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로 전투를 벌이는 '명예의 전장'


'명예의 전장'은 총 30명의 인원이 싸우는 전장으로 아르곤의 여왕 Part.2 업데이트와 함께
전략적인 요소가 추가 되면서 한층 역동적인 전투가 벌어지는 곳으로 탈바꿈 되었다.


하지만, '명예의 전장'만으론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이 테라엔 분명 존재하고 있다.


'명예의 전장'은 승리 조건이 거점 점령 포인트기 때문에 개인의 실력 보단
전략적인 요소(구속된 골렘, 아간티 전사, 역전용사의 함성)가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킬/데스로 승패가 결정되는 진검승부를 벌이는 전장은 없는 것일까?
전략적인 요소 외 순수 PVP 실력으로 나를 증명할 수 있는 곳은 없는 것일까?


이런 유저들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투지의 전장'이 최상위 PVP 콘텐츠로 재탄생된다.
현재 개발이 한창인 '투지의 전장',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지금 함께 알아보자!



▲ 개편 준비중인 '투지의 전장'의 모습




5:5에서 3:3으로 바뀌는 '투지의 전장'

기존 5:5 전장이었던 '투지의 전장'이 3:3 전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3:3 전장으로 바뀐 만큼 클래스간의 상성과 실력, 팀워크가 승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며
기존에 비해 더욱 짜임새 있는 전투가 벌어지는 곳으로 바뀔 전망이다.


이제 각 클래스가 보유하고 있는 매즈(스턴, 덫, 수면 등)스킬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
그리고 어떤 유저에게 화력을 집중하여 순간 삭제 시키느냐 같은 요소들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여 인원이 줄어든 만큼 기존 대비 전장의 크기도 다소 좁아질 예정이다.


좁은 공간에서 전투를 벌이는 만큼 시야를 가리는 엄폐물(기둥)등을
얼마나 잘 활용하여 생존하느냐 같은 개인 기량에 의한 실력 차이역시
승패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개발중인 '투지의 전장' 추가 스크린샷









라운드 방식으로 한판 붙자!

이전 투지의 전장에서는 한 번 기세가 밀려 점수가 벌어지게 되면, 사실상 뒤집기 힘들었다.
점수가 뒤지기 시작하면 승패가 결정난다고 생각하여 싸울 마음이 들지 않았던 것도 사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투지의 전장'이 점수제가 아닌 라운드 제로 바뀔 예정이다.


이제, 1라운드를 패배하더라도 새로운 라운드로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상대의 약점을 잘만 공략하면 패패승승승 같은 기적의 스코어를 만들어낼수도 있다.



▲ 1라운드가 끝이 아니다! 개편된 전장은 다승제 전장이된다





ELO, 공정한 매칭을 위해 테라에도 등장한다

PVP 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밸런스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여기서 밸런스란, 흔히 '사기캐'라고 불리는 클래스간 상성으로 통용되는 말이나,
자신과 비슷한 실력의 유저와 대전할 수 있게하는 매칭 시스템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이런 공정한 매칭을 위해 이번 '투지의 전장'과 함께 테라에 ELO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 ELO는 플레이어의 승/패에 따라 개별 점수가 정해지며,
자신보다 높은 점수의 플레이어에게 승리하면 점수가 많이 오르고,
패배하면 조금 떨어지는 점수제 랭킹 시스템을 말한다.

미국의 Arpad Elo 박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ELO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게임으론
라이엇 게임즈(RiotGames)의 '리그오브레전드', 블리자드(Blizzard)의 '스타크래프트 2'가 있다.



▲ ELO 시스템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예로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를 들 수 있다



ELO는 미국 체스협회에서 사용하던 레이팅 방식을 수학적 통계적 기법을 사용해
개량한 시스템으로 공정성에 있어 가장 신빙성이 있는 통계 방법 중 하나다.


ELO 시스템의 특성상 상위 랭커로 갈 수록 점수유지가 어렵다는 점에서
새로운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매칭과 개인 평점에 공정함도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상위 랭커를 위한 특별한 보상!

'투지의 전장'은 PVP콘텐츠 중에서도 최상위 콘텐츠가 될 예정이며,
그만큼 특별한 보상이 상위랭커들에게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상으로 주어지는 스킬의 모습과 효과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상위 랭커만의 고유한 스킬인 만큼 기존 효과에 화려한 이펙트만 추가된다거나,
전장에서만 사용가능한 새로운 스킬의 구현 등이 우선순위로 점쳐지고 있다.



▲ 상위 랭커만을 위한 유니크한 신규 스킬도 등장할 예정이다.
화려한 이펙트의 신규 스킬이 등장하는 것일까?




PVP 밸런스 지속적으로 조정한다

3:3 PVP는 개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팀워크도 중요한 승부의 요인이다.


따라서 '투지의 전장' 개편과 함께 클래스 조합과 유기적인 전투를 위해
PVP에 전반적인 밸런스 조정이 있을 예정이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번 PVP 밸런스 조절은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인데,
단순 스킬의 피해량을 조절하는 수치상의 밸런스 조절이 아니라,
팀원간의 호흡을 통해 짜임새 있는 전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내용이 변경된다.


또한, 이는 앞으로도 확률과 운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유저간의 짜임새있는 전투로 승패를 결정되도록 지속적해서 수정 및 보완될 예정이다.



▲ 단순한 수치 조정이 아닌 PVP 전반적인 밸런스 조정이 이뤄질 예정




※ 여러분이 생각하는 3:3 전장에 필요한점, 문제점, 추가되었으면 하는점은 무엇인가요?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신 분께 추첨을 통해 소정의 이니(500)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