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세계적인 프린터/복합기 전문 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12월 7일 (수) 시청 플라자 호텔에서 더 작아진 사이즈에 더 풍부해진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미니 컬러 잉크젯 복합기 3종 (MFC-J430W, MFC-J625DW, MFC-J825DW)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실시하였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의 세키야 신고(Shingo Sekiya) 지사장은 "브라더는 능숙하고 효율적인 출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브라더 프린터는 모든 가정과 SOHO환경에 이상적으로 설계되었는데 특히 이번에 적용된 혁신적인 클라우드 프린팅 기능과 3D 모바일 A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비자는 가정과 사무실에서 뛰어난 편리성과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브라더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세키야 신고 지사장


국내에서는 브라더에 대해서 미싱회사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 컴퓨터가 지금처럼 활발하게 보급되기 전 부라더미싱이라는 신문광고가 꽤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런 브라더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도트프린터를 개발했고, 자사 매출의 67%이상을 프린터 및 복합기가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분은 드물다. 실제 미싱관련부문의 브라더 총 매출에 대한 기여도는 6%남짓. 더이상 브라더를 미싱회사라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 브라더에 대한 오해의 시작과 끝. 이제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 이미 브라더 내에서 미싱의 비율은 6%미만. 프린팅관련 사업이 67.7%를 차지한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는 관련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브라더인터내셔널이 한국 복합기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것은 작년 4월. 약 1년하고도 8개월전이다. 만 2년만에 브라더는 한국 복합기 시장에서 약 10%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제까지의 기간은 한국시장에 대한 셋업단계였다면 201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브라더가 한국시장을 공략하는 해가 될 것이다.



△ 전세계의 프린터 점유율 비교. 브라더는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 한국내 점유율, 1년사이에 10% 상승했다.



이번에 출시된 브라더 복합기는 기존 제품보다 훨씬 세련된 외관에 여러 가지 기능을 담아 출력과 스캔, 팩스, 복사에 관한 사용자 경험을 더욱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제품에 적용된 브라더의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은 용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최신 클라우드 프린팅 기능은 소셜 네트워크나 인기 웹 사이트 상의 정보에 접속해 원하는 내용을 편리하게 출력하고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세계 최초 3D 모바일 증강 현실 애플리케이션

브라더는 세계 최초로3D 모바일 증강 현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는데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에서 브라더 제품의 핵심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사용자가 무료로 제공되는 브라더 AR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 기기에 설치한 뒤 해당 모바일 기기를 인쇄 광고나 제품 브로슈어 같은 크리에이티브 비주얼에 가리키면 어디서든 제품 특징을 모바일 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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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더의 3D 증강현실 어플을 시연하고 있다.






- 동급 최고 인쇄 속도로 생산성 향상

이번에 출시된 브라더 잉크젯 복합기 3종은 최대 흑백 12ipm, 컬러 10ipm의 빠른 ISO 인쇄 속도로, 동급 대비 최고의 출력속도로 작지만 강한 헤드로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 속도는 A3 복합기의 출력속도와 같은 수준으로, 크기는 작아지고 성능은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똑똑한 복합기이다. (당사 A3 잉크젯 복합기 대비)





- 모바일 프린트 & 스캔

브라더의 새로운 웹 커넥트(Web Connect) 기능은 사용자가 피카사(Picasa)나 플리커(Flickr) 같은 다양한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에 연결해 원하는 인쇄물을 바로 출력하도록 지원한다. 페이스북과 드롭박스, 에버노트 등의 사진과 문서 역시 이 기능을 통해 바로 스캔과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브라더의 ‘iPrint&Scan’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애플과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통해 브라더 제품에서 문서와 사진을 출력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복합기로 스캔한 이미지를 모바일 기기에 바로 저장할 수도 있다. 무선으로 복합기와 프린터 접속 외에도 PC 없이 그들의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다.





- 다이렉트 포트 프린트

사용자는 ‘다이렉트 포토 프린트(Direct Photo Print)’ 기능을 통해 픽브리지(Pictbridge)가 가능한 카메라나 미디어 카드, USB 장치 등에서 원하는 사진을 곧바로 출력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CD & DVD 라벨 프린팅’ 기능 역시 사용자의 빠른 라벨 출력을 돕는다.








- 대기 시간과 유지비 절감


사용자는 브라더의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을 통해 종이 사용량을 50%까지 줄일 수 있고, 한 번에 여러 페이지를 스캔, 복사, 팩스 전송할 수 있는 자동 용지 급지대(Automatic Document Feeder)를 통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짧은 출력 대기 시간으로 능률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사용량이 다른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표준형’과 ‘대용량’, 두 개의 잉크 카트리지 옵션을 제공하는데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 옵션을 선택할 경우 최대 600페이지의 흑백과 600페이지의 컬러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어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 아름다운 디자인과 쉬운 메뉴 선택

이번 신제품은 대폭 개선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그 중 MFC-J825DW제품은 매력적인 문양을 제품 상단에 새겨 넣어 시각적 즐거움과 참신함을 제공한다. 또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3.3인치 컬러 LCD 터치스크린은 사용자가 손쉽게 많은 기능을 사용하도록 도와준다.





- 편리한 무선 네트워크

무선 네트워킹 기능을 통해 하나의 복합기에 여러 사용자가 접속해 사용함으로써, 복합기 한 대로 여러 대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주위의 지저분한 케이블 배선을 줄이고 여러 기기로 어수선하게 널려 있는 작업 공간을 좀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무선 네트워크가 지원되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브라더는 오는 7일부터 2012년 1월 14일까지 5주에 걸쳐 풍성한 신제품 출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신제품 구매 시에 구매자 모두에게 ‘휴대용무선랜(USB형)’을 선물함으로써, LAN이 연결된 컴퓨터만 있다면 어디에서든지 복합기를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잉크카트리지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여행용품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제품 수령한 뒤에 구매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제품 등록을 하면, 추첨을 통해 iPad2 WiFi(32G), 최고급 블루투스 스피커 등 풍성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 브라더의 시장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한 브라더 그룹매니저인 시로야마 키이치로(Shiroyama Kiichiro)님



△ 신제품 라인업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한 브라더 한국지사의 김선율님



질의응답



Q.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의 가격대를 알고 싶다.

A. J430모델은 10만원후반, J625모델은 20만원초반, J825모델은 20만원후반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10만원이하급의 엔트리 모델의 경우는 아직 라인업을 밝힐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다. 2012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Q. 타사 제품대비 절감효과를 강조하는데, 구체적인 수치를 알고 싶다.

A. 타사와의 직접적인 비교데이터를 공개하기는 힘들다. 다만 브라더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CPP(Cost Per Page, 페이지당 생산비용)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고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를 기록했다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다. 구체적인 수치데이터를 제공해드릴 수 없는 것을 이해해달라.


Q. 이제 본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올리는 데 전력투구할 시기라고 판단된다. 2012년 사업계획과 목표매출에 대해서 말해달라.

A. 비록 한국시장에 대한 셋업이 완료수순이라 하더라도 역시 한국내에서 브라더의 입지는 매우 좁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 자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AS를 기반으로 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매출은 자연스럽게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Q. 금일 발표된 모델들은 언제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가.

A. 바로 판매를 시작한다. 내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웃음)


Q. 브라더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더 시급해보인다. 관련해서 어떤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지 알려달라.

A. 공감하는 부분이다. 더이상 브라더는 미싱회사가 아니다. 한국내에 고정되어 있는 이미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제품홍보와 병행해서 브랜드 자체에 대한 홍보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브라더는 도트프린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감열방식, 도트방식, 레이저방식에 관련된 모든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