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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팬들을 위한 최고의 축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2013'이 금일(7일)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다. 던파 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신규 업데이트 정보를 최초 공개하여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페스티벌 역시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의 주위를 끌 만한 업데이트 정보와 함께 다양한 부대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신규 클래스 '나이트'가 최초 공개되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규 클래스 '나이트'는 요정, 반인반마, 용족, 천사로 구분되는 4가지 전직을 보유, 각 종족마다 이들을 수호하는 가디언과 함께 모험을 하는 등 보다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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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방패는 기존 캐릭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나이트'만의 장비로,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방패 특유의 '막기' 기능이 극대화 된 것도 현장에서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이트는 앞서 언급한대로 4가지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다. 숲을 수호하는 기사 '엘븐 나이트', 악마와 계약한 반인반마 '카오스', 바칼의 최정예 전사 '드래곤 나이트', 전쟁을 종결시킬 천사 '팔라딘'으로 전직할 수 있으며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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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븐나이트'는 나이트의 특징인 방패 액션이 더욱 극대화된 캐릭터로, 가녀린 외형에 어울리지 않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주변의 나뭇잎, 나무 등 자연의 힘을 빌려 방어력을 극대화해 탱커 역할도 담당 가능하며, 다른 전직 캐릭터들에 비해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엘븐나이트를 수호하는 가디언 '유니콘'을 타고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유니콘은 엘븐 나이트가 각성 시 더욱 강력한 '페가수스'로 진화한다. 이를 통해 더욱 호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고 개발진은 전했다. 또, 도발, 방어, 몹몰이, 강한 일력으로 이어지는 연타, 추가타, 타이밍을 맞춘 차지 등 무한 콤보가 가능한 엘븐 나이트는 플레이 상황에 맞춰 전투 스타일이 변화하는 다재다능한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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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는 악마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에 어울리게 악마 소환수와 함께 전투를 펼친다. 카오스 뒤에 살짝 보이는 악마는 다른 차원에서 왔기에 현실의 아라드에서는 어떤 적이라도 피해를 입힐 수 없으며, 오직 카오스만이 자신의 악마를 소멸시킬 수 있다.
카오스는 악마를 소환해 진형을 갖추고 협력 플레이를 하거나 악마를 희생시킬 때 발생하는 특수 효과로 적을 섬멸할 수 있다. 카오스가 소환할 수 있는 악마는 테크트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특성으로 육성할 수 있고, 이들을 운용해 원거리 지원을 받거나 진형을 갖춰 근거리 전투를 펼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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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에서 아라드로 침공한 폭룡왕 바칼의 최정예 전사 '드래곤 나이트'는, 가디언인 '드래곤'을 직접타고 싸운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이전까지 등장한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 전투 방식을 보여주리라 예상된다.
'드래곤 나이트'가 드래곤에 탄 상태에서는 공격력 상승과 같은 다양한 부가 효과가 함께하지만, 적들에게 많은 피해를 받게 되면 드래곤을 타기 어려워 고된 전투를 펼쳐야만 한다. 전투를 넓게 보는 시야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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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팔라딘'은 나이트의 전직 클래스 중 가장 파티 플레이에 특화된 캐릭터다. 천사라는 설정에 어울리게 파티원을 돕는 다양한 버프로 무장하고 있고, 체력이 떨어진 동료를 치료하는 기술도 보유했다. 즉, 스스로 싸우는 것 보다는 파티원들과 함께 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캐릭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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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클래스 소개가 끝난 후 기타 업데이트 정보가 공개됐다. 먼저 던전앤파이터의 대표적인 콘텐츠 '결투장'이 개편된다. 관계자는 "지금의 결투장이 레벨 및 장비에 따라 승패가 크게 좌우되는 것을 감안해 실력과 레벨, 장비간의 밸런스를 조절하여 개개인의 실력이 보다 강조된 새로운 결투장을 도입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 매칭 정확도를 높이고 미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보다 공정하고 목적성있는 결투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앞서 설명한 내용이 결투장 내부적인 변화라면, 외부적 변화로