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만 전직이란 무엇인가?




35레벨부터에 시작할 수 있는 2차전직의 경우,
사실상 35, 37, 39레벨에 받을 수있는 3가지의 퀘스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전직퀘스트는 동선이 길고 복잡하기로 자못 악명이 높다.



아덴 월드의 이곳 저곳을 귀환 / 텔레포트로 돌아다니면서 퀘템을 수집해야 하고
퀘스트를 완료하기 전까지는 정작 아무런 보상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2차 전직을 수행하는 동안의 그 지루함은 상당히 견디기 힘들다.




[ 만약 텔레포트 비용이 무료가 아니었다면.... ]




이에 리니지2에서는 76레벨 이상의 3차전직이 업데이트 된 이후,
2차전직에 많은 시간을 써야하는 유저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속성 전직 퀘스트를 마련했다.



흔히 300만 전직이라고 부르는 이 전직방식은,
3가지 연계퀘스트를 달성하고 경험치/SP/아데나 등의 보상을 함께 받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되려 거액의 아데나를 소모하고 아무런 경험치 획득 없이 2차 전직만을 통과하는 방식이다.



별다른 지역이동이나 퀘스트 아이템 수집 없이 10분 이내로 2차 전직을 완료할 수 있지만,
39레벨에 수행할 수 있음에도 퀘스트 완료시 보상경험치를 전혀 주지 않기 때문에
전직을 위해서는 사냥으로 40레벨을 달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외적으로, 카마엘 종족은 이 퀘스트를 수행할 수 없으며
타 종족에 비해 간소화된 2차전직 퀘스트를 통해서만 전직이 가능하다.




[ 소모되는 아데나의 액수가 300만이라서 300만 전직이라 불린다. ]





■  퀘스트 세부공략




데거의 부탁



기란성 마을의 대장간에 있는 설계도 판매인 데거에게서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데거는 자신의 친구인 마크의 행방이 묘연하다며, 기란성 서쪽을 찾아봐 줄 것을 부탁한다.








[ 마크는 기란성 서쪽문을 나서면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다. ]



마크를 살펴보자



마크에게 다가가 말을 걸면, 곧바로 추적자란 이름의 몬스터가 나타나 공격해온다.
추적자를 처치하고 마크와 대화를 하면, 중독된 자신의 피를 손수건에 묻혀줄테니
데거에게 가서 해독약을 받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 추적자가 습격해오니 주의 ! ]




[ 중독된 피를 천조각에 묻혀서 건네준다. ]




해독약을 찾아서 - 1



마크의 피가 묻은 손수건을 가지고 데거에게 찾아가면
기란성 잡화상인 헬베티아에게서 해독제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 알려준다.







해독약을 찾아서 - 2



잡화상인 헬베티아에게 말을 걸면, 해독제 값으로 300만 아데나를 요구한다.
이 가격만큼은 외상도, 할인도 불가능하니 순순히 건네주자.


해독제를 만드는데 시간이 필요하니 기다려 달라고 하는데,
바로 다시 말을 걸면 해독제를 얻을 수 있다.








[ ...해독제 한 병에 얼마라고?! ]




해독제를 구하다



300만 아데나짜리 해독제를 들고서 마크에게 가서 건네어주면
데거가 있는 곳으로 가서 자신을 기다리라고 한다. 데거에게로 돌아가자.







데거가 있는 곳으로



데거에게 가서 말을 걸면, 마크가 돌아올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한다.
무시하고 다시 말을 걸면, 기란성 마몬의 암매상에게로 찾아가보라고 한다.




[ 마몬의 암매상을 찾아가라고 말하는 데거 ]




암매상을 찾아서



마몬의 암매상에게 말을 걸면, 해독제에 들어간 돈을 돌려주는 대신,
2차전직에 필요한 세가지 퀘스트 아이템으로 보상해주겠다고 한다.




[ 돈은 돌려받지 못하는 대신... ]





[ 전직 퀘스트 아이템 3가지를 얻을 수 있다. ]




이 3가지 아이템은 2차전직 3종 퀘스트의 최종 퀘스트 아이템으로
전직퀘스트를 완료하지 않더라도 이 아이템만 있으면 전직조건은 달성된다.


단, 캐릭터의 레벨이 40 이상이 되지 않았다면 2차 전직을 완료할 수 없다.




[ 전직퀘스트 3종 아이템을 모두 얻어도... ]





[ 전직을 하려면 40레벨이 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