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온게임넷]


박태민, 김태형 해설위원이 '마이 스타리그' 아마추어 참가자들을 위해 좌충우돌 끝에 손수 저녁상을 마련해 화제다.


온게임넷의 전국민 스타 프로젝트 '마이 스타리그-대구 편' 1부에서 지역 예선 통과자들과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들어가기 전, 손수 김치찌개와 계란말이 등 저녁상을 차리며 숨겨둔 음식 솜씨를 드러낸 것. 4일(수) 저녁 7시 30분 방송.


먼저 김치찌개에 자신 있게 도전한 박태민은 호언장담하던 말과는 달리 김치국을 끓여냈고 계란말이 만들기에 나선 김태형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계란전을 탄생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태민은 요리 도중 김치찌개 맛을 본 참가자의 표정이 심상치 않자 몰래 라면 스프까지 동원하며 간을 맞춰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태형은 두 사람이 손수 차린 저녁상을 받게 된 참가자들이 선뜻 수저를 들지 못하자 “배달시켜 먹는 것보다 그래도 이게 낫지 않냐. 어서 먹자”며 식사를 독려해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플레잉 코치 서지훈의 놀라운 입담과 ‘매’ 김정우의 숙소 복귀 후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한 전 SKT 연습생과 1대1 전담 교습에 나선 악마 코치 박용욱의 트레이닝법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마이 스타리그' 대구 지역 예선전부터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8인의 합숙기를 다룬 1부가 수요일, 전국파이널에 출전할 4인을 뽑는 8강 토너먼트전을 담은 2부가 금요일로 나뉘어 각각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