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는 그 화려한 그래픽만큼이나 아름다운 CG 동영상과 그 그래픽을 이용한
플레이 동영상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게임 CG의 특성상 동영상이 처음 나올때만 반짝하는 경향때문에 잊혀지곤 하는데요.
리니지2 8년을 기념하여 CG동영상에 이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플레이 동영상 1,2부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 리니지2 플레이 동영상 : 공성전





리니지2 최초로 공개되는 공성전 플레이 동영상입니다.


기란성과 같은 기초성의 구조를 가진 성에서 펼쳐지는 첫 공성전.
성의 외견은 지금과 같지만 그 안에서 벌어지는 공성전의 모습은 지금과 사뭇 다르기만 합니다.


종족전쟁의 컨셉을 가지고 찍은 플레이 동영상으로 워로드의 창에 우수수 넘어가는 적들과
몬스터를 소환하여 공성하는 다크엘프 진영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성도 구현되지 않았던 시기에 나온 동영상인 만큼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스트라이더의 출현과 문이 지금과는 다르게 부숴지지않고 열리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프렐루드 플레이동영상





휴먼과 엘프의 애절한, 운명을 관통한 그들의 슬픈 사랑에 관한 이야기.
엘프마을을 오염시키는 오르펜을 정벌하기 위해 떠난 휴먼 남전사.


하지만 오르펜의 무력앞에 속절없이 정벌대는 무너지고,
즐거웠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최후를 맞는다.


사랑하던 그의 위험을 본능적으로 느끼는 여엘프는 주변에 도움을 청하지만
모두들 위험하다며 외면하기만 하는데....


사랑을 테마로 한 이번 플레이 동영상은 오르펜에게 죽은 사랑하는 이의 시체에
힐과 리차지를 넣으며 살아나기만을 바라는 엘프의 슬픈 뒷 모습이 눈을 끕니다.


이봐! 죽었으면 부활을 해. 부활을!!! 힐을 하지말고!


■ 크로니클 1 : 전란을 부르는 자들





처연한 국립묘지.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여 엘프의 모습이 보이고.


아픈 기억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찾아간 폭포.
거기서 새로운 사랑 아덴의 최고 권력자 아덴 성주를 만나게 되는데....


새로운 사랑에 행복해하는 것도 잠시.
군주를 짝사랑하던 다크엘프는 배신감에 몸서리치며 적혈맹에 투신한다.


아덴 대륙의 평화를 위해 출전하던 그 시각.
아덴성의 안위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게되는데!


본격 서스펜스 울트라 스펙타클 반전 드라마......
안타라스의 등장과 아덴성의 광활한 전경, 다크엘프&오크 연합군과 맞서는
엘프&인간 연합군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플레이 동영상입니다.


■ 크로니클2 : 풍요의 시대





리니지2의 최대 전성기였던 크로니클2


비급의 아이템의 추가, 오만의탑, 바이움, 첫 합체마법의 등장 등.
양적, 질적으로 새로워진 시스템을 여실히 보여주는 플레이 동영상입니다.


■ 크로니클3 : 눈뜨는 어둠





마침내 봉인이 풀리고 그곳에 숨겨진 강대한 마력이 눈을 뜨자,
모습을 드러낸 카타콤과 네크로폴리스.


봉인의 힘을 노리는 여명과 황혼, 두 양대 결사대가 거대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세븐 사인이 등장한 크로니클3의 플레이 동영상으로 아나킴과 릴리스를 둘러싼
여명의 결사대와 황혼의 결사대의 싸움을 그린 동영상으로
에이급이 첫 등장한 크로니클3 동영상이어서인지 모든 캐릭터들이 화려하게 A급을 치장중입니다.


아나킴과 맞선 다크엘프&오크 연합 VS 릴리스와 맞선 엘프&인간
왜 항상 밝은 쪽은 엘프&인간이고 어둠은 오크&다크엘프 일까요? :(


■ 크로니클 4 : 운명의 계승자들





루운성 마을 신전, 행복이 넘치는 엘프와 인간의 결혼식이 거행된다.


결혼식을 마치고 나오는 그들 앞에 다크엘프와 오크의 무리가 난입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던 신부는 고다드 성주가 탄 와이번의 브레스 앞에 잿더미로 변한다.


그들의 복수를 위해 대륙각지에서 영웅들이 소환되고....
영웅들의 무력에 굴복한 고다드 성의 영주는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발라카스를 깨운다.


S급과 영웅이 처음으로 등장한 크로니클 4.
화려한 영웅 이펙트와 S급 방어구, 영웅무기가 눈길을 끕니다.


안타라스와 더불의 리니지2 최고의 레이드 보스로 군림하고 있는
발라카스 앞에선 33명의 영웅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 크로니클 5 : 피로 맺은 결의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최후의 황릉.


엘모아덴 최후의 황제이자 신에게 도전하여 오만의 탐에 영원히 유폐된 바이움의 아들.
악마와 거래하여 영생을 얻게된 프린테사.


죽음을 부르는 그의 연주가 시작되고, 계약에 따라 프린테사의 소환에 응한
스칼렛 반 할리샤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국민 레어(라 쓰고 국민 호구라 불리우는) 프린테사가 첫 등장한 크로니클 5.


실제로 잡는 몬스터는 스칼렛 반 할리샤이지만 절대 할리샤로 불리지 않는 레이드이기도 합니다. :)


■ 혼돈의 왕좌 : 인터루드





혼돈의 시대가 끝나고.. 평온하기만 하던 어느날.
전쟁의 바람이 아덴 대륙을 휩쓸기 시작한다.


이제 아덴의 패권을 손에 넣기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크로니클 5까지의 긴 여정을 거쳐온 혼돈의 연대기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 혼돈의 왕좌의 서막이 문을 열었다.


이번 플레이 동영상의 백미는 처음으로 업데이트 된 요새와
마검과 맞서기 위해 세상에 나타난 혈검과 그런 혈검을 잡아먹으려는 마검의 대결,
새로게 추가된 쥬라기 공원 원시의 섬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원시의 섬 등장 시 설정에 안맞는다며 반대하는 유저가 상당했다)


■ 1st Thorne : 더 카마엘




어둠이 깃든 어느 외딴 섬.
이제까지 보지못했던 새로운 종족이 출현하고...


무분별한 마법실험으로 비옥했던 대지를 오염시켜 황무지로 만들었던
어둠의 마법사 베레스가 자신의 영지와 함께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베레스를 처치하기위해 헬바운드 결사대가 꾸려지고.
결사대는 헬바운드의 수문장 발러를 물리치지만 혈검과 마검에 의해 위기에 처한다.


위기에 처한 결사대를 돕기위해 새로운 종족은 숨겨졌던 힘을 발휘하니!


"시체로 가득한 전장 속에서, 나의 날개는 더더욱 고결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