대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번에끝낸다
현재 패치된 것은 워크라이어의 고유 버프라기 보다는
다른 직업에 있는 버프를 가져온 느낌이다.

실리언엘더의 엠파워 같은 고유스킬로 워크라이어가 인정받았으면 했지만,
현재 패치가 되고 나서는 그전에 비해서 상당히 만족스럽다.



[ 워크라이어의 장비세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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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
파티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장비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

한번에끝낸다.
대부분의 무기와 모든 방어구를 입을 수 있는 워크라이어이기 때문에
파티사냥시에 어떤 자리에서 어떤 역활을 하느냐에 따라서 장비세팅의 변화가 심한 편이다.


무기와 문신


파티사냥만을 생각한다면 무기는 법사용 단검이나 지팡이류를 과감히 추천한다.
대부분은 힐러의 역활을 맡는 워크라이어는 마법력이 좋은 무기를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탱커나 격수자리에서 플레이를 하게 돼었을 경우에는
덱스가 낮아 명중률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포커스 옵션이 있는 장검류를 선택 하도록 한다.

격수의 문신세팅은 Str +5 Con -5 정도를 하는 것이 좋다.
* LV75에 소울10단스킬발동, Str +5문신, 늑대중갑착용 가무포함풀버프 +8다마포커스의
스텟창의 공격력은 1300 정도 나온다.

힐러로서의 문신세팅은 경우는 Wit+4 Men-4는 필수적으로 하도록 하고 덱스와 힘문신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추가적으로 하도록한다.


방어구


LV 40~ 52

순수한 파티사냥을 생각한다면 로브를 입는 것이 좋지만
그때 그때 훨씬더 유동적인 파티배치를 생각한다면 경갑을 입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LV 52~ 62

푸른늑대세트를 착용할 수 잇는 레벨인 52 부터는 늑대경갑으로 교체하도록 한다.
솔로 플레이와 파티사냥 양쪽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순수하게 파티사냥을 생각한다면 푸른늑대로브를 입고 사냥을 해도 좋다.


LV 62~ 75

레벨이 올라감에따라 어느정도의 HP도 확보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경갑을 입고 사냥을 했다면, 로브로 바꿔입는 것을 추천한다.


엠피의 확보가 쉽고 LV 72이상 올라갔을 경우에는 +3의 푸른늑대로브를 입었다면
탱커의 역활을 맡을 수도 있기때문에 LV 62부터는 로브로 바꿔 입는 것이 상당히 유용하다,





[ 워크라이어의 파티에서의 주역활과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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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
파티사냥에서 파티원의 조합과 역할은 어떻게 맡고 있으면 종류는 어떻게 되는가

한번에끝낸다.
기본적으로 워크라이어가 들어간 파티구성을 하게 되면
상당히 유연한 파티구성이 가능해진다.


워크라이어는 상당히 많은 파티용 버프를 가지고 있으며,
격수나 탱커로의 역할도 크게 떨어지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언제나 다른 직업에 비해서 2%부족한 부족함 때문에 어디에 넣을지 몰라
가장 효율적인 파티를 많이 꾸려서 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상당한 효율을 보여줄 수 있는데
각 상황에 어떤식으로 워크라이어가 사용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소파티에서의 구성

소파티는 보통 용던 1~ 2층이나 각종 카타콤이나 네크로에 최적화된 파티다.
기본적으로 소드싱어가 들어갔을 경우에 최대의 효과를 보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소드싱어보다는 바운티 헌터를 선택한다.

그 이유는 카타콤과 네크로폴리스에서 스포일로 주는 보상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1. 실리언엘더 + 워크라이어 + 바운티헌터 + 블레이드댄서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율을 볼 수 있는 구성이다.


2. 프로핏 +실리언엘더 + 워크라이어 + 바운티헌터 +블레이드댄서
1번 파티에 비해서 뛰어난 효과나 화력을 보여준다.
조금 큰방을 사냥하게 될 때 보통 이용하고는 한다.


3. 실리언엘더 + 엘더 + 워크라이어 +블레이드댄서
워크라이어가 이 파티에서 탱커의 역할을 맡는다면
소드싱어나 다른 단검계열 클레스의 추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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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격수나 탱커의 역활을 하기도 한다. ]



풀파티 조합
사냥터에 따라서 워크라이어 + 엘더 + 엘더의 조합이나
워크라이어 + 비숖 + 비숖 같은 경우도 가능하지만
실제로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구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1. 워크라이더 + 비숖 + 엘더
최고의 화력파티이다. 격수가 7명에 힐러가 3명인 파티로
생각하면 될 정도로 화력면에서는 최고다.


