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봄기운이 완연히 풀리는 3월, 하지만 솔로에게는 여전히 추운 꽃샘추위만이 가득하다.
마음도 추운 이때. 3월 14일. 커플들의 축제 화이트데이가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또!! 또!! 돌아왔었다.
연인들을 위한 날인 화이트데이를 왜 게임에서 마저 축하해주는지 알 수 없지만!!!!
열혈 리니지2 유저라면 참여해주는 것이 인지상정!
게다가 이번 화이트데이 이벤트의 경우 이전의 장미 펫 이벤트나 하트 모으기 이벤트와는 달리
경험치와 관련된 이벤트들이 많아 시간은 많지만 활력은 없는 솔로들에게는(....) 희소식이나 마찬가지!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알아보러 Move! Move!
EVENT 1 - 둘이서 알콩~♥ 달콩~♥
매월 14일이면 찾아와 솔로들의 염장을 지르는(....) XX Day들.
밸런타인데이는 초콜릿, 블랙데이는 짜장면, 로즈데이는 장미 등 각 데이를 대표하는 선물이 있기마련이다.
밸런타인데이와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연인들의 3대 성지로 불리우는 화이트데이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무엇! 여러분이 무얼 상상하시던지 답은 단 한 가지! 화이트데이의 대표 선물 사탕!
비록 설문조사에 따르자면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기 싫은 선물로 사탕이 꼽히기는 했지만..
전통은 소중한 것이기에 사탕을 모티브로 이벤트인 둘이서 알콩달콩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드워프들의 여신이자 대지의 여신인 마프르가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위해
직접 키운 땅콩으로 만든 알콩달콩 사탕!
먼저 알콩달콩 사탕은 게임 내 드랍품이 아니라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의 알콩달콩 선물상자 받기를 클릭하면 쿠폰함으로 선물상자 쿠폰이 들어오며
쿠폰을 사용하여 선물상자를 받을 서버를 정하면 사탕 받을 준비는 완료!
이제 게임에 접속하면 상품 인벤토리를 살펴보면 [리니지2] 알콩달콩 선물상자가 들어온 것을 볼 수 있는데,
알콩달콩 선물상자를 까면 확률적으로 알콩 사탕 2개나 달콩 사탕 2개를 지급해 준다.
이 사탕을 인벤토리에 들고 사냥을 하면 추가 습득 경험치/SP가 25% 증가하며,
자신이 얻은 사탕 이외의 사탕, 예를 들자면 달콩 사탕 2개를 얻은 사람의 경우
알콩 사탕을 추가로 가지고있을 시 추가로 25%의 효과를 중복으로 적용받는다
(한마디로 50%의 효과를 적용받게 된다)
하지만 내가 얻은 사탕은 달콩 사탕! 알콩 사탕은 어디서 얻어야 할까? 정답은 바로 유저 간의 물물교환.
이 달콩, 알콩 사탕은 다른 유저와도 교환이 가능하므로 한 개의 사탕은 자신이 가지고
나머지 1개의 사탕을 다른 사람과 교환한다면 50%의 효과를 받아 볼 수 있다.
EVENT 2 - 다섯 수호 천사와 화이트 데이!
지난 2월 8일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 요금제였던 수호천사 요금제와 함께 찾아온 IHQ 스타아가시온.
사이더스 iHQ의 다섯 연예인인 장혁, 김수로, 김신영, 박재범, 장희진의 모습을 그대로 본뜬
스타 아가시온은 CON과 MEN이 각각 3씩 증가하고, 6대 속성 방어 10, 무게게이지 한도 10,000
최대 HP/CP/MP증가, 축복받은 귀환 능력과 더불어 아가시온 각자만의 능력치를 지니고 있어
혈맹전쟁을 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필수품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혈맹전쟁을 즐기지 않는 유저 사이에서는 그렇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도 사실!
그래서 변화했다! 더욱 특별해진 스타 아가시온. 다섯 수호천사와 화이트데이.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새롭게 변화된 수호천사 아가시온은
이전의 스타아가시온이 가졌던 강력한 능력치들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화이트데이 스타아가시온은 각 중요지점별 텔레포트 능력과 더불어
대부분의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능력인 경험치와 관련된 능력을 지니고 있어
아직 만레벨에 도착하지 못한 유저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있으며,
특히 PC방 프리미엄과 알콩달콩 사탕, 그리고 빛의 포고자 버프, 멘토 버프를 받게 되면
30%+30%+50%+3%+10% = 123%의 경험치를 더 받게되어 레벨업에 부스터를 달아준다.
커플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그리고 화이트데이를 맞아 새로이 단장한 이벤트!
거기 오늘도 외로운 긴긴밤을 보내는 그대여! 알콩, 달콩 사탕을 한입 가득 물고
말벗이 되어 줄 스타아가시온과 함께 오늘 이 밤 하얗게 불태워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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