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로나의 마지막 종착역으로 알려졌던
마신계 모르그의 옥좌 스테이지가 금일(4월 30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다.


40레벨의 전설 세트 무기 및 방어구가 드랍된다는 정보가 있어
많은 유저들이 도전을 하고 있지만 엄청난 난이도에 인해
아직까지 모르그를 정복한 유저는 소수에 이르고 있다.


또한 다른 마신계와 달리 극마력 580 이상이 되어야 입장이 가능하며
보스 직행 스테이지가 아닌 중간 보스 5마리 모두 물리쳐야 모르그를 만날 수 있다.




▲ 새롭게 추가된 모르그의 옥좌



신규 마신계 : 모르그의 왕좌



신규 마신계 스테이지 모르그의 옥좌는
에스트로나 서쪽에 있는 환마계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기존의 마신계는 입장 제한이 없었지만 모르그의 옥좌의 경우 극마력 580을 요구한다.

극마력 580은 매우 높은 수치로 현재 40레벨 환마계 어려움 난이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영웅급 극마력 세트 아이템을 모두 착용해야 극마력 수치가 600이며,
모르그 옥좌를 입장하기 위해선 환마계 어려움의 졸업 수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마신계들은 일반 몬스터 구간 없이 보스 몬스터로 직행을 했지만
모르그의 옥좌의 경우 전초기지부터 에스트로나까지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었던
보스 몬스터들이 중간 보스로 출현, 모두 물리쳐야 최종 보스 모르그를 만날 수 있게 되는 구조다.


모르그 옥좌는 하루에 6번만 클리어어 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당 총 250의 활동력이 소모되는데, 입장과 동시에 40의 활동력이 소모되며
워프를 통해 다음 방으로 이동할 때마다 계속해서 활동력이 소모된다.




▲ 에스트로나 서쪽 환마계를 통해 모르그 옥좌로 입장할 수 있다.



첫 번째 중간 보스 몬스터, 거인병의 유골




모르그의 옥좌의 첫 번째방은 왼쪽과 오른쪽이 철창으로 막혀있고
중앙의 계단 또한 철창으로 막고 있으며 몬스터들조차 등장하지 않아
처음 입장한 유저라면 당황할 수 있는데
진행의 키 포인트는 방 중앙에 있는 해골 더미이다.


해골 더미를 부수게 되면 양쪽의 철창 뒤에서
흙의 마정령이 나오면서 전투를 시작하게 되고 첫 중간 보스인 거인병의 유골이 등장한다.


철창 때문에 직접 흙의 마정령을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쏘아대는 회오리 바람을 전투가 끝날 때 까지 계속해서 피하며
거인병의 유골과 전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전투가 까다로운 편이다.




▲ 해골 더미를 부수면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해골 요람 스테이지에서 만나보았던 거인병의 유골과
동일한 공격 패턴을 보이지만 한 방에 약 800~2000 정도의 차원이 다른 대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근접했을 때 정면의 대상에게 방패로 후려치는 공격과
뒤로 돌면서 칼로 내려치는 공격은 약 2,000의 대미지을 주며
모션도 짧기 때문에 회피가 쉽지 않은 편.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치고 빠지는 형태의 전투를 하는 것이 좋다.


거인병의 유골의 체력이 약 7줄 이하가 되면 전투에 이탈,
화면 뒤쪽의 철창 뒤로 숨어 체력을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하고
사이클롭스를 소환해 전장에 투입시킨다.




▲ 사이클롭스를 대타로 내놓고 뒤에 숨어서 체력을 회복하는 거인병의 유골



사이클롭스를 처치하고 나면 이어서 피의 집행자가 등장하며
두 마리 모두 처치하면 계단 위의 철창이 사라져 거인병의 유골이 숨어있는 장소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때 핵심은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사이클롭스와 피의 집행자를 처치하느냐인데,
빠르면 빠를수록 거인병의 유골의 체력 회복하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정면의 철창을 지나 이동하게 되면
양쪽 끝에서 흙의 마정령이 쏘아대는 회오리바람을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 피의 집행자까지 처치하면 뒤에 철창이 열리며 거인병의 유골을 공격할 수 있다.



마신계 - 모르그의 왕좌 첫 번째 중간 보스 몬스터, 거인병의 유골 전투 영상







두 번째 중간 보스 몬스터, 하겐티




거인병의 유골을 지나 다음 방에 도착하면
하겐티의 납골당의 보스 몬스터로 있던 하겐티를 만나게 된다.


하겐티 역시 바닥을 내려찍어 폭발을 일으키거나
공중에서 초록색 보호막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등 기존의 동일한 패턴과
사슬귀를 소환할 때 공중을 일직선으로 날아가며 4마리씩 2번에 걸쳐
총 8마리를 떨어뜨리것 처럼 약간 다른 패턴을 사용한다.


