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무대로 한 경제 게임!


지난 1월 16일 시작되어 23일까지 약 7일간 진행되었던 '거상2:황금의 지배'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 약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기존 천하제일 거상(이하 거상1)의 유저들을 포함하여 많은 온라인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었던 1차 클베에서는 앞으로의 거상2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시스템들 중
교역시스템과 도시 시스템, 전투를 함께할 용병을 고용할 수 있는 용병 시스템,
그리고 전투가 가능한 지역인 던전들에 대한 테스트가 이루어지면서
앞으로의 '거상 2'라는 게임의 기반이 될 가장 기본적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2개월 후, 거상2의 2차 클베 일정이 공개되면서 1차 클베보다
많은 부분이 개선, 발전되어 공개될 것이라 하여 다시금 많은 온라인 게이머들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중이다.



▣ 2차 클로즈베타 일정 안내

날짜 : 4월 29일 ~ 5월 5일 (7일간)

▶ 거상 2:황금의 지배, 2차 클로즈 베타 프리뷰 보러가기(클릭!)




[거상2 : 황금의 지배 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는 사무실]



지난 테스트에서 지적되었던 그래픽적인 미약함은 보완이 되어 있을지,
새롭게 추가된 던전이나 필드가 있을지, 캐릭터들은 추가 공개 될지,
인지력이 다소 낮아 불편한 편이었다는 UI는 개선되었을지,
1차 클베때 선보였던 시스템들에 컨텐츠적인 요소가 추가되었을지 등등


게이머들의 많은 질문과 궁금증 속에서 거상2 개발팀의
김무광 PM과 심자혜 기획팀장과의 인터뷰를 가질 수 있었다.


1차 클베때와는 얼마나 어떻게 다른 모습으로 온라인 게이머들과 팬들의
눈앞에 다가설지 궁금하다는 말에,


"1차 클로즈 베는 말 그대로 '테스트'를 목적으로 했기에 기본적인 시스템들의
구동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었다. 이번 2차 클베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된 것은 아니지만 1차 클베 때 보다 발전된 모습을, 기존 시스템에 컨텐츠적인
측면을 보강한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라는 답변으로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심자혜 기획팀장(좌), 김무광 PM(우)이 참여한 인터뷰]




■ 비쥬얼의 향상에 대하여



1차 클베에 참여했던 테스터들 사이에서 도시와 도시사이, 대륙과 대륙사이를
오가야 하는 이동 필드에 도시나 간단한 장식뿐이라 허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2차 클베에서는 그러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이동 필드에 간단하게는
풀과 나무 같은 자연 지물에서부터 더 나아가서는 해당 대륙, 도시 근처에서
볼 수 있는 역사적인 조형물까지 여러 볼거리, 장식거리등을 추가했다.


그 중 역사적 조형물들은 1차 클베때 던전-전투필드-로 사용되었던 유적처럼
던전으로 사용되는 등의 특별한 기능을 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필드를 다니는
플레이어들에게 일종의 즐거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하려는 목적이다.


마치 다른 나라에 가면, 그 나라의 유명한 곳을 찾아가 관광을 하듯 어떠한
필드에서 그 필드가 속한 도시-혹은 나라-의 유명 문화를 볼수 있게 말이다.
따라서 이러한 조형물들의 경우에는 클릭을 하면 그 조형물의 실제 설명들을
볼 수 있게 될것이다.


이러한 지형 지물중 일부는 추후 이벤트나 퀘스트에 연관 되기도 할 것이다.




■ 전투 필드가 추가될 것이라고 하는데



1차 클베에서 선보였던 전투필드인 '콜로세움'과 '스톤헨지', '아테네'에
이어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지역인 '테조강', '알타미라 동굴', 그리고
'피레네 산맥'과 '알프스 산맥'의 총 4개가 추가될 것이다.


이 중 '테조강'의 경우에는 리스본의 도시안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안으로
들어가야만 하는데,


한 도시에서 도시에 속한 기능성 상점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건물을
클릭하면 그 건물이 줌인 되면서 그 기능이 활성화 되듯, 테조강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도시로 들어가 해당 지역을 클릭해 활성화시켜야 한다.


본래 1차 클베에서의 아테네 유적도 '아테네'라는 도시안에 위치해야 할
던전이었으나 일단 편의상 필드에 위치시켜 놓은 것으로, 추후에는 'A'라는
도시에가면 'B'라는 유적이 있다-라는 것이 자연스레 인식되도록 할 예정이다.



