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두 개의 큰 대륙으로 나뉜 테라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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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온 보호령 - 여명의 정원

여명의 정원은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처음 생성하고 진입하는 곳으로
이 지역에서는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과 전투 방법, 퀘스트 수행 방법, 채집, 기술 습득,
다른 동료들과 파티를 맺고 임무를 진행하는 방법 등을 퀘스트를 통해 하나씩 배워가게 된다.


여명의 정원에서 수행하는 퀘스트들의 레벨 범위는 1~10레벨 사이이며,
초보자 지역인 만큼 대부분의 퀘스트가 단순하고 몬스터들도 그리 강하지 않지만,
몇 개의 퀘스트들은 2~3인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파티를 맺고 진행하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벨리카

벨리카는 아룬 대륙 중부에 휴먼들이 건설한 대도시로 발키온 연합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비록 알레만시아나 카이아도르만큼 오렌 역사를 지니고 있지는 못하지만
휴먼 특유의 젊은 활기와 부지런함으로 다른도시보다 빛나는 번영을 이루었다.


종족 연합체인 발키온 연합의 대표도시로서 다양한 종족들이 유입되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여전히 휴먼을 중심으로 한 실용적인 상업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테라에서 처음 가게 되는 대도시 벨리카는 초보자 지역을 벗어난 유저들이 머무는 곳이다.
여기서는 길드를 창설할 수 있으며, 영주 등록을 할 수 있고
전장 신청을 통해 특정 공간에서 유저간의 결투도 가능하다.


또한, 각종 아이템 제작도 벨리카에서만 이루어지며, 호문클로스와 경매장이 있어
유저간의 상거래가 매우 활발한 지역이다. 벨리카는 NPC 수가 많고 지역도 넓어서
벨리카 중앙에 있는 순간이동 장치를 사용해서 특정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르카니아 가드

■ 후키안 보호구역


벨리카 북부의 외딴 계곡에 위치한 이 습지대에는 신들의 전쟁 이래
계곡을 빠져나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 일부 후카 부족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희귀 생물이 왕두꺼지비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


어리숙하고 빈틈많은 후카들은 미스테리움 연구원들의 요청으로 격리되고 있었지만,
최근 다수 병력이 아르곤 전장으로 파견되면서 허술해진 지역 수비대의 틈을 노려
계곡 밖으로 빠져나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20레벨 이상이면 진입할 수 있는 후키안 보호 구역은 수풀이 우거진 밀림으로
인간을 지배하고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무, 망치, 바바 후카 부족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침입자들을 공격하고 있다.


이 지역은 독특하게 미션 퀘스트가 없으며 사냥 퀘스트의 숫자도 많지 않지만,
20레벨 이후 갈 수 있는 대부분의 지역은 단독으 퀘스트가 상당히 부족한 반면
후키안 보호 구역은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개인 플레이에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 서부 벌목지


여명의 정원이 초보자 지역이었다면, 서부 벌목지는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
테라의 세계관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지역이며, 특정 지역을 돌아다니는
필드 네임드 몬스터를 사냥하면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서부 벌목지에서는 벌목꾼 마을을 중심으로 기타 여러 세부 지역에서
다양한 미션과 퀘스트들을 수행할 수 있으며, 앞 지역인 여명의 정원보다
난이도가 조금 상승했지만 대부분 혼자서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 잊혀진 숲


서부 벌목지에서 경험을 쌓은 유저들이 다음으로 넘어가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는 언데드와 데바 산적들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또한, 야수의 둥지 지역에서는 다른 동료들과 그룹을 형성해서
강력한 정예 몬스터 바실리스크와 전투를 통해 파티 플레이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으며,
테라의 첫 인스턴스 던전 비밀기지가 자리 잡고 있는 지역이다.


초승달 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션과 사냥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초보 티를 벗어나서 중수로 이제 막 들어선 유저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다양하며
솔로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지역이다.





■ 포효의 침략지


첫 번째 인스턴스 던전 비밀기지로 들어서기 전에 거쳐가는 지역으로
약탈을 일삼고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죽이는 쿠챠트와
이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악신 로크의 추종자들을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아야 한다.


이 지역은 특별한 거점은 없지만 비밀기지로 잠입하기 위해 여러 미션이 준비돼 있다.


다른 동료들과 그룹을 형성해서 진행하는 퀘스트들보다
혼자서 가볍게 진행할 수 있는 미션과 사냥터 퀘스트들이 많이 있으니
이를 진행하면서 테라의 세계관과 관련된 사건 사고에 대해 구체적으로 더 접근할 수 있다.





■ 영원의 분지


서부 벌목지의 벌목꾼 마을 남쪽 아래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새로운 지역 영원의 분지가 나오는데, 20레벨 이상이면 사냥할 수 있으며,
단독으로 사냥하기에는 주요 퀘스트들이 모두 파티 플레이를 요구하는 것들이라서
동료들과 파티를 형성해서 퀘스트를 계속해서 수행해 나가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다.


이 지역에서는 본격적으로 테라의 파티 플레이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같은 그룹의 동료들끼리 불협화음이 일어난다면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결력과 협동심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또한, 몬스터 사냥 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시험해 볼 수 있다.

