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ChinaJoy 2012(중국 최대 게임전시회, 이하 ChinaJoy)’ B2B 한국공동관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운영된다.

올해 한국공동관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인 27개 부스로 운영되며 라이브플렉스(LIVEPLEX), 윈디소프트(WindySoft), 이스트소프트(ESTsoft) 등 국내 게임관련 총 25개 업체가 참가해 해외 주요 퍼블리셔 및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ChinaJoy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 최대의 게임박람회다. B2C 게임전시 및 B2B 비즈니스 상담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점차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 게임 아웃소싱 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지난해 진행한 ‘ITS GAME in China(중국수출상담회)’와 ‘ChinaJoy 2011’ B2B 한국공동관 참가로 약 9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예산규모를 확대하여 ChinaJoy 참가에 집중한 만큼, 해외 바이어와 보다 원활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