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2 파멸의 여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아덴월드의 변경점들에 대한 세부내용입니다.



■ 하르나크 지하 유적 & 벨리스의 미궁





전기 거인시대, 거인왕 하르나크의 지하 유적.
위대한 왕이었던 하르나크는 아름다운 여인 벨리스를 아내로 두었지만
그녀의 아름다움에 대한 강박증이 지나친 나머지 지독한 의처증을 앓고 있었다.


다른 이들이 벨리스를 보는 것조차 꺼려하던 하르나크는
거대한 미궁(벨리스의 미궁)을 만들어 그녀를 가두어 둔다.


그러나 벨리스의 미에 대한 거인들의 찬양은 그랑카인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고,
결국 미노타우르스로 변신한 그랑카인이 그녀를 찾아와 범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하르나크는 주체할 수 없는 분노에 휩싸여 벨리스를 죽이고
지하 깊숙한 곳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다.


학자들은 하르나크 지하 유적지를 거인왕 하르나크의 실질적인 무덤으로 보고 있다.


■ 하르나크 지하 유적 & 벨리스의 미궁 (원화)








■ 에사기라 유적지





전기 거인시대,
거인왕 하르나크가 세운 에사기라 왕궁의 일부로 지상으로 추락하면서 크게 파손되었다.



갈라진 지면으로 인해 이동이 힘들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고대 생물들도 남아 있어서
여러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곳이지만, 다수의 유물들이 발굴되면서 수색은 오히려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엔 수색대원 세비온에 의해 거인왕 하르나크가 왕비 벨리스를 가둬두었던 벨리스의 미궁
그의 무덤으로 여겨지는 하르나크 지하유적의 입구가 발견되었다.


■ 에사기라 유적지 (원화)








■ 말하는 섬





에사기라는 거인들의 진보된 기술이 집약되어 만들어진 천공섬이다.
거인시대 전기에는 거인왕의 거처가 있는 수도로써, 후기에는 신과의 전쟁을 대비해
스피큘라(카마엘 등)를 생산하는 공간으로써 활용되었다. 하지만 신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거인이
멸족 당하자 주인 잃은 섬 에사기라는 세상으로부터 서서히 잊혀져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에사기라가 말하는 섬으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말하는 섬의 모든 것들이 에사기라 밑에 깔려 소멸되었다. 글루디오까지 미쳤던 추락의 여파가 사라지자
아덴 대륙에서는 서둘러 말하는 섬에 수색대를 보내 거인 유적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아덴의 왕 아마데오 카드무스는 천공섬 에사기라가 떨어진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거인의 유물을 발굴하기 위해 대륙 최고의 학자 판테온을 불러 말하는 섬으로 파견시킨다.
왕으로부터 학자와 용병 및 대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은 판테온은 섬에 도착한 뒤 수색대를 조직해
유물 발굴 작업ㅇ르 시작하는 한편, 발굴한 유적을 조사하고 보호하기 위한 기관인 박물관을 건립한다.


이후 말하는 섬에는
초기 상권을 잡기 위한 거상들과 역병의 안개를 피해 온 타 종족들까지 유입되면서,
박물관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도시화되었다.



■ 말하는 섬 (원화)








■ 진멸의 군주 - 이스티나





실렌이 지상으로 내려 보낸 9개의 씨앗 중 하나인
진멸의 군주 이스티나.


그녀는 진멸의 씨앗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의 창조주이자 어머니이다.
아인하사드가 창조한 모든 것을 부인하는 이스티나의 자식들은
요새 안에서 무서운 속도로 진화와 번식을 거듭하고 있다.





■ 오르비스 전당의 관리자 - 옥타비스





원래는 반란군 지도자 스파시아를 따르는 인간족 영웅이었으나, 천사 폴리네(아인하사드의 딸)의
꾀임에 넘어가 종국에는 반란군을 배신, 오르비스 전당의 관리자가 되는 인물이다.


그러나 신이 준 명예 속에 잠들어 있어야 할 그는 실렌의 봉인이 풀린 후 깨어난
썩어가는 어둠의 영향으로 오염되어 폭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