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온라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 그것은 바로 공성전!
프리 오픈 첫 번째 공성전인 백작성 공성전이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FT 테스트에서 너무나 강력한 힘을 보여줬던 경비병의 힘!
프리오픈과 정식 공개 서비스 이후 진행되는 대망의 첫 공성전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한 가운데, 유저들의 관심이 공성전에 쏠리고 있는데요,


이에 DK 인벤팀에서는 서버별로 공성전을 준비하고 있는 길드를 만나
공성전 준비사항과 공성전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이번 시간에 만나볼 길드는 라덴 서버 길드입니다.



▲ 첫 백작성 공성전 일정과 작위 선출에 대한 안내문 - 출처 DK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 인터뷰 당사자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 공격성 발언과 악플은 인벤 약관에 의거해 사전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에 응해주신 길드 외에 다른 길드들도 조만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이나 인벤 쪽지를 남겨주시면, 반드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라덴 서버





FlameSeeKer 길드 마스터 '산'



Q. 공성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길드 내 공성준비는 잘되어가고 있으신가요?


A. 공성전 준비는 계획한 대로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파이널 때 경비병의 강력함에 조금 걱정이 앞서기는 하는데요,

하지만 FT 때와 지금은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공성전 성공이 가능하다고 생각 중입니다.
FT 공성전 때는 최고레벨이 32레벨이었고, 장비 부분도 망자류 아이템들 보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레벨뿐만 아니라 장비도 FT 때와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백작성 공략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예상합니다.



▲ FlameSeeKer 길드마스터 "산"



Q. 현재 FlameSeeKer의 길드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A. 현재 FlameSeeker는 4개의 라인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장기 미접속자나
플레이 시간이 현저하게 낮은 유저들을 정리하여 라인을 재정비 중입니다.

연합 부분은 자세하게는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이미 연합은 구성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대략적인 인원수는 라이트 유저분들을 제외한 코어 유저들이 100여 명 정도 되며
공성전 당일 모든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Q. 현재 FlameSeeKer와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길드가 있으신가요?


A. 서버가 열리고 3일째부터 바로 어제까지 쉬지 않고 전쟁을 해왔지만,
중재요청이 와서 원만하게 해결하고 중재하여 어제부로 무한필드, 무필, 필드와
전쟁이 종결되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적대적인 길드는 없는 상황입니다.



Q. 공성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혀주신다면?


A. 모든 길드가 마찬가지겠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한 상태이며,
만일 실패하더라도 실패를 발판삼아 다음 공성을 준비할 것입니다.

저희 길드는 애초부터 전투길드이고 또한 공성길드 이기때문에
백작성은 공작성을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 지금 DK의 모습은 베타 테스트와 비교하면 약간 실망입니다.

1차와 FT 그리고 지금도 열정을 가지고 플레이하고 있지만,
점점 DK가 오토라는 병군에 의해 병들어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습니다.

하루라도 속히 유료화를 시작해서 오토들이 떠나가 서버가 정상적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솔직히 경비병이나 적보다 서버 다운과 대기표가 제일 무섭습니다.

길드마스터인 제가 서버 다운이나 대기표 등으로 라덴 서버에 접속을 못 한다면
길드원들이 노력해서 아무리 수호탑을 파괴하고 각인탑을 장악한다 한들 무엇하겠습니까?

개발사의 조속한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필드 길드 마스터 '루카'



Q. 공성전이 이번 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길드 내에서 공성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A. 곧 있을 백작성 공성전에 대비하여 열심히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파이널 테스트 때 백작성 경비병의 강력함으로 미루어 볼 때
첫 공성전은 다들 실패로 돌아갈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성전에 대한 부분은 길드원 분들이 많이 겪어보지 못해서 아직은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 필드 길드마스터 "루카"



Q. 현재 길드 규모와 연합은 어느 정도이신가요?


A. 저희 필드 길드 이외에 무필분들과 연합 중에 있으며,
앞으로 연합을 맺을 길드들도 몇 군데가 있습니다.

대략 100여 명의 길드원 분들과 동고동락 중에 있습니다.



