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게임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거상이 3D화 되어
기존 시스템들의 장점을 모두 흡수하면서 세계를 무대로 그 영역을 확장시키며
지난 1월 16일, '거상2 : 황금의 지배’라는 제목으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이하 클베)시작하였다.
약 일주일간 진행되어 1월 23일 막을 내렸던 1차 클베에서는 앞으로의 거상2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시스템들 중 일부인 교역시스템과 도시 시스템, 전투를 함께할
용병을 고용할 수 있는 용병 시스템, 그리고 전투가 가능한 지역인 던전들에 대한
테스트가 이루어 졌었는데,
이번 2차 클베 일정이 공개되면서, 1차 클베와는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선보인다고 하여 많은 거상 유저들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한 '거상 2:황금의 지배'의 2차 클베의 모습은 어떠할지 공개된 업데이트
자료를 통해 기존 1차 테스트때와 비교해 어떤 점이 개선되는가를 살펴보고,
아울러 어떤 요소가 추가되는지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한다.
1차 클베의 게이머들 사이에서 아쉽다고 지적됐던 부분중 가장 컸었던 것은
게임의 겉포장이 덜 다듬어져 처음 게임을 접하는 순간부터 밋밋한 느낌이
들었다는 점이었다. 이에 개발사 측이 이번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그 점을 보완하여 이른바, '비주얼의 대폭적인 향상'을 고려했다.
캐릭터부터 배경에 이르기까지 게임 전체를 아우르는 그래픽 퀄리티 향상부터
작게는(?) 거상 2의 각종 커뮤니티 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최적화된 '폰트'의
도입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는 무척이나 광범위해질 전망이다.
전체를 하나하나 짚어보기 전에 우선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게이머들이 가장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캐릭터 생성창, 즉 ‘로비 화면’의
개선부터 설명하고자 한다.
지난 1차 테스트에서 로비 화면을 접해본 게이머들은 한 선실의 내부에 비치된
의자에 앉아 게이머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이번 2차 버전에는 전체적인 구성부터 메스가 가해졌다.
배경 화면부터 주인공 캐릭터들의 스승인 '크라우제'의 저택 화면으로 교체됐으며,
여기에서 배회하는 NPC들이 연출하는 몽환적 분위기를 감상하면서 주인공 캐릭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된 요소로 캐릭터 생성시 주인공 캐릭터들 각각의 배경화면과 기본 설정
자료들이 제공, 이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캐릭터를 보다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 메인급 주인공 캐릭터 ‘조승구’와 ‘스즈키 준코’등장! |
2차 클베에서 개발사는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비주얼적인 이미지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게임의 면모를 선보이는데 치중할 계획. 이에 맞춰 이번 2차 클베에서는
1차 클베에서 선보였던 영국인 도로시와 포르투갈 캐릭터인 조르제에 이어
조승구와 준코를 선보일 예정이다.
[2차 클베에서 등장할 조르제, 도로시, 조승구, 준코]
조선 국적의 주인공 캐릭터인 조승구는 특별한 물건을 제작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능력을 높이 산 포르투갈의 대상인 '크라우제'의 부름을 받고
리스본에서 학업에 정진한다.
허나 자신이 가장 믿고 신뢰했던 동료 '스벤'에게 발명품 아이디어를 도난 당하자
이 발명품들이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조승구의 개발툴 버전]
일본 국적의 주인공 캐릭터인 스즈키 준코는 어렸을 때부터 닌자로서의 삶을
숙명으로 여긴 채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며 강인한 한 명의 '여닌자'로 성장한다.
허나 16살이 되던 해에 유럽의 포르타고 상회가 아시아의 정기 항로로 일본을
선택하고 준코 집안의 힘을 빌리기 시작하며 예상치 못한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결국 가문은 포르타고 상회의 야심에 휘몰려 악랄한 수법에 몰락하게 되고,
준코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체 떠돌다 무기를 만드는 하에나 할아범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스즈키 준코의 개발툴 버전]
참고로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각각 종류가 다른데, 우선 조승구의 경우에는
격투를 기본으로 '던지기', '활' 그리고 '대포' 등을 사용하는데 능숙하다.
준코의 경우는 '두손 무기'와 표창이나 수리검과 같은 '투척 무기', '활'과
'총' 등 4종류를 사용할 수 있다.
■ 확장된 세계관! 총 32개의 유럽 도시 등장! |
이번 2차 클베에서는 총 32개의 유럽 도시가 선보일 계획인데, 이는 지난
1차 클베때 보다 무려 10여개 지역이 새롭게 추가되는 것.
