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2 파멸의 여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악한 위협' 정보입니다.


사악한 생명체, 발록





오크 마왕 '발러'의 나약함을 눈치챈 사람들이 수정 감옥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베레스는 이들의 행동을 막아 최종적으로는 신탁의 섬을 진입하기 위해 사악한 생명체 '발록'을 만들어낸다.
그는 자신의 창조물 '발록'에게 지옥문을 열수 있는 검 '벨라키아'와 함께
베레스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을 살육할 수 있는 자유(=광기)를 주었다.







발록은 베레스에게 받은 검 '벨라키아'를 사용하여 땅에 커다란 균열을 만들어
지옥과 지상으로 연결되는 문을 열고 지옥의 사도들을 대량으로 소환한다.



소환된 지옥의 사도들은 인간들을 잡아 지옥으로 데려가려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한다.
강한 완력으로 감옥을 장악한 발록을 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발록의 신체적인 구조에 있다.
이 사악한 녀석을 잘 관찰해보면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반란군의 지도자, 스파시아






과거, 마그멜드를 분리시키려고 했던 아인하사드의 결정에 불복해 반란군을 만들어 대항했던 반란군 지도자,
그러나 믿었던 자 '옥타비스'의 배신으로 인해 반란군을 몰살되었고,
그들을 진두지휘 했던 스파시아는 천사 '폴리네'가 만들어낸 빛의 창살
몸을 꿰인 채 영원의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형별을 받았다.


봉인의 영향으로 정신이 돌아온 스파시아는 자신을 찾아온 이방인들을 자신의 오래된 기억 속으로 이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파티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주변 환경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
그래야 스파시아를 퇴치하고, 그가 만들어낸 광기 어린 이공간(=스파시아의 과거)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다.




아덴 외곽의 거대 구조물, 실렌의 봉인


1. 실렌의 봉인


실렌의 봉인은 과거 아인하사드와 슈나이만 황제에 의해 봉인된
파멸의 여신 실렌의 영혼을 묶고 있는 거대한 구조물로 알려져 있다.


훗날 봉인된 파멸의 여신이 자신의 그릇이 될 현신을 통해
실렌의 봉인에서 각성하게 될 것이라는 오래된 예언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실렌의 강림을 꿈꿔왔던 엠브리오
이 예언에 따라 실렌을 속박하고 있던 봉인들을 해제하여 여신의 부활을 실현시키고자 하였다.


성공적으로 실렌의 의식이 각성하게 되자, 여신의 현신을 실체화할 막대한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실렌의 봉인 지하에 거대한 피의 제단을 만들어 내었다.


피의 제단은 카타콤과 네크로폴리스에서 희생된 제물들의 생명력을 모두 흡수하여
실렌에게 공급할 에너지원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 피의 대사제 멜리스와 강욕의 대마법사 이사도라


에티스 반 에티나는 파멸의 여신을 부활시키기 위해 엠브리오를 내세워 차례로 봉인들을 개방하기 시작하였고,
자신의 힘을 사용하여 강력한 4명의 사도를 만들어냈다.


또한 4명의 사도들에게 지금까지 흡수된 봉인들의 힘을 불어넣어 고유한 개별 능력을 부여했다.
이로 인해, 4명의 피조물은 단숨에 영웅에 밀리지 않는 강력한 능력을 갖게 되었다.


그들은 에티스 반 에티나에게 충성을 바치고 봉인을 침범하려는 자들을 배제하기 위해
각각의 봉인에 배치되어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에티스 반 에티나의 4사도 중 유일하게 함께 태어나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쌍둥이 자매,
에티스는 그녀들에게 각각의 고유한 능력을 부여하고
서로 같은 모습이나 정반대의 상이한 특징을 부여하였다.


멜리스에게는 탐욕의 봉인의 능력을 부여하여
주변 생명체들의 생명력을 조절할 수 있는 절대 권능을 부여하였으며,
이사도라에게는 응징의 봉인의 힘을 주어
상아탑 출신의 아크메이지들보다 강력한 마법력을 부여하였다.
강력한 공격과 끊임없는 회복력으로 서로를 상쇄하는 자매의 연계 공격은 엠브리오의 자랑거리이다.






멜리스와 이사도라는 쌍둥이이지만 가지고 있는 힘의 속성은 반대로
서로의 힘과 능력을 상호보완하는 형태이다.
전투가 길어질수록 실렌의 축복을 받아 강해지기 때문에 화력의 집중, 구성원들의 팀워크가 요구된다.




반란군의 임시기지, 포르투나





과거, 반란군들은 스파시아를 앞세워 폴리네가 있는 '오르비스의 전당'으로 진군했으나 패배했다.
이 사건으로 반란군들의 대부분은 전사했고,
살아남은 소수의 이들만이 반란군의 임시 기지 '포르투나'로 귀환했다.


그러나, 이들은 곧 신의 명을 받은 오르비스의 영웅들에 의해 몰살되었고,
포르투나에는 빛에 타버린 반란군들의 잔재만이 남게 되었다.


오래지 않아, 폐허가 된 이곳을 찾아 들어온 것은 오르비스 전당에서 추방된 영웅 '프론'이었다.
썩어가는 어둠의 영향을 받아 타락하여 옥타비스에게 칼을 겨눈 그는
결국 패배하여 물질계로의 추방이 결정되었었으나,
마지막 심판의 날 부하들을 이끌고 탈출하여 포르투나로 숨어들었다.


포르투나에 잠들어 있던 반란군들의 영혼은 침입자가 발생하자 플라즈마 형태로 경고했지만,
육체가 없는 이들의 외침은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고,
결국 자신들의 쉼터를 프론과 그의 잔당들에게 내어주어야만 했다.


※ 반란군: 반 종족, 반 영웅들이 신에게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