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악재속에서 최근 하드웨어 시장에 들리는 가장 흥미로운 소식은 단연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560Ti 변종버젼의 출시소식이다. 기존의 지포스 GTX560Ti가 384개의 쿠다코어를 지니고 있었는데, 이번에 출시될 변종버젼은 쿠다코어 갯수를 448개로 대폭 늘렸으며 가격은 종전의 GTX560Ti 와 같다는 것!





그래픽카드의 실제 성능은 내부에 얼마나 많은 연산유닛을 탑재하고 있는 지의 여부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GTX560Ti의 448쿠다코어 버젼은 기존의 GTX560Ti와 비교시 실제 성능의 증가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이 변종 모델은 GTX570 기판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내부에 쿠다코어 갯수를 줄인 형태로 제작이 된다고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출시일자는 11월 29일로 밝혀졌고, 가격 역시 GTX560Ti와 GTX570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허나 IT인벤에서 관련 정보를 한국 엔비디아와 국내 유통사를 통해서 확인한 결과, 해당 모델은 한국에 출시되지 않을 예정이다. 과거 GTS545 모델처럼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을 모델이며, GTX570의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일부 수정한 버젼으로 알려졌다. 이 변종 제품은 미국과 유럽의 일부 국가에만 출시될 예정이며 정식으로 출시예정이 없기 때문에 만약 해당 모델을 구할 경우에는 해외구매를 통해서 구입할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따라서 실제 구입비용과 운송비용을 감안하면 GTX570이 현명한 선택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