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크로니클 4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 관련 기사에서 언급했듯,
간담회에서 오간 질문과 대답, 그리고 크로니클 3 관련 통계 자료를 살펴보자.





게임내의 통계는 많은 유저들이 궁금해 왔던 최고의 인챈트 무기와 방어구 현황,
메인 클래스와 서브 클래스의 분포도등에 대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시했는데
이 수치는 6월말을 기준으로 뽑은 것으로 현재의 서버상태와는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도 있다.




게임내 통계자료


리니지2 크로니클 3의 통계발표는 GM팀 김경수, 신민수가 진행을 맡았다.


최고의 인챈트는?




크로니클 3에서 인챈트 시스템이 변화한 뒤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인챈트를 하면 단지 아이템의 외형의 변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레이드가 높은 아이템보다 뛰어난 능력치를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인챈트자료는 올해 6월말을 기준으로 선정된 자료로
현재는 더욱 높은 인챈트가 존재할 수도, 혹은 사라졌을 수도 있다.






레이드의 진행상황





레이드의 주된 타겟은 주로 만퀘라고 불리는
75레벨 퀘스트에 필요한레이드 보스들이 주를 이루었다.
그중 가장 높은 인기를 보여준 것은 실렌의 사신 가브리오였으며
황혼과 여명을 대표하는 아니킴과 릴리스는 11위와 21위를 차지했다.


그 외로 안타라스 레이드에 성공한 서버는 총 7개 서버였으며
최근에는 40분도 걸리지 않아 안타라스를 정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서버도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메인 클래스와 서브클래스의 인기도 조사.






메인클래스와 서버클래스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줬다.
메인클래스는 인기 직업들이주를 이루는 반면 서브클래스는 자신이 키우고 싶어 하거나
PVP에 강한 캐릭터들이 주를 이루었다.


메인클래스에서 많은 인기를 보여준 직업은 바운티헌터, 프로핏, 실버레인저 이었으며,
서브클래스에서 최고의 인기를 보여준 직업은 종족과 상관없이 선택이 자유로운 소서러였다.






세븐사인관련 여명과 황혼의 승패횟수는?



7월까진 진행된 320건의 세븐사인의 승리현황에서는 황혼 273 : 여명 47
황혼이 우세한 것으로 나왔으며 서버별 여명의 승리횟수는 승리하지 못한 곳이 12곳,
1승을 거둔 곳이 8개의 서버, 2승을 거둔 곳은 5곳이며, 3승 4승 5승 6승을 거둔 곳은
각각 2곳 3곳 1곳 1곳으로 집계되었다.


세븐사인의 전체적은 흐름은 여명보다는 황혼의 승리가 많은 편이지만
최근 여명의 승리 횟수가 점차 늘어나는 모습이었다.





기타 사항들


그 외로 GM팀의 업무처리 평가에 대해서는
이동불가와 퀘스트 관련 답변은 상당히 만족하는 반면 서버불안정과 고객 분쟁에서는
보통과 불만의 평가가 나왔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인 퀘스트와 이동불가 관련은
빠른 답변과 진정 처리로 이전에 비해 매우 좋아진 모습을 보여줬으니 서버불안정과
고객분쟁의 경우는 기술적인 문제일 뿐더러, 운영자의 개입 여부가 애매한 것도 많고
사건에 대한 유저들의 감정 역시 일부 영향을 미치기에 불만족이 높은 듯 하다.





이제까지 크로니클3의 내용들을 정리하며 빠질 수 없는 부분인 한걸음 캠페인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현재까지 한걸음 캠페인은 9단계까지 진행되었으며 각각의 단계에서 추가된 사항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Step 1 - 파티매칭 시스템의 추가
Step 2 - 정령탄 자동장착 시스템
Step 3 - 상점 검색시스템


Step 4 - 불법 자동사냥 프로그램 근절
Step 5 - 웹스타트 버튼 추가
Step 6 - 함께만드는 크로니클4


Step 7 - 크로니클4 고객간담회 개최
Step 8 - NON - PVP서버 칼린츠버서 추가
Step 9 - 고객만족 프로그램 가동



이번 크로니클4 간담회 역시 이 한걸음 캠페인의 일부이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들이 만족할때까지 계속해서 한걸음 캠페인을 지속한다고 전했다.








유저와 개발자와의 질의 응답



크로니클3에서 가졌던 불편함이나 크로니클4에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만들어 가는 크로니클4이니 만큼 유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이번 질문과 대답시간에 있었던 내용들이 8월 말에쯤에 있을 크로니클4
테스트서버진행
에도 상당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Q. 현재 레이드 보스의 사냥이 대규모의 인원이 아니면 힘들기 때문에
소규모 혈맹이나 일반유저들은 즐기고 싶어도 즐기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점에 대해서 수정사항은 없는가?


A. 첫 번째로는 레이드 보스의 밸런싱을 조절하여 적은 인원으로도
레이드가 가능하게 할 예정이며 이전 레이드에 비해서 위험부담을 줄이는 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외에도 마을에 레이드 보스의 위치를 알려주는 NPC를 두어
레이드 보스를 찾기 편하게 하겠다.




