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T 마지막 1차 공성전!


마지막 공성전 날이라 치열할꺼라 예상이 되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치열한 전투 대신 웃음과 재미가 있었던 바스톤, 할란드 백작성!


유저들 서로서로가 공성전 컨텐츠를 즐기면서,
마지막 공성전이 펼쳐졌던 바스톤, 할란드 공성전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공성전은 예능이다! 바스톤 백작성!




공성전이 시작되고 가장 치열한 전투가 연일 펼쳐졌던 바스톤 백작성.
어제 단합된 전투력을 보여준 'FlameSeeKer'의 강함에 다들 포기한 것일까?


공성 1, 2일차와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이며, 바스톤 백작성은 매우 평화로워 보였다.


공성전 현장이라 믿기 힘들 정도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사람들의 대화.
사실 이날 바스톤 백작성의 주인은 'FlameSeeKer'와 동일 길드인 '플레임시커'로 예정되어 있었다.


상황인즉, 같은 길드 소속인 두 길드가 바스톤 백작성 성주 자리를 교체하기로 한 것.



[ 바스톤 백작성 입구를 배경으로 찍은 '플레임시커'의 단체 사진. 유독 한명에게 포커스가 맞춰져있다. ]

공성이 시작되고, 큰 이변 없이 예정대로 '플레임시커' 길드는 백작성의 경비들을 물리치며,
수호탑 내부로 진입하여 성을 각인하는데 성공하였다.



[ 이번 바스톤 백작성의 수성인원은 경비병! 그나저나 이놈의 경비병! 강해도 너무 강하다!]

공성전이 시작된지 5분도 되지않은 시점에서 성의 주인이 결정 되며,
그렇게 오늘 바스톤 백작성의 공성은 마무리 될 것이라 예상이 되는 순간.


'플레임시커'가 길드를 각인하게 위해 달리때 그 옆을 같이 달린 외부인이 있었으니,
금일 공성을 신청했던 '참이슬' 길드의 '하루'!!



[ 플레임 시커의 진격 속에 길드마스터도 없이 무작정 따라 들어온 용감한 전사. 하루!! ]

공성전 경험을 위해 들어와 봤다는 그는 길드 마스터도 동반하지 않은채 유유히 혼자 내성에 진입하였다.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FlameSeeKer' 길드의 총군 '산'은 '하루'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게 된다.


참이슬 길드에게 각인의 기회를 주도록 하자. 경비병을 제압하여 그들의 길을 터주어라!



[ 'FlameSeeKer' 는 빠르게 경비병과 성문을 돌파하며 '참이슬'길드를 이끌었다. ]

총군의 명령이 떨어져자. 길드원들은 '참이슬' 길드를 호위하며 내성의 경비병을 학살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경비병의 막강함으로 우여곡절 끝에 수호탑에 도착하게 된 '참이슬' 길드!


하지만, 수호탑 각인을 남겨두고, '참이슬' 길드의 부군의 배신(?)과 경비병의 공격으로,
길드 마스터가 연이어 죽는 바람에 각인이 좀 처럼 쉽게 되지 않았다.



[ 각인 중인 길마를 눕혀버린 길드원과 힘들게 각인에 성공한 '참이슬'길드 마스터 '톰과란제리' ]

그렇게 각인과 죽음. 부활의 반복 속에 힘겹게 각인에 성공한 '참이슬'길드.
그들은 해맑게 웃으며 즐거워하였고, 총군 산에게 감사를 표했다.


물론, 10분만에 다시 '플레임시커' 길드가 성을 다시 각인하긴 하였지만, 분명 그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금일 최후의 바스톤 백작성의 주인은 '플레임시커'로 결정되며 막이 내리는 예정된 결과가 나오게 되었지만,


그들은 그간 공성전의 긴장감를 웃음으로 바꾸며 즐겁게 공성을 마무리 할수 있었다.
지금부터 즐거움과 웃음이 존재했던 바스톤 백작성의 모습을 사진으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 공성중에 먹는 한잔이!! . 저기..지금 공성전 중이거든요..]


[ 중독성이 강한 슬라임 변신! 나중에 총군 '산'까지 합류하여 대열을 지휘하였다. ]

긴장감은 느껴볼수 없는 진풍경.
물론 후방에 방어를 위한 전투 인력들은 다수 배치되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CBT 일정인 만큼 살벌하고 난장판일거라는 분위기를 예상하였지만,
바스톤 백작성은 모든 사람이 즐기는 가운데 평화롭고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양일간 야수와 같은 거친모습과 즐겁게 노니는 장난꾸러기의 모습을 보여준 '플레임시커' 길드.
마지막으로 공성을 마무리되는 장소로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하며 바스톤 백작성의 공성전 취재를 마무리 지었다.



