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골목대장, 1차 전직을 향하여

드디어 2자리수의 레벨을 달성하고창고에는 무급 정령탄이 넘쳐나게 되니 슬슬 눈에 보이는게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적은 서버인 덕분에 주위에서 플레이어를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었고 거의 혼자 플레이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쉽게 말하면 골목대장이었습니다. 초보자 도우미 시스템의 힘의 덕분에 빈약한 장비를 가지고도 무한에 가까운 정탄사용과 뛰어난 버프의 위력으로 부지런히 레벨업을 할 수 있었지요. 초보자용 버프는 지난번에도 이야기 한것과 같이 레벨업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종류가 늘어나지만 알아두지 않으면 안되는 점이 있습니다. 게임 설명서에 보면 신규유저 혜택은 25레벨까지 적용이 되는데 이 기본 버프 역시 25레벨까지 적용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버프는 1차전직을 하는 20레벨 부터는 20레벨 이전 기존의 레벨업에 따라 늘어난 것과 반대로 레벨업마다 버프가 하나씩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초보자용 버프의 문제점은 시스템의 오류에 해당하는 것으로 라이프 큐빅 버프를 받은 후 재접속을 하면 라이프 큐빅만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초보자 도우미에게 다시 버프를 받으면 해결되는 것입니다만 사냥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귀찮은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또다른 문제점으로는 기본 버프와 같은 종류의 버프가 발동중일때는 초보자용 버프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저의 경우 다크 파이터의 기본 마법인 디펜스 오라가 켜져있는 상태에서 초보자용 버프를 받으려고 한다면 받을 수 없었습니다. 분명히 초보자용 버프의 실드 마법이 디펜스 오라보다 상위인데 버프를 받을 수 없었다는 것은 이것은 초보자용 버프의 내용중에 실드계열 버프가 들어있기 때문에 그것과 충돌해서 생겨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한번에 받을수 있는 최대한의 초보자용 버프】 【버프 발동시의 메시지】 초보자용 버프의 위력과 함께 레벨업을 더욱 쉽게 해 준 것은 엄청난 숫자의 초보용 정령탄의 지급이었습니다. 레벨 10 이후 「잊혀진 진실」퀘스트의 보상으로 무급 정령탄 1000개와 체력회복제 200개를 받았는데 이 무급 정령탄은 거래 및 매매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에 비해 초보용 정령탄은 거래 및 매매가 불가능합니다.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무급 정령탄은 신규유저 혜택을 받지 못한 일반 플레이어들도 받을 수 있는 보상입니다. 「죽음이 미래를 말한다」퀘스트에서는 경악스럽게도 초보용 무정탄 7000개를 받게 되었습니다. 신규유저 혜택에 추가되는 토큰도 레벨업을 쉽게 해주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퀘스트 목록을 참조하면 장비품 보상을 주는 시작마을 퀘스트들이 있는데 토큰을 이용하여 다른 종족의 시작마을로 이동하여 장비품을 주는 퀘스트만을 골라 하여 무급 장비를 마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말하는 섬으로 이동하여 「골렘의 파편」퀘스트로 나무흉갑을, 「열병 치료제」퀘스트로 라운드 쉴드를 입수할 수 있었지요. 덤으로「천년의 사랑」퀘스트에서는 무급 정령탄 1000개짜리 고급 무급 정령탄 압축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신규유저 혜택은 이용하는 방법에 따라 빈손으로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이라고 해도 1차전직까지 어느정도 충분히 장비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 생명의 허브의 효과 지난 내용에서 각종 허브에 대한 이야기를 쓴 적이 있습니다. 그 중 생명/마나의 허브는 기본 수치+레벨업당 추가 수치로 회복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그 중 생명의 허브의 증가량을 계산해 보면 1~19레벨까지 생명의 허브는 기본량60 + 초기치18 + (현재Lv * 4) 만큼 체력이 회복되게 됩니다. 즉 1레벨때는 60+18+(1*4)=60+22=82만큼 회복이 되지만 19레벨때는 60+18+(19*4)=60+94=154만큼 회복이 되는 것이지요. 또한 1차 전직을 하는 20레벨부터는 기본량60 + 초기치18 + (현재Lv * 5) 만큼 체력회복으로 바뀝니다. 아직 2차 전직을 하지 못해서 어떻게 바뀌는지는 알 수 없지만 2차 전직을 하게 되는 40레벨부터 더욱 늘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1차 전직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 제 1탄, 신입에 대한 배려, 1년만에 다시 찾은 아덴대륙 Ou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