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은 9월16일 화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1회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개최 전국 고교생 게임아이디어 공모전에 수상한 수상자와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제1회 전국 고교생 게임아이디어 공모전은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에서 지난 3월에 개교 3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글로벌 게임교육 5대과제 실현 선언>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사이며, 청소년의 게임제작활동에 대한 사기와 의욕을 높이고 게임제작과정을 통해 바람직한 가치관을 터득하며 게임관련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하여 나아가 건전한 청소년 게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의 접수기간 동안 게임아이디어분야, 게임그래픽분야, 게임제작물분야 등 게임아이디어는 물론 콘텐츠 제작물까지 포함하여 전국에서 약 70여 편의 우수한 작품들이 접수되었다. 특히 고등학교 학생들이 완성하기 힘든 게임콘텐츠 제작물이 10편 이상 접수되어 비록 처음 시행하는 공모전이나 그 수준이 매우 높아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전국적으로 대학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이 많은 시기에 이렇게 좋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것은 게임개발에 대한 고교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동시에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이 개교한지 3년밖에 안된 신설교육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게임교육분야에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0일 토요일에 서강대학교 마테오관에서 치러지며 대상인 서강대학교 총장상은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의 고강혁 외 3명이 출품한 작품명 이 수상하게 되었다. 작품명 Nitron은 Full 3D로 제작되었으며 기존의 레이싱게임에 비주얼 노벨장르의 스토리텔링 기법을 응용하여 고교생작품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창의적인 면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매우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최우수상으로는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장상을 비롯하여 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게임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한국게임학회장상,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장상이 수여된다. 특별상으로는 (주)네오위즈, (주)소닉앤트, (주)한빛소프트, (주)조이임팩트, (주)타임스페이스 등 국내유수의 게임관련업체상이 수여된다.

9월 20일 예정된 시상식에는 수상자는 물론 서강대학교 손병두 총장과 문화콘텐츠 진흥원의 고석만 원장,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최규남 원장, 한국게임산업협회의 권준모 협회장 등 국내게임산업계의 인사들과 게임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허구생 원장은 앞으로도 이 공모전을 꾸준히 개최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하여 게임 개발자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또한 그 꿈을 버리지 않고 게임개발자로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