포포리아 가드

■ 달의 호수


달의 호수는 포포리와 엘린의 고향인 포라 엘리누 주변 지역을 지칭하는 말로,
포포리 왕국의 요람과도 같은 곳이다. 아룬 대륙 동남부에 위치한
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호반 지대는 오랫동안 평화와 안식의 상징으로 여겨져
휴식처를 찾는 많은 시인과 예술가들이 모여들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왕국 내부의 일련의 불행한 사건들과 아만 종족의 침입으로 인해
점차 옛모습을 잃어가고 있으며, 포포리들은 고향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포폴리온


20레벨 후반의 유저들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두 번째 인스턴스 던전인 밤피르의 저택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귀여운 포포리들이 사는 지역에 어울리지 않게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포폴리온을 중심으로 밤피르의 언덕, 광기의 언덕, 파라논 협곡에서의
다양한 미션과 사냥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사건과 사고에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다른 동료들과 파티를 맺어야지만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이전 지역과는 다르게 상당한 난이도를 보여주지만
그만큼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도 상당하고 성능이 좋은 아이템을 거머쥘 수 있는 지역이다.

판노니아 가드

■ 야만의 계곡


거친 야만족의 대표자인 오칸 족의 본거지로 알려진 이 계곡은
전통적으로 이 곳에 정착촌을 만들기 원하는 알레만시아 하이엘프들의 골치덩어리로 남아있다.


기나긴 협곡과 협곡 위에 부락을 설치한 오칸들은
모든 문명화 노력을 무시하고 자신들만의 전통과 자부심을 지키고 있다.

■ 격리 구역


발키온 연합에 가입한 이후 타 종족과의 교류를 시작한 하이엘프들이
자신들이 지닌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기 위해 알레만시아 남부의 정글을 개척하고
대량의 이주민들을 받아들이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붉은 전염병이 급속도로 퍼지며
주민들이 난폭해지기 시작하자 어쩔 수 없이 이 지역을 격리한다.


전염병이 외부로 퍼지는 것을 막는데는 성공했만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조사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비아 아우레움 가드-잊혀진 거인의 도시

아른 대륙 남부에 위치한 잊혀진 거인의 도시는 고대 거인들의 제국 도시 중 하나의 잔해다.
신들에게 대항한 벌로 하늘에서 쏟아져내린 천상의 불로 파괴된 도시로,
현재 거인들은 없어졌지만 과거 그들이 사용하던 기계들과 거인을 숭상하는 아만 종족이 거주한다.

절망의 섬

아룬 동부 해안의 거친 항구 앞바다에 위치한 이 작은 섬은 거친 해적과 아만 부족들의 소굴이다.
본시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섬이지만, 유안티들이 해적을 제압하고 하나의 세력으로 규합된 뒤
굴라 노예상인들과 유안티들의 노예 거래 시장이 만들어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부 가드

■ 케스타니카

아룬 대륙 동부의 중심 마을인 이 곳은 신들의 전쟁에서 로크가 죽은 이후
갈곳을 잃은 케스타닉들이 다른 종족들의 탄압을 피해 정착한 마을이다.


깊은 꼐곡 속에 만들어진 이 곳은 본시 초라한 계곡의 마을이었지만
케스타닉들이 발키온 연합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구축한 뒤 급속도로 발전하여
올늘 날은 아룬 대륙의 중요한 마을 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 폭염의 산맥


아룬 동북부, 케스타니마 북부에 있는 이 곳은 불의 신 바하르가 잠들어 있다고 알려진 용암 지대다.
이 지역은 풍부하고 희귀한 광물로 유명하지만 용암 지대에 서식하는 거친 야수들과 괴물들로 인해
용감한 광부들만이 목숨을 걸고 츼귀한 광물들을 채취해 오곤 한다.

알레만시아 직할령 - 일레만시아

사막의 진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아름다운 하이엘프들의 도시는
발키온 연합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 문명을 자랑하는 곳이다.


옛 고향을 버리고 새로운 신천지를 찾아 이주해 온 하이엘프들이
샤라 대륙 남부에 건설한 이 도시는, 발키온 연합의 마법 장치들을 가동하는데 사용되는
강력한 마력 에너지원인 코어와 마법 길드인 미스테리움의 본부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에세니아 가드 -

■ 생명의 계곡


전설 속에 등장하는 태고신, 샤라의 생명의 샘이 위치한 계곡으로 알려져있다.
고대 이래로 생명의 샘을 지키기 위해 신들이 설치한 수호자들로 인해 일반인의 접근은 어렵지만
죽기 전에 생명의 계곡의 아름다운 절경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 고대의 숲


고대의 숲은 알레만시아 북부에 위치한 태고신의 숨결이 느껴지는 숲이다.


신들의 전쟁에서 마신 로크를 쓰러뜨린 야수의 신 샤칸의 안식처로도 알려진 이 숲은
태고신의 정기를 받은 강인한 야수들이 포효하던 곳이었으나,
최근 기괴한 생물들과 사악한 데바족의 출몰로 알레만시아의 하이엘프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웨스토니아 가드

■ 폭군의 고원


샤라 대륙 남부 웨스토니아 가드의 핵심 지역인 이 고원은
최근 발키온 연합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킨 폭군 카이둔과 그 부하들이 점유하고 있다.


샤라 북부의 아르곤 전선으로 대량의 병력이 파견된 상황에서 벌어진 이 반란으로
알레만시아의 하이엘프들이 고민하고 있지만,
공략이 어려운 고원을 점유한 반란군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지 못하고 있따.

■ 얼음 평원


샤라 대륙 남부 고지대에 만년설로 뒤덮인 산맥과 고원으로 이루어진 얼음 평원은
웬디고 족의 고향이다. 이들은 아르보레아에서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신비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종족들과의 소통을 거부하며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자신들만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코어의 에너지 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석의 발견으로 많은 개척민들이 얼음 평원을 찾고 있지만,
웬디고와의 충돌과 얼음 평원의 거친 야수들을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