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후의 참배지 기본 정보


제후의 참배지는 고다드 영지에 속해 있는 70대 초중반 레벨대의 필드 사냥터로
70대 초반 레벨대의 플레이어가 솔로잉으로 사냥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제후의 참배지는 아르고스의 벽과 제국의 무덤을 연결하는 통로와도 같은 곳으로
지역 자체는 넓지 않지만 사냥터 내에 분포되어 있는 몬스터의 개체 수가 적지 않아
몬스터 밀집도가 높고 리스폰 속도도 빠른 편이기 때문에 높은 사냥 효율을 보여준다..


제후의 참배지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편리한 사냥터라고 볼 수는 없지만
사냥터로서의 효율 자체로만 본다면 상당히 좋은 사냥터라는 점은 분명하다.





■ 제후의 참배지 필드 상세 정보


제후의 참배지는 오픈형 던전인 아르고스의 벽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게이트키퍼를 통한 순간이동이 제공되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에
고다드성 마을에서부터 아르고스의 벽을 거쳐가는 도보 코스를 이용해야 한다.


아르고스의 벽을 거쳐가는 동안에는 다수의 체력 강화형 몬스터를 지나쳐야 하므로
사냥터에 도달하기까지 약간의 수고와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제후의 참배지는 험준한 절벽과 협곡 지형으로 이루어진 폐쇄형 필드에 가깝지만
절벽 사이의 넓은 공터와 좁은 통로가 갈림길 없이 단순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사냥 중 길을 잃어버리거나 방향을 못 찾는 등의 어려움을 겪을 일은 없다.


▲ 지형 구조가 단순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제후의 참배지는 사냥 공간이 좁은 데 비해서 몬스터 개체 수가 적지 않고
리스폰되는 속도도 빠른 편이기 때문에 소규모 파티로 사냥하기에 유리하다.


또한 몬스터 사이에 동족 인식이 없고 선공형 몬스터의 종류도 적기 때문에
사냥 중 드랍되는 허브를 이용하면 솔로잉으로도 높은 사냥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지형 구조 상 궁수 계열과 위자드 계열이 사냥하기에 유리한 편이다.


그렇지만 출현 몬스터들 중 특정 공격에 대한 내성을 가진 것들이 없어서
사실상 거의 모든 계열의 직업이 무난하게 사냥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 곳에서는 창격수를 이용한 몰이 사냥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데
몬스터들의 특성 상 광역 헤이트 기술이 없이는 몰이가 힘들기 때문이다.


▲ 파티보다는 솔로잉에 최적화되어 있는 제후의 참배지




제후의 참배지에 출현하는 몬스터의 레벨대는 최소 73 레벨에서 최대 75 레벨이며
주로 곤충형 몬스터가 많이 분포되어 있고 간간히 언데드형 몬스터가 섞여 있다.


제후의 참배지는 지형 구분에 따라서 크게 네 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몬스터 간의 레벨 차이가 크지 않고 몬스터의 분포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아
어느 구역이든 전체적인 사냥의 난이도는 거의 비슷한 편이다.






 ■ 구역별 몬스터 레벨대

 좌측 공터 : 74 ~ 75 Lv
 중앙 공터 : 73 ~ 74 Lv
 우측 공터 : 73 ~ 75 Lv
 제국의 무덤 방향 통로 : 73 ~ 75 Lv





제후의 참배지에 출현하는 곤충형 몬스터는 모두 네 종류인데
스캐럽 시리즈의 이름을 가진 딱정벌레류 몬스터가 두 종류,
앤트 시리즈의 이름을 가진 개미류 몬스터가 두 종류 서식하고 있다.


스캐럽 시리즈와 앤트 시리즈는 각각 한 종류씩을 묶어서
같은 접두어를 달고 있으며 같은 공격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레이브 접두어를 달고 있는 스캐럽, 앤트는 비선공 성향을 가지고 있고
스캐빈져 접두어를 달고 있는 스캐럽, 앤트는 선공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스캐빈져 스캐럽은 원거리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선공형 몬스터이기 때문에
전투 중이나 이동 중에 스캐빈져 스캐럽이 애드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 선공형인 스캐빈져 스캐럽과 스캐빈져 앤트





제후의 참배지에는 곤충형 몬스터 외에 언데드형 몬스터도 서식하고 있는데
좌측 공터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참배지의 기사와 참배지의 근위병은
둘 다 비선공형이면서 동족 인식도 없어 비교적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다.


특히 신성 속성 공격에 대한 약점을 가지고 있는 언데드형 몬스터의 특징을 이용하여
신성 속성 공격이 가능한 직업들의 경우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사냥이 가능하다.


참배지의 근위병에 비해서 참배지의 기사는 사냥하기에 조금 성가실 수 있는데
전투가 진행되는 동안 빈번하게 걸어오는 8레벨의 독 공격 때문이다.


그렇지만 다수의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는 상황이 아니라면 크게 위협적이진 않기 때문에
해독할 수 있는 스킬이 없다면 간단히 체력 회복 물약 사용으로 대처해도 무방하다.


독 공격 외에도 참배지의 기사는 전투 중 플레이어와의 거리를 벌리려고 하는 습성이 있어
주위의 선공형 몬스터가 애드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도록 하자.




▲ 거리를 벌리거나 일정 확률로 독 공격을 하는 참배지의 기사







■ 클래스별 요약 정리


직업

정보

근접격수

허브를 이용한 솔로잉, 소규모 파티 사냥 모두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무기에 신성 속성 부여 스킬이 있다면 더욱 효율적인 사냥이 가능

창격수

몰이가 쉽지 않아 창격수를 활용한 광역 공격 파티의 사냥 효율은 높지 않다

궁수

선공형 몬스터가 적고 동족 인식도 없어 궁수 계열에게 매우 유리
리스폰 속도도 빠른 편이어서 최소한의 자리 이동으로 사냥을 지속해나갈 수 있다

캐스터

선공형 몬스터가 적고 동족 인식도 없어 캐스터 계열에게 매우 유리
언데드형 몬스터에 강점을 가진 힐러 계열의 사냥 효율도 높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