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일 오전 7시부터 9시 20분까지 진행된 정기점검이 끝난 후.
많은 검투사유저들이 설레면서 게임에 접속했다.


그것은 바로 검투사가 상향되었기 때문인데.
"수호계열 상향"을 약속했었기 때문이고.
미리 전날에 패치내용이 공개된 상황이였다.





↑ 공식홈페이지에 게시된 검투사 상향관련 내용


이 게시된 패치노트는 1월 31일 늦은 밤 11시경에 올라온 정보로써.


그림자 분신의 대대적인 변경이 있었고,
투지의 일격에 적대치와 맷집약화디버프를 넣어줌으로써.
좀 더 수호계열에 집중적으로 패치가 되었다.


물론 검투사유저 사이에서 가장 큰 이슈는 "몰아치기"였으며.
몰아치기를 통해 HP회복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짧게나마 검투사유저들이 눈물을 흘리는 등(!?)
검투사 게시판의 색다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검투사 게시판의 상황, 격렬한 토론현장


검투사 게시판에서는 상향패치를 놓고 크게 토론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이 날 검투사 게시판은 그 어떠한 게시판보다 글이 생기는 시간이 짧았다고 볼 수 있었다.


또 타 클래스까지 와서 패치노트를 분석하고 이에 대해 끼칠 영향를 생각했다고 하니,
그 만큼 검투사의 대대적인 패치는 전반적으로 모든 클래스에게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한편 몇몇 유저들은 패치가 되었으니 다행 이라고 생각했고.
또 다른 유저들은 그림자 분신 상향에 대해 의아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 패치 전의 그림자 분신

패치 전의 그림자 분신이다.

지금과는 많이 다를 정도로 패치 이전에는 탱킹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단순한 생존기나 딜링을 위해 사용되었던 스킬이다.


하지만 모든 검투사유저들로 부터 그다지 사용되지 않았던 스킬인 만큼
이번에 상향패치를 통해 좀 더 스킬사용빈도를 다양화 하기 위해


이번 그림자분신 패치를 감행 한게 아닐까 싶다.



↑내 피를 깎고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투지의 일격"


기자 같은 검투사유저들이 가장 환영할만한 패치를 해준 "투지의 일격"


하지만 아직 피를 깎고 적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에 대해.
조금 의아함을 감출 수가 없다.


그렇지만 HP가 있다면, 몰아치기만 있다면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고
MP부족의 난 까지 피할 수 있는 스킬이니, 패치후의 상황은 어떨지 궁금하다.



이외에 크게 변동된 것은.
잠수함패치로 회피기술 사용시 락온이 풀리지 않게 된다.
몰아치기 스킬 사용 시 받는 피해가 30%감소 되고
도발난무 스킬 사용 시 받는 피해가 50%감소 된다.
근성 연타 스킬 사용 시 받는 피해가 20%감소








↑이번 패치 이후 기자는 검투사게시판에 물어보았다


이번 패치를 느끼는 실제적인 대상인 검투사들에게 물어보았다,
현재 13개의 댓글이 달려있으며.


댓글중 가장 눈에 띄는건.
그림자 분신이 아닐까 싶다, 기존에 비해 그림자 분신의 유지시간이 매우 짧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유저들이 많았다,


시전시간이 1.4초가 걸리는데에 반해 지속시간은 20초이다,
기존 50초 보다 적은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기존의 그림자 분신보다는
좀 더 활용할 횟수가 많아졌다.


하지만 그림자 분신을 생산함으로써 자신의 HP를 채울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줄었다는
느낌이 많기도 하다,


두번째로는 검투사 전체적인 플레이영향인데,
대다수 유저들이 그다지 예전과 지금의 플레이차이를 못느끼겠다 라는 반응이 많다


그래도 검투사 상향을 시켜주었으니 이것만이라도 감사 하는 처지지만,
여전히 핵심적인 "긴급 회피" 힐면역에 대해 패치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검투사,정령사,사제 클래스의 모습이 여전히 보이고 있다.



↑ 검투사도 이러한 데미지를 볼 수 있을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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