[새로 추가될 전투필드 알타미라 동굴 설정 자료]



'알프스 산맥' 전투 필드의 경우에는 보통의 이동필드 중간에 위치하는데,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기 위해 꼭 들러야 하는 중간 지역이지만
이동 필드와는 달리 몬스터가 존재하고 있는 설정을 가지며 2차 클베에서는
하나의 위험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이동필드에서는 별 다를 것이 없느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을것인데,


만약, 한 도시의 특산품이-예를들어-돼지라면, 그 도시 주변의 이동필드에
돼지들을 뿌려놓는 다던가 식의 장식을 주거나, 혹은 강제적으로 이벤트가
발생하게 할 수 있겠지만 그에 대한 것은 아직 확실히 대답할 수가 없다.


▶ 신규 던전 특징 설명 바로가기(클릭!)




■ 추가된 캐릭터 조승구와 스즈키 준코에 대하여



2차 클베에서는 조승구와 스즈키 준코 캐릭터가 추가되어 1차 클베에서
등장했던 조르제와 도로시를 포함, 총 네개의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


조승구와 준코 역시 저마다의 사정을 지닌 캐릭터이며 사용하는 무기 또한
다르다. 우선 조승구의 경우에는 격투를 기본으로 '던지기', '활' 그리고
'대포' 등을 사용하는데 능숙하며 준코의 경우는 '두손 무기'와 표창이나
수리검과 같은 '투척 무기', '활'과 '총' 등 4종류를 사용할 수 있다.


추후 캐릭터들마다 지니고 있는 설정에 따라 일종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려는 것을 기획중이기도 하다.


예로, 자연 친화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는 '알리사 세나'의 경우에는 자연을
이용한 약초 가공, 약물 생산을, 발명을 좋아하는 '조승구'의 경우에는
'폭탄' 등의 생산이 가능할 수 있는 정도가 되겠다.



■ AI의 상향조정이 요구되었던 용병 시스템에 대해서는



거상2 전투 시스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용병 파트가 강화되었다.


1차 클베시 등장했던 '수도사 계열'과 '발명가 계열', '기사 계열'외에도
'총잡이 계열'과 '바이킹 계열', '댄서 계열' 아시아쪽 용병인 '낭인 계열',
'약제사 계열' 등이 추가되어 총 16명의 용병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병들의 경우에는 설정상으로도 유저의 직접적인 컨트롤이 불가능하며
지정된 AI에 따라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움직이게 될 것인데,


이번 2차 클베에서도 완전히 완성된 모습은 아니나, 다만 1차 클베때보다
상향된 AI를 지니고 있어 저번 테스트때처럼 타 유저가 공격하고 있는
몬스터를 공격한다거나, 다른곳으로 뛰어 간다는 등의 일은 적을 것이다.


▶ 2차 클베에서 등장할 용병들의 특징은?(클릭!)



[김무광 PM의 메인 작업실 풍경]





■ 이동수단, 탈 것이 공개되었다



크게 두 가지의 이동수단이 등장할 것이다. 하나는 마을, 도시를 오가며
거래할 때 사용되는 '운반용'과 필드를 보다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이동용' 이동수단이 바로 그것으로,


운반용 이동수단으로는 짐 싣는 마구를 짊어진 조랑말인 '짐말'과
네 마리의 말이 끄는 대형급 운반용 마차인 '사두 마차'의 두 종류가,
순수한 이동용 수단으로는 '길들인 타조'와 '백호'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운반용 이동수단인 '짐말', 일명 쌍두마차는 1차 클베때 보스 몬스터
이벤트로 특별한 아이템을 지니고 있는 테스터들에게는 인벤토리에 자동으로
넣어져 있는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며 여러 이벤트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운반용 이동수단은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인벤토리의 최대 수량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므로 교역에 있어서도 비교적 많은 돈을 버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인벤토리가 몇개냐에 따라 돈을 벌게 되는 양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교역에서 수지를 많이 내기 위해서는 인벤토리가 많은 것이 좋기 때문이다.



[1차 클베때 보스몬스터 이벤트로 드롭된 아이템과 교환될 쌍두마차]



타조나 백호 같은 이동용 이동수단을 소유한 경우에도 캐릭터가 지니게되는
최대 인벤토리 양은 늘어나게 되지만, 그 양이 운반용 이동수단 만큼은
못할 것이며 다만 속도는 운반용에 비해 빠르다는 설정이다.


이러한 이동용 수단은 캐릭터의 제한이 없어 자신이 타고싶은 것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지만 추후에는 용병처럼 등급을 둘 예정이다.




■ 새로이 등장하는 시스템과 기존 시스템의 보완에 대해서는




먼저 파티 시스템이 등장한다. 파티 시스템의 경우 여타 온라인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자신이 컨트롤 하는 캐릭터의 스킬을 이용하면서 여러 유저와
함께 플레이하며 커뮤니티를 이루거나 강한 몬스터를 처치하는-역할을
하게 될 것이지만 이번 2차 클베에서는 파티 시스템의 구동이 목적이다.