Q. 현재 적대적인 관계의 길드가 있으신가요?


A. 현재 FlameSeeker길드와 전쟁 중에 있습니다. 아마 공성전에서 크게 맞붙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필드 길드마스터 루카님을 만난 시점은 전쟁중이었던 월요일로서,
현재는 중재를 통해 원만한 종전이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Q. 공성전에 임하는 각오는 어떻게 되시나요?

필드 길드는 항상 모든 것에 최선을 기울여왔습니다.
공성전 또한 이전과 마찬가지로 온 힘을 다해 임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 라덴 서버 대기표 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공성전이 주말에 예정되어있는데, 주말에 보통 대기표가 400 이상씩 올라옵니다.

400이면 대략 4시간은 걸리는데, 공성전에 접하려면 5시간 이전부터
접속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네요. 개발사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플라워 길드마스터 'Ting'


Q. 이번 주 토요일에 공성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공성전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A. 아직 플라워 길드는 발전 중인 길드입니다. 아직 한참 다듬어야 하는 길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첫 공성이니 만큼 꼭 참여하려고 하며,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플라워 길드마스터 "Ting"



Q. 현재 플라워의 길드 규모와 대략적인 인원은 어느 정도입니까?



A. 아직 완성된 라인들이 아니라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을듯합니다.
아직은 세력이라기에는 조금 약해서요.길드 인원은 대략 70명정도 되는듯하지만,
실질적인 길드원들은 공성전 때 접속인원으로 판가름나지 않을까요?



Q. 현재 적대적인 관계의 길드가 있으신가요?


A. 중간에 사소한 전쟁은 있었지만 바로바로 해결해서 좋은 방향으로 끝맺었습니다.
현재는 전쟁 중에 있는 길드는 없는 상태입니다.



Q. 마지막으로 공성전에 임하는 각오와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요?


A. 임하는 각오라면 "최선을 다하자" 입니다.

많은 길드들이 파이널 테스트 때의 경비병을 겪어보고 첫 공성전은
실패를 많이 예상하시는데,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까진 길드 정비를 할 시기이다 보니 길드에 최우선을 두고 있습니다.



전설 길드 마스터 '혈향'


Q.오는 주말에 공성전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공성전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A. 공성전 준비는 아무래도 잘하고 있습니다.(웃음)
길드원들에게 준비하라고 미리 말을 전해둔 상태이며,
공성전을 대비해 인원을 충당 중입니다.

미리 약간의 전략도 길드원들에게 알려둔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대형 길드들이 많다 보니 힘든 면이 많습니다.



▲ 전설 길드마스터 "혈향"



Q. 전설 길드의 길드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A. 현재 저희 전설 길드는 전설 길드 단일 라인이며,
길드원 수는 40명 내외에 평균 레벨은 35레벨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연합을 구성하고 있지는 않지만 몇 군데에서 제의가 들어와 고심 중에 있습니다.



Q. 현재 전쟁 중에 있는 길드는 있나요?

A. 전설길드는 중립길드로 적대적인 길드는 현재 없습니다.



Q. 마지막으로 공성전에 임하는 각오와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 정식서비스 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성전이니만큼 많은 길드가 공성전에 임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그저 서로에게 악감정 쌓이지 않고 즐겁게 공성전 컨텐츠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FlameSeeKer, 필드, 플라워, 전설 길드 이외에도


시간상 혹은 부재중의 이유로 인터뷰에 담지는 못했으나,
Justice, 전신, 추노 등 여러 대형 길드들이 DK온라인 최초 백작성을 얻기위해
지금도 길드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아직까지 겉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첫 성주의 자리를 노리는 다른 길드분들까지


워리어 최고 작위인 황제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인 만큼,
백작성의 주인이 되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예상됩니다.


권력의 중심에 다가가기 위한 혈투가 벌어지게 될 백작성 공성전!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 후회없는 공성전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공성전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Inven Vein
(Ve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