Q. 현재 창고와 인벤토리가 부족해 다른 캐릭터를 이용해
창고로 이용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창고나 인벤토리를 확장시키기 위한 계획은 없는가?


A. 크로니클 4에서 새롭게 등장한 아이템으로 창고와 인벤토리의 확장이 가능해진다.
그 확장을 할 수 있는아이템은 낚시를 통해서 습득 할 수 있을 것이다.




Q. 현재 동맹혈맹들과 같이 혈전을 진행하는데 시스템적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런점을 보완할 계획이 크로니클 4에 들어가 있는가?


A. 지금까지의 혈맹전을 대폭 개편이 계획되어있다. 곧 새로운 시스템으로 무장한
혈맹전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Q. 크로니클 4에서 상당수의 퀘스트가 추가된다고 하였는데
현재 퀘스트를 총 받을 수 있는 숫자가 너무 적어 불편한 점이 많다. 받을 수 있는
퀘스트의 수를 늘리기 위한 계획이 있는가?


A. 현재 퀘스트아이템의 개수 제한과 받을 수 있는 목록제한이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서버적인 문제로 인해 확장이 힘든 상황이다.
앞으로 그 점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하도록하겠다.




Q. 크로니클 4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영지로 인해 파티사냥의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는데 이점에대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처리할 생각인가?


A. 그런 이유로 파티매칭 시스템을 도입하고 유저분들들이 쉽고 빠르게
파티를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바가 있다.

이번 크로니클 4에서는 이 파티매칭을 더욱 활성화 하여 쉽고 빠르게
파티를 맺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보완할 것이다.




Q. 오크의 B급 경갑이나 양손검과 같이
현재 구현되지 않은 이미지등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

이런 이미지들의 추가는 언제쯤 이루어지는가?


A. 업데이트 일정이 빠듯하다 보면, 일정과 작업 볼륨상 업데이트를
미루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크로니클 4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완하도록 하겠다.




Q. 현재도 오토프로램이라 불리는 불법 프로그램의 사용이 계속되고 있다.
이점에대한 대책은 마련되어있는가?


A. 리니지2에서는 오토로 인한 일반유저들의 피해를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
이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제제를 할 것 이며 이를 막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현재도 꾸준히 개발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그간 4차에 걸친 대대적인 제재를 통해 1차 314 명, 2차 514 명, 3차 68 명,
4차 993 명 등총 1,889 명을 제재하였다고 크로니클 3 평가서에 언급되어 있었다)




Q. 크로니클 3에 추가된 몬스터경주장의 경우는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는데
이것을 활성화 시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A. 몬스터 경주장 같이 사행성요소에 대해서는 현재 우리쪽에서도 많이 조심하는
부분이고 까다로운 부분이다. 법적인 제재가 갈수록 강화되는 추세라서 개발과는
무관하게 장애가 있으니 이해해 주길 바란다.




Q. 공성전을 진행하면서 전투와 상관없는 유저가 공성전에
참가한 유저들을 죽이는 행동을 하는 일들이 종종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없는가?


A. 유저를 직접적으로 제제하기는 힘든 부분들이 많이 있다. 오히려 참가 자체를
원천 봉쇄하면공성에 대한 관람 등도 힘들어지는 등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서 현재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Q. 현재 세븐사인의 봉인이 3개만 공개된 상태이다.
이번 크로니클 4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봉인은 없는가?


A. 크로니클4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봉인은 없을 예정이다.
세븐사인과 관련해서 생성되는 것은 어둠의 제전을 통한 시간의 틈새라 불리는 던전뿐이다.




Q. 아직까지 미공개된 대륙들이 있는데
그 나머지 대륙은 언제쯤 만나 볼 수 있는가?


A. 시나리오상 바다 건너에도 대륙이 있고 아마도 위치는 글루디오의 왼편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고레벨 존이 주로 우측에 많이 분포되어 있고 우측의 대륙도 구현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 현재 결정된 바는 없고, 아마도 크로니클6이나 크로니클8 이후 정도에
만나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Q. 리니지2를 통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 되었으면 한다.

A. 그점에 대해서 개발팀이 이미 완성을 시켜놓은 상태지만 시스템과의 접목과
디테일적인 부분들이 아직 준비되지 않아 공개하지는 않았다.
준비되는대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리니지2를 플레이하다가 보면 정말 경치가 좋은 곳들이 많이
보이는데 저레벨유저의 경우 고레벨지역을 둘러보기가 힘들다.
볼 수 없는 지역들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생각은 없는가?


A. 그점에 대해서 이번 크로니클 4에서는 준비를 해놓은 것들이 있으며,
그 준비를 해놓은 부분은 퀘스트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을 것 이다.








이상 크로니클3의 통계와 유저들의 질문과 개발자의 답을 다룬 Q&A를 살펴보았다.
각종 그래프와 여러종류의 답변들이 오고간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기사이지만
현재 내가 플레이 하고 있는게임의 그전까지 어떻게 진행되어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될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자료면에서는 한번쯤은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2부기사에서는 상당량의 이미지들이 흐릿하게 찍혀있는 관계로 선명하게 확인 할 수 있도록
따로 표를 그렸으며 원본과 최대한 차이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한편으로 요약하기에는 많은 내용을 보여준 크로니클4 간담회였기에 2부에 나누어서 기사를 작성하였다.
앞으로도 인벤 가족분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가장 빨리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조명 등으로 인해 촬영한 사진들의 이미지가 깔끔하지 못한 것이 일부 섞여 있습니다.
* 새로운 사진을 구하게 되면, 1부와 2부의 이미지들을 즉시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 [ 영웅, 3차전직, 스킬인챈트, 발라카스 클로니클 4의 변화 ] 보러가기



Inven - Eru
(Eru@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