후에는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과, 그 캐릭터가 특화 시킨
스킬 트리에 따라 전투,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지게 되면서 파티시스템을
유용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캐릭터가 엑티브 스킬을 익히고 사용하는 것만이
가능할 것이지만 스킬사용 이펙트도 일부 구현되어 있으므로 스킬 사용의
재미를 조금이나마 경험이 가능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으로는 길드 시스템이다. 파티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구동이 목적이기에
길드의 '생성'과 '해체'같은 간단한 기능만이 구현될 예정이다.
길드 시스템의 경우에는 후에 구현될 컨텐츠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지만
아직은 공개할 단계가 아니다. (웃음)



[음.. 아직 공개할 단계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는 도시시스템.


거상 2의 도시는 평가 기준에 따라 4단계의 등급으로 발전하게 된다.
처음에는 '마을'로 시작해 '소도시', '도시', '대도시'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러한 발전은 교역품 거래량과 해당 도시의 시민 수로 발전 단계가 정해진다.



도시가 발전하면 각 상점에서 파는 물건의 종류수가 증가하며, 원하는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지만 이번 2차 클베 때에는 도시의 발전은 가능하나
'건물 증설'과 '아이템 종류 증가'는 불가능하며 다만, 이동 필드에서
도시 건물의 외형으로 발전 부분을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도시시스템은 위에서 언급된 길드 시스템을 이용하여 길드 마스터가
되면 '시장'이라는 직위를 얻음으로서 미미하나마 직접적인 경험이 가능하다.


길드 마스터가 되면 자동으로 받게되는 '시장 퀘스트'를 통하여 퀘스트가
요구하는 일정 조건을 만족 시켜 완료하면 한 도시의 '시장'이 될 수 있다.
물론 이미 시장이 있는 도시의 시장을 될 수 없게 됨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시장은 한 도시의 세금을 조절하여 수익금으로 남길 수 있게 되는데
이번 2차 클베에서는 세금 조절기능이 있다는 것만 알 수 있을 것이다.



[도시 설정 자료-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 도시의 시민은 시장이 속한 길드의 길드원뿐만이 아니라 모든
유저들이 될 수 있다. 본래 3이상의 신용등급을 가지고 그 도시에 있는
거주지의 주택을 구입해야 하지만 이번 테스트에서는 '시민되기' 버튼만
클릭하면 시민이 될 수 있다.


한 도시를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건축물을 상위 단계로 발전 시키는 등의
일을 해야하고 이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자원이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발전은 '도시 퀘스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퀘스트 진행은 시민들만이
가능하게한 후 시민은 '도시 퀘스트'에서 요구하는 자원을 구해와서
도시의 소유자에게 파는 식으로 일종의 메리트를 주는 것을 기획 중이기도 하다.



후에는 길드 시스템, 도시시스템을 한데 묶은 컨텐츠도 등장시킬 계획이다.
한 길드가 최대 다섯개까지 지닐 수 있는 도시를, '공성전'이라는 하나의
시스템을 통하여 빼앗을 수 있으며 빼앗기는 쪽은 그 것을 막기 위해
방어도 해야하는 식이다.




■ 그렇다면 교역 시스템은



1차 클베 당시 교역 시스템을 이용하던 테스터들로 부터 교역 시스템의
인터페이스가 인지력이 부족하고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었기에 이번에는
그러한 부분을 보완하려 노력했다.



한 도시 교역품의 가격 변동이 몇 분마다 변하는지, 시세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기 쉽게 하기 위하여 인터페이스를 개선하였으며,
교역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튜토리얼 형식의
'경제 퀘스트'를 준비했다.


이 외에도 한 도시의 선호품과 비선호품, 도시에서 소비 가능한 양 등의
정보를 표로 정리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추후에는 항해를 통한 교역등의 플레이도 가능할 것이라 했는데..



항해는 교역의 길뿐만이 아니라 하나의 위험요소, 하나의 즐거움으로도
작용하게 될 것이다.



항해를 하면서 자연재해도 겪게 될 것이며, 몬스터도 만나게 될 것이며,
타 캐릭터와의 백병전 같은 전투를 벌여 상대방의 교역품을 빼앗거나
뺏기는 등의 플레이 또한 가능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항해를 하다 들르게 되는 섬에서 퀘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으며
배의 종류 또한 다양하여 자신의 취향에 따른 선택도 가능할 것이다.