하겐티 공격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바닥을 내려찍어 폭발을 일으키는 공격과
좌우로 돌진하며 몸통으로 공격하는 스킬이다.


바닥을 내려찍는 스킬은 하겐티의 뒤쪽으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아니면 하겐티의 반대쪽 화면 끝으로 이동하면 회피할 수 있다.


좌우로 돌진하는 몸통 공격은 2차례에 걸쳐 공격하는데,
첫 공격은 공중에서 떠서 날라오기 때문에 앉기(↓)를 이용하면 쉽게 회피할 수 있다.
두 번째 돌진은 땅 쪽으로 낮게 떠서 공격해오기 때문에 2단 점프를 활용해서 회피하면 된다.




▲ 첫 번째 돌진은 않기, 두 번째 돌진은 2단 점프



마신계 - 모르그의 왕좌 두 번째 중간 보스 몬스터, 하겐티 전투 영상







갈림길 - 왼쪽 버닝 비비




다음 장소로 이동하게 되면 왼쪽과 오른쪽으로 길이 나뉘게 되는데
양쪽 중간 보스 몬스터 모두 처리해야 다음 장소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장소를 먼저 선택하던 상관없다.


왼쪽길 끝에서 대기하고 있는 중간 보스 몬스터는 일전에 불타는 농장에서 만나 보았던 버닝 비비.

비행형 몬스터로 공중에서 불회오리를 사용하거나
바닥에 불을 내뿜는 등 기존과 동일한 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쉽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체력이 5줄 이하가 되면 난이도가 급상승하는데
공중으로 사라졌다가 바닥을 내려찍는 신규 패턴의 공격을 계속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내려찍는 것을 피하고 다시 공중으로 떠오르는 짧은 타이밍에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내려찍는 공격 범위도 짧고 장소를 예측하기 힘들며
피격 당하면 다운 상태가 되어 공격 타이밍도 잡기 힘들어진다.


또한 버닝 비비와 전투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불판위에 불연기가 피어오르면 약 5초 후에 불이 솟구치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 SPACE키로 레버를 사용해한다는 것이다.




▲ 내려찍는 범위도 좁고 위치도 예측하기 힘들다.


▲ 붉은 연기가 피어오르면 SPACE키로 레버를 작동.



마신계 - 모르그의 왕좌 세 번째 중간 보스 몬스터, 버닝 비비 전투 영상







갈림길 - 오른쪽은 아이언 메이스




오른쪽에 대기하고 있는 보스 몬스터는 아이언 메이스로
갈고리와 철퇴를 기본으로 눈을 이용해 초록, 붉은 광선으로 공격해온다.


대부분의 공격이 전명을 향하는 공격이기 때문에 뒤 쪽에서 공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돌진 공격의 경우 정면에 가까이 있으면 회피가 힘들고
한 번 타격되면 화면 끝까지 밀리면서 연속해서 타격을 입게된다.


레이저 공격의 경우 초록색은 앉아서(↓) 회피가 가능하지만
붉은색 광선은 2단 점프를 통해 회피해야한다.




▲ 돌진에 한 번 타격되면 화면 끝까지 밀려가며 대미지를 입는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공중에서 떨어지는 돌덩이 공격으로
아이언 메이스가 바닥을 발로 내려치면 공중에서 돌덩이가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화면 전체에 걸쳐 떨어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이동만으로는 회피가 힘들다.


이때 공중에 있는 보라색 점액 주머니를 부수면 순간 벽이 앞으로 돌출되어
지붕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공중에 떨어지는 돌덩이를 막아준다.


하지만 벽이 돌출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보라색 점액 주머니의 체력을
미리 소진 시켜놓고 돌덩이 공격 타이밍에 맞춰 터트려 주는 것이 핵심이다.




▲ 타이밍을 맞춰 보라색 점액 주머니를 터트리면 돌덩이를 막을 수 있다.



마신계 - 모르그의 왕좌 네 번째 중간 보스 몬스터, 아이언 메이스 전투 영상







다섯 번째 중간 보스 몬스터 - 마갑충 듀라마르






오른쪽의 아이언 메이스와 왼쪽의 버닝 비비를 모두 처치하고
다음 방으로 이동하면 마갑충 듀라마르와 마주치게 된다.


버닝 비비의 전투 장소처럼 듀라마르의 방도 바닥에 불길이 솟아오르는 형태이며
불길이 솟아오를 때 피할 수 있는 장소가 없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 레버를 사용해 줘야 한다.