[ 'FS'의 총군 산과 부군 태풍. 그리고 길드원들과 입성을 축하하러 와준 GM들. ]


Q
. 1차 CBT. 바스톤 백장성의 마지막 주인이 되신것을 축하드린다.


태풍 :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웃음)

우선 길드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도움을 주신 동맹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Q. 공성전마다 강한 모습을 보여온 '플레임시커' 길드의 저력. 그 이유가 있다면?


태풍 : 이유라..

우선 첫째는 길드원 모두가 지휘부의 말에 신속하게 움직여주신 점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총군이신 '산'형님의 지휘가 탁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임시커 저력의 이유. 총군 '산'이라는 좋은 지휘관과 그를 신뢰하는 길드원들의 힘 때문이라고 말한 태풍!



Q. 멋진 모습을 보여준 '플레임씨커'길드. 오늘을 마지막으로 잠시 동안 작별을 하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FS' 총군. : 특별히 인사라기 보다는, 지금의 1차 때 'FS'식구들이 2차때도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이는것이
가장 1순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2차 CBT 때는 DK온라인이 수정 보안되어 더 좋은 게임으로 테스트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개발진 여러분들. 그리고 함께해준 FS식구들도 모두 고생들 하셨고, 2차때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습니다.
아. 그렇지.. 인벤팀도 화이팅! 입니다. 이상!



'FS' 2군 마스터. 태풍 : 2차 CBT도 매우 기대하고 있구요.
앞으로 좀 더 멋지고 좋은 모습으로 모든 유저분들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S' 2군 부 마스터이자 홍보 담당!. 태양 : 'FS' 2군 부길마이자 홍보 담당 태양입니다!
시커길드는 저희의 희망이자 열정이 가득한 길드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FS' 2군 경비 담당!.시무기 : 'FS' 경비 담당 시무기입니다!
전 경비여서 길드에 대해 잘 몰라요. 1년 계약이거든요. 담당 경비원으로써 재계약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옆에서 태양이 구박하자.) 플레임씨커 화이팅! DK온라인 화이팅!





바스톤 백작성. 마지막 풍경(with 'FS' & DK'GM')




[ 플레임씨커 화이팅!! ]


[ DK 온라인 화이팅!! ]


[ DK 인벤 화이팅!! ]





BEST 길드, CBT 기간 내내 할란드 백작성 수성에 성공!




DK 온라인 1차 CBT 할란드 백작성의 마지막 공성전!


하지만 공성신청을 한 길드가 없어 공성전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자동으로 할란드 백작성은 BEST 길드의 차지가 되었다.


이로써 BEST 길드는 첫 날 할란드 백작성을 차지한 후, 끝까지 할란드 백작성을 지켜냈다.



[ 할란드 백작성 ]



공성전이 시작되었지만 공성을 신청한 길드가 없는 할란드 백작성 앞은 한산했으며,
BEST 길드원 몇몇만이 보일 뿐이었다.


할란드 백작성 앞에 멍하니 서 있던 기자는 BEST 길드의 길드 마스터 시나브로를 발견!


CBT 기간 내내 할란드 백작성을 지켜낸 BEST 길드의 저력을 축하하며,
길드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자는 제의를 하였고,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 할란드 백작성 앞에서 BEST 길드원들과 함께! ]




[ 할란드 백작성 앞에서 BEST 길드원들과 함께! ]



기념촬영 후 BEST 길드원들과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어제 할란드 공성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혁명 길드의 길드 마스터인 기백을 발견했다.


인사를 하고 귓속말로 대화를 해보니 아프리카 방송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
바로 아프리카 방송국을 기습, 방송을 통해 게임 소개와 홍보까지 하고 계신 모습이 보기 좋았다.


CBT 게임이었지만 120명 정도가 시청중이었으며, 누적 시청자도 500명을 가뿐히 넘겨
DK 온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 기백의 아프리카 방송 모습! ]



잠시 후 할란트 백작성 앞에서 작은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그 이벤트란 BEST 길드 마스터인 시나브로와 혁명 길드 마스터 기백의 1:1 한판 승부!
결과는 물약을 더 많이 소지하고 있었던 기백의 승리.



[ 시나브로과 기백의 1:1 한판 승부! ]



비록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공성전은 없었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얼마 남지 않은 CBT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공성전 3일차 할란드 백작성 공성전은 마무리가 되었다.
할란드 백작성을 3일동안 수성한 BEST 길드와 참여했던 모든 길드들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