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일 공식 홈페이지 L2 온라인을 통해 소개되었던 바람의 신 사이하의 후손, 아르테이아. 단순히 10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종족의 일러스트인지, 게임 내 새로운 종족이 추가되는 것을 암시하는 것인지에 대해 분분했던 의견을 잠재워줄 인터뷰가 공식 홈페이지에 등장했다.

개발팀 남택림 팀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신종족 아르테이아가 머지 않아 게임 상으로 공개될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종족의 특징과 추후 선보일 직업라인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함께 소개했다.

아르테이아는 몸놀림이 날렵하면서도 튼튼한 체력을 가질 것이며, 먼저 두 가지의 직업이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을 바람에 동화시키거나 상대를 자신에게로 이동시키는 등의 스킬을 사용하는 클래스, 공간을 지배하여 상대의 상태를 변환시키는 등의 스킬을 사용하는 클래스가 그것이다.

두 직업 모두 사냥 시에 편안하고 호쾌한 전투를 할 수 있고, 적절한 타이밍에 스킬을 사용해 상대를 제압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특히 솔로잉 사냥과 1:1 PvP에 강점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한편, 대규모 PvP에서는 아군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는 모습을 보일것이라고 언급됐다.

아트팀 박종훈 팀장과의 인터뷰도 뒤를 이었다. 아르테이아는 기존 종족과 시각적으로 많은 차이를 보일 것이며 발랄하고 야무진 소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청순한 이미지의 엘프, 귀여운 이미지의 드워프와는 또다른 매력을 가질 것이라고 한다.

아르테이아의 업데이트 일정은 현재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으나, 곧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여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이하는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인터뷰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