새롭게 선보이는 지역은 '리스본'과 '그라나다', '파로', '마드리드', '빌바오',
'바르셀로나', '보르도', '낭트', '투르', '브리스톨' 등으로 현재 설정돼있다.
개발사 측은 세계관이 폭 넓게 확장된 만큼 게이머들이 도시들을 방문하면서
자연스러운 커뮤니티를 비롯, 게임의 핵심적인 요소 가운데 하나인 '경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음 로비 화면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듯이 유럽 도시 필드를 대대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 또한 이번에 진행된다. 1차 클베때 '황량'이라는 표현까지
사용됐던 필드가 각종 자연물의 표현 기법을 바탕으로 보다 알차게 표현되는데,
비록 100% 완성된 단계는 아니지만 이렇게 구성된 배경을 바탕으로 게이머들이
필드를 이동할 때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부터 게이머들은 필드 곳곳에서 유럽 양식이
물씬 풍기는 각종 유적 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기독교 벽화가 화려하게 장식된 '소피아나 초기 기독교 묘지', 유럽 바로크 예술
표현에 있어서 뛰어난 걸작이며 바로크시대 종교적 신념을 잘 나타내주고 있는
'올로모크의 삼위일체 석주', 그리고 마틴 루터의 유배지로 알려져 있으며
독일 통일과 단결의 상징인 '와트버그 성'이 바로 그것.
[올로모크의 삼위일체 석주]
[크라우제의 나무]
이외에도 특징적인 상징물들이 곳곳에 배치되는 만큼 게이머들은 필드를 장식하는
문화 유적지들을 바라보며 필드를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번 2차 클베에서는 몬스터들의 전투와 여러 전투 시스템들을 즐길 수 있는
'전투 필드' 또한 대대적인 확장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추가가 예정돼 있는
전투 필드는 포르투갈 영지이자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지역인 '테조강'을 시작으로
첫 번째 보스 몬스터와 맞닥뜨리는 '알타미라 동굴', 그리고 여러 모험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피레네 산맥'과 '알프스 산맥' 등 총 4개.
[아테네 신전 보스 몬스터!]
이와 함께 지난 1차 때 테스터들이 진행했던 '콜로세움'과 '스톤헨지', '아테네'가
포함되는 만큼 총 7개 전투 필드가 이번 2차 클베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신규 던전 특징 설명 바로가기(클릭!)
거상2 전투 시스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용병 파트가 이번 2차 클베에서
대대적으로 강화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유럽 용병은 총 6명. 개발사 측은 1차 클베시
'수도사 계열(견습수도사, 사제)'과 '발명가 계열(괴짜 발명가, 기계 전문가)',
'기사 계열(견습기사, 기사)'을 선보였으며,
이번 2차 베타 테스트에서는 '총잡이 계열(총잡이, 포수)'과 '바이킹 계열
(도끼 거한, 바이킹 전사)', '댄서 계열(견습 댄서, 집시 댄서)'
그리고 아시아쪽 용병인 낭인 계열 (떠돌이 낭인, 갑옷 낭인), 약제사 계열
(견습 약제사, 약제사)등 총 16명의 용병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병 바이킹 전사(은)의 설정 자료]
추가되는 용병의 특징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총잡이 계열은 '헤비샷'과 '더블샷',
'작열탄 쏘기'와 '다리 쏘기'등 총과 관련된 스킬을 바탕으로 빠른 공격이 용이하며,
아울러 대상에게 폭파 대미지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능력을 지녔다.
바이킹 계열의 용병들은 '장작 쪼개기', '원시의 외침', '강타'와 '얼음 부수기'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력한 내리치기로 상대방에게 일격을 가하거나
도끼로 적을 강타해 스턴 상태로 만드는 능력을 갖고 있다.
댄서 계열의 용병들은 '응원의 춤', '생명의 춤', '정열의 춤'과 '마력의 춤'과
같은 스킬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파티원의 공격력과 방어력, 명중률, 크리티컬
확률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낭인 계열의 용병들은 적을 스턴 상태로 만들거나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흙 뿌리기',
'강타', '광속 찌르기', '조롱'의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약제사 계열의 용병들은
상처를 치료하거나 회복 속도를 증가하는 '붕대 감기', '가루약 바르기', '특제 연고',
'뜨거운 탕약'의 스킬을 사용한다.