마갑충 듀라마르의 공격 패턴은 팔을 앞으로 길게 뻗는 공격과
3회 연속 돌진, 폭발 반디 소환, 독 브레스 4개 정도로 단순한 편이지만
모든 공격이 광역형 스킬이기 때문에 회피가 쉽지 않으며 대미지도 막강하다.


특히 폭발 반디의 경우 소환되는 마리의 수가 약 10마리 이상되며
터지는 타이밍도 빨라 한 번에 처리하기 위해 몰아넣는 순간 터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 엄청난 수의 폭발 반디 벌레들



또한 바닥의 불길도 계속해서 생성되기 때문에
수시로 레버를 사용해 불길을 올라오지 않도록 막아주어야 하는데,
레버가 3개나 되기 때문에 자리가 꼬이지 않도록 미리 담당자를 정해두는 것이 좋다.


체력이 12줄 이하가 되면 아이언 메이스 방에서 보았던
보라색 점액 주머니가 공중에 나타나게 되고
듀라마르가 바닥을 주먹으로 내려처 공중에서 돌덩이를 떨어뜨린다.


따라서 보라색 점액 주머니가 등장하면 빠르게 체력을 소진 시켜서
돌덩이를 피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이 또한 레버처럼 담당자를 정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 보라색 점액 주머니가 등장하면 미리 체력을 소진 시켜두자.



마신계 - 모르그의 왕좌 다섯 번째 중간 보스 몬스터, 마갑충 듀라마르 전투 영상







최종 보스 몬스터 - 모르그




드디어 만나게 되는 최종 보스 몬스터 모르그는 지팡이를 이용해 공격해 오는데,
야구 스윙 처럼 크게 휘둘러 대상을 날려버리는 공격을 2회 연속 사용하거나
바닥을 내려찍어 일정한 위치에 송곳과 같은 바위가 솟아오르게 만든다.


바위가 솟아오르기 전에 위치가 미리 표시 되기 때문에
바닥 모양만 잘 본다면 회피는 쉬운편이다.


이외에도 앞으로 전진하며 발을 크게 구르는 공격도 자주 사용하는데,
정면에 있다면 회피가 힘들기 때문에 뒤에서 공격하는 것이 좋다.


체력이 30줄 이하가 되면 뒤쪽의 옥좌로 이동하고 마계관을 소환하는데,
마계관을 모두 처치해야 모르그와 전투를 이어갈 수 있다.


마계관을 처치할 때도 모르그는 옥좌에서 바닥을 지팡으로 내려쳐 송곳 바위가 솟오르게 하니
이때도 바닥의 모양의 주의해서 회피해야한다.




▲ 솟아오를 바닥은 미리 표시 된다.



마계관을 모두 부숴 모르그가 전장에 다시 돌아오게 되면 새로운 패턴이 추가된다.


공중으로 솟아올라 바닥을 내려찍는 공격을 4회 연속 사용하는데,
떨어질 위치에 미리 먼지가 피어오르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하지만
떨어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4번 연속 내려찍는 공격이 끝이나면 가슴에 있는 눈을 이용해
노란색 레이저를 쏘는데 타이밍에 맞춰 앉는다면(↓) 쉽게 회피할 수 있다.


체력이 14줄이 이하가 되면 다시 옥좌로 도망치고 오른쪽, 왼쪽에 흙의 마정령이 소환된다.


흙의 마정령은 공격이 강력하고 체력이 높기 때문에 한 마리씩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좋으며
이 때도 옥좌에 있는 모르그가 지팡이를 바닥에 내려쳐 송곳 바위 공격을 해오니 주의해야한다.




▲ 바닥에 먼지가 피어오르면 빠르게 자리 이탈.



흙의 마정령이 모두 처치하면 다시 모르그가 전장에 복귀하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모르그의 공격 패턴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점프하여 내려찍는 공격 1회 ▷ 레이저 ▷ 점프하여 내려찍는 공격 1회 ▷ 레이저
▷ 점프하여 내려찍는 공격 1회 ▷ 광역 바닥 송곳 ▷ 그로기 상태를 반복하게 되는 것.


이중에서 광역 바닥 송곳은 지팡이를 내려쳤을 때 송곳 모양의 바위가 방 전체에 걸쳐
솟아오르는 공격으로 대미지도 높고 피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한 가지 팁이라면 한 번 솟아오른 장소는 두 번 연속 솟아오르지 않기 때문에
위치를 보고 조금씩 이동한다면 회피가 가능하다.


모든 패턴의 끝에는 약 5초 정도의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되니
이 타이밍에 최대한 공격을 쏟아붓도록 하자.




▲ 그로기 상태! 이때가 공격할 타이밍이다.



  • 광역으로 솟아오르는 송곳 바위 피하는 팁




    마신계 - 모르그의 왕좌 최종 보스 몬스터, 모르그 전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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