[1차 클베때 공개되었었던 교역창
사고자 하는 아이템을 올려놓고 구매 버튼을 누르면 끝]





■ 테스트거리가 많아 보이는데 자금은 어떻게 모아야 하나



거상2의 경우 몬스터를 처치해도 게임 내 돈을 구할 수 없는 것이 설정이다.
따라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드롭되는 장비들 중 당시의 캐릭터가 사용하지 않는
장비들이나 기타 잡템등을 상점에 팔아 돈을 마련해야 한다.
혹은 교역을 통해 시세차이를 이용한 이득을 남기는 것도 방법이다.



1차 클베에서는 캐릭터를 생성하면 처음부터 일정량의 돈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2차 클베에서는 돈을 주어주어야 할지, 혹은 벌어야 할지의 설정에서
고민 중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 추가되는 장비등 중에는 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도
있는데, 좋은 아이템의 경우 금액 또한 비싼 편이기에 만약 후자라면 열심히
벌어야 하는 수 밖에 없다.(웃음)



[질문자를 바라보고 있는 심자혜 기획팀장]





■ 추가되는 장비라면?



여행자들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두터운 '여행자 복장', 질긴 가죽을
꿰매어 만든 '레더 복장', 얇은 쇠사슬을 연결한 '체인 복식', 천을 덧대어
만든 상의로 매우 질겨 보호 효과가 있는 '면갑 세트', 여러 겹의 가죽을
이용하여 만든 '가죽 갑옷 세트', 이 밖에도 '집시 세트', '목동 세트',
'파자마 세트' 등 다양한 방어구 아이템들이 추가되며 이러한 장비를 착용하면
그 룩(look)또한 바뀌게 될 것이다.



이러한 장비들 중 일부는 위에서 언급했듯 상점에서 구입할 수도 있으며
-좋은 장비의 경우-비싼 가격을 지니고 있기도 할 것이다. 또한 이 중 일부는
몬스터를 사냥하면 드롭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며 방어구 장비 뿐만이 아니라
유니크나 레어 등급 수준의 무기 역시 그러하다.


1차 클베때 보스 몬스터 이벤트로 등장했던 '엑스칼리버' 같은 무기는
본래 상당히 높은 등급의 아이템이기에 2차 클베때 다른 것-쌍두 마차-으로
교환하는 것이며, 이번에도 역시 평범한 방법으로 얻을 수 없을 것이거나
아예 등장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어 달라.




■ 거상2가 유저들에게 제시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간단하게 '크라우제의 후계자'가 되는 것이다.


대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게임내의 시스템을 모두 즐길 수
있어야만 한다.


크라우제의 후계자가 되기 위한 1차 목표는 크라우제의 노트를 완성시키는
것으로 위에서 언급한, 우리가 제시한 시스템을 즐기면서 얻게 되는 무언가
-현재로서는 노트의 조각이나 하나의 페이지로 설정하고 있는 것-을
하나의 퍼즐을 맞춰가듯 모아서 완성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것-조각이나 페이지-는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NPC를 만나거나
퀘스트를 수행하거나의 식으로 얻어나갈 수 있으며 이렇게 제시된 목표를
모두 달성하면 누구나 '크라우제의 후계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퀘스트 뿐만이 아니라 그 퀘스트의 하나의 줄기가 될 스토리 또한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며, 각각 하나하나의 캐릭터 뿐만 아니라
하물며 하나의 몬스터라도 그것이 어떠한 사연을 가지고 어떠한 설정에 따라
특정한 필드에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한 스토리 또한 다 구현시키려 한다.



■ 거상2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께 한마디



순차적으로 천천히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차차 완성된 모습을 만들어 가겠다.
세세하게 신경을 쓰려 하지만 놓치는 부분도 있을 것이 당연하다. 그러한 부분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주면서 편하게 즐겨주었으면 한다.



[점점 더 완성된 모습으로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어 김무광 PM은 "테스트 중인 게임이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지만
이것이 테스트 임을 감안해 달라"는 당부를 덧붙이며 "향후 더욱 더 좋은
컨텐츠들로 꽉꽉 채워가려 하니 오픈 베타 테스트 중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
는 말을 남겼다.



짧은 시간이나마 인터뷰를 진행하며, 공개된 2차 클베 업데이트 자료들을 보면서
1차 클베때 공개되었던 시스템들에 컨텐츠적인 요소가 확실히 더욱 추가된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미지 설정자료들과 스크린샷 또한 이전에 공개된 것들보다
더욱 많은 것들이 공개되어서 인지는 몰라도 전체적으로 알찬 느낌이 들기도 했다.


기본적인 뼈대위에 얼마나 새롭고 재미있는 컨텐츠들이 덧붙여져 있을지,
지난 1차 클베때보다 얼마나 새롭게 바뀌어져 있을지,


그 뚜껑이 열리는 4월 29일의 2차 클로즈 테스트는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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