특히 지난 1차 클베에서는 용병이 스킬을 사용할 수 없어 전투시 각각의 개성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이번 2차 클베에서는 용병 개개인마다 고유한 스킬을
사용해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참고로 기본적인 설정상 용병의 등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려면 '특수 아이템'이
필요하지만, 이번 2차 클베때는 용병을 성장시켜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자동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된다.
▶ 2차 클베에서 등장할 용병들의 특징은?(클릭!)
거상 2는 캐릭터마다 공통 패시브 스킬을 습득할 수 있고 캐릭터의 특징에 맞는
액티브 스킬을 익힐 수 있다. 캐릭터는 세 가지의 특징 있는 스킬 트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 2차 클베때에는 각각 하나의 스킬 트리만 습득할 수 있다.
도로시 페피즈의 경우, 신의 힘을 빌어 동료를 돕는 기술인 '신성한 의지',
성령의 의지로 적의 공격을 무력화 하는 기술인 '성령의 가호', 강렬한 공격으로
적을 일격에 쳐부수는 '단죄의 검' 등 세가지 스킬 트리를 가지고 있다.
이중 2차 클베 때에는 성령의 가호를 배울 수 있게 된다. 성령의 가호에는
대상 적의 방어력을 일정 시간 동안 낮추거나 대상 파티원이나 용병의 방어력을
상승 시키는 스킬 등이 있다.
조르제 알바레스의 경우, 다소 잔인하지만 효율적인 공격 기술인 '더티 파이팅',
적을 분쇄하는 강렬한 기술인 '분쇄의 힘', 단단한 육체와 완벽한 방어 기술인
'철벽의 방어'로 분류되는 세가지 스킬 트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중 2차 클베 때에는
더티 파이팅을 배울 수 있다.
더티 파이팅에는 근접한 적 개체를 기절 상태로 만들고 적의를 증가시키는
급소 가격, 일정 범위 내의 적들의 적의를 증가 시키는 스킬, 적 개체의 공격력과
공격 속도를 저하시키는 스킬 등이 있다.
[조르제 알바레스의 스킬 사용 장면]
스즈키 준코의 경우, 닌자로써 기본이 되는 특수 기술인 '인술', 다양하고 독특한
전투 기술인 '체술', 주문과 각종 도구를 이용해 적을 무력화 하는 기술인 '주박술'의
세가지 스킬 트리를 가지고 있다. 이중 2차 클베 때에는 체술을 배울 수 있다.
체술에는 대상 적 개체에게 대미지와 화염대미지를 입히고 공중 상태로 만드는 스킬,
대상 적 개체에게 여러 번의 대미지와 출혈 대미지를 입히는 스킬 등이 있다.
조승구의 경우, 예부터 전해 오는 '전통 무예'와 명석한 두뇌로 동료를 돕고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능력인 '빛나는 전략', 넘치는 열정으로 동료들에게
활력과 용기를 주는 기술인 '젊음의 활력'의 세가지 스킬 트리를 가지고 있다.
이중 2차 클베 때에는 전통 무예를 배울 수 있다. 전통 무예는 일정 시간 동안
명중률을 증가시키는 스킬, 자신의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대미지를 주고
스턴 상태로 만드는 스킬 등이 있다.
이번 2차 클베에서 게이머들이 관심을 갖고 살펴볼 요소 가운데 하나는 바로
'탈 것' 을 들 수 있겠다.
탈 것의 종류는 크게 2가지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마을과 도시를 오가며 거래할 때
이를 보다 넓은 차원에서 진행하기 위한 '운반용'과 필드를 보다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이동용'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2차 클베에서 선보이는 운반용 탈 것은 짐 싣는 마구를 짊어진 조랑말인
'짐말'과 4마리의 말이 끄는 대형급 운반용 마차인 '사두 마차' 등 2종류.
이 탈 것들은 마을과 마을 사이를 이동하는데 있어 속도는 느리지만 게이머들의
'교역 인벤토리' 수를 증가해주기 때문에 각 도시의 특산품이나 교역품들을
효과적으로 구입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역 인벤토리가 증가하게 되는 마차]
이와 반대로 이동용은 순수하게 각 도시와 던전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며, 이번 2차 클베에서는 '길들인 타조'와 '백호'가 선보일 예정이다.