단점으로는 사냥을 하다가 파티원이 죽었을 경우이다. 리버프가 힘들다는 점에 있다.
대처법으로는 워크는 매직베리어나 헤이스트 같은 버프를 하고
나머지는 엘더와 비숖이 나머지 버프를 담당해서 걸어주도록한다.


2. 워크라이어 + 실리언엘더 + 엘더

죽었을 경우에 리버프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전체적인 부담은 없는 원활한 사냥이 가능 하다.

단점으로는 버저의 부재로 화력이 떨어지며 바디 버저가 없어
격수들이 불안해하는 이유로 실제로 구성은 힘든 편이다.


3. 프로핏 + 실리엔엘더 + 엘더 + 워크라이어
가장 추천하는 조합으로 상당한 안정성을 자랑하며,

밀계의 카타콤이나 사도의네크로폴리스같은 곳에서 사냥을 할때 큰 방을 잡고 사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슬립내성 몬스터가 많은 사냥터에서는 엘더에게 슬립보조 역할을 하고

실리언엘더에게는 그룹 그레이트 힐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하며 프로핏에게는
버프해야하는 부담을 줄여줘 강제적인 버서커와 힐지원을 가능하게 해주는 구성을 한다.


격수가 한사람 줄었기 때문에 화력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하지만
프로핏이 다른 파티와는 다르게 퍼프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동안
강제 버저를 쓰고 있기 때문에 화력이 올라간 효과를 볼 수 있다.


4. 프로핏 + 실리엔엘더 + 워크라이어

로프형 워크라이어(위트 +4 문신을 한 경우)에만 해당하는 조합으로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조합이다.


엘더가 없는 공백을 어질리티와 슬립을 가지고 있는 워크라이어가 메우게 된다.


단점으로는 실리언엘더의 컨트롤이 기본으로 있어야 한다. 리챠지가 없기 때문에
챈라 발동중에 그룹그레이트힐로 덮어버릴 정도의 컨트롤을 가지고 있다면
한 타임만 돌아도 엠부족 현상에 시달리게 된다.


이렇듯 어느 자리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80%정도의 효율을 보장을 해준다.
또한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움직을 수 있는 장점들도 가지고 있지만
우선 파티를 해보지도 않고 먼저 거부감을 가지는 유저들이 많은 편이다.



에루
워크라이어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한번에끝낸다
파티플레이를 많이 하라고 권하고 싶다.
워크라이어가 다른 직업에 비해 힘든편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52레벨이 되기전에 파티플레이를 권장하고 싶다.


워크라이어의 특성상 75레벨까지 솔로잉으로 무난하지만 워크라이어의 특징은
파티형 버퍼임을 잊지 않고 힘들길 선택한 분들은 멋진 활동 앞으로도 부탁한다.


에루
인벤가족분들에게 하고 싶은말은

한번에끝낸다
이번에 리니지2를 오픈하게 된 인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좋은 정보의 교환장소가 됐으면 좋겠다.




자칭 소수 민족이라 자처하는 오크들 그중에서 워크라이어의 숫자를
따져보면 더욱 작아 질 수 밖에 없다.


한번에끝낸다유저는 "워크라이어라는 직업을 적은 수의 유저들이 플레이하기때문에
자주 만날 기회가 적은 것과 단순히 한번 두번 파티를 해보고 그때의 효율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에는 꺼리는 유저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인터뷰 중에 이야기들었던 것 처럼
워크라이어의 파티의 효율성 부분은 어떤식의 파티구성을 하고
운영을 하는 방법에 따라서 한가지가 아닌 여러가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러유저들이 파티사냥을 하면서 여러 조합들을
시도해 보고 그 결과 나온것이 지금 유저들이 흔히들 생각하는
힐러+ 탱커 + 격수 + 가무 조합이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 달리해서 파티사냥을 잘 하지 않는
다른 직업들과의 구성을 생각하면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결과를
만날 수 도 있을 수도 있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사고를 하고 있는
유저들의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들이 톡톡 살아 숨쉬는 리니지2를 기대해본다.




Inven - Eru
(Eru@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