참고로 탈 것들은 장부 인벤토리를 열어 '소환'하거나 '취소'할 수 있으며,
이동필드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전투 필드로 돌입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탈 것으로 등장하는 길들인 타조와 백호]
■ 게임을 진행하는 목적성 - 퀘스트 시스템 구현 |
이번 2차 테스트부터 게이머들은 각 도시와 던전, 그리고 이동 필드 등에서
다양한 NPC들과 조우할 수 있으며,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뭔가 목적성이 주어진
하나의 임무, 즉 퀘스트를 전달받을 수 있다.
2차 테스트에서는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투 퀘스트'와 교역품 수송이나
탐색,몬스터에게 잃어버린 교역품을 찾아주는 등 교역의 흐름을 쉽게 전달해주는
'경제 퀘스트'를 맛볼 수 있다.
비록 세계관을 좌지우지할 정도의 덩치급 시나리오는 추가되지 않으나 차후에
업데이트될 내용의 일부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수준의 퀘스트는 도입되는 만큼
거상 2의 향후 흐름을 간략하게 짚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등장하는 NPC들의 이미지]
그렇다고 너무 간단한 퀘스트로 구성되지는 않고 기본적인 골격은 갖춘
시나리오 베이스를 선보일 예정인데, 그 가운데 한 예로 도시의 '시장 되기'
퀘스트의 경우는 아래와 같다.
기본적으로 거상 2의 도시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공성전에서 승리해야 하는데,
이번 2차 클베에서는 길드 마스터가 되면 자동으로 '멋진 시장 되기'라는 퀘스투가
부여되고, 이를 수행한 길드 마스터가 시청 직원에게 가서 대화를 나누면
그 도시의 '시장'이 될 수 있다.
물론 이미 다른 길드 마스터가 차지한 도시의 시장은 될 수 없다.
거상 2에서 도시는 평가 기준에 따라 4단계의 등급으로 발전한다.
처음에는 '마을'로 시작해 '소도시', '도시', '대도시'의 4단계로 발전하는데,
교역품 거래량과 해당 도시의 도시민 수로 도시의 발전 단계가 정해진다.
[도시 설정 자료-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도시가 발전하면 각 상점에서 파는 물건의 종류수가 증가하며, 원하는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이번 2차 클베 때에는 도시의 발전은 가능하나 '건물 증설'과
'아이템 종류 증가'는 불가능하며 이동 필드에서 도시 건물의 외형으로
발전 부분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도시와 관련된 활동의 하나로서 게이머는 하나의 도시에 정착해 해당 지역의
‘시민’이 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이 시스템은 도시민이 아닌 신용등급 3 이상의
게이머가 해당 도시의 주택을 보유해야만 도시민이 될 수 있는데, 이번 2차 클베때는
시민이 되려면 '거주지 인터페이스'를 클릭해 '시민이 된다'는 확인 버튼만 누르면
해당 도시의 시민이 된다. 이때 이미 다른 도시의 시민이 되어 있다면 시민이 될 수 없다.
■ 파티, 길드 시스템 추가와, 기존 인터페이스 개선! |
1차 클로즈 베타 때 들어갔던 UI들이 수정, 보완되거나 추가된다.
대대적으로 추가되는 UI는 파티와 길드에 관련된 인터페이스와 교역 관련 인터페이스.
다른 플레이어와 파티를 맺기 위한 캐릭터 메뉴, 그리고 파티 정보 윈도우에서는
파티 정보 윈도우에서는 파티장의 권한 이임이나 파티 탈퇴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길드 생성 조건에만 부합하면 시청에서 길드를 생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마을 정보 윈도우, 교역품 갱신 시간에 대한 인터페이스, 퀘스트에 관련된
인터페이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2차 클베 때 추가되는 복식 아이템은 여행자들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두터운 '여행자 복장', 질긴 가죽을 꿰매어 만든 '레더 복장', 얇은 쇠사슬을 연결한
'체인 복식', 천을 덧대어 만든 상의로 매우 질겨 보호 효과가 있는 '면갑 세트',
여러 겹의 가죽을 이용하여 만든 '가죽 갑옷 세트', 이 밖에도 '집시 세트',
'목동 세트', '파자마 세트' 등 다양한 방어구 아이템들이 추가된다.
[추가되는 복장 이미지]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때 게임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시스템들의 구동을
테스트했으며, 이번에는 저번의 테스트를 발판삼아 보다 더 발전된 시스템들의
모습으로 차차 완성된 모습을 갖출 준비를 하고 있는 거상2 : 황금의 지배.
이번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때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온라인 게이머들과 팬들에게
다가올지 기대하며 4월 29일 공개될 거상2의 두번째 버전의 세계를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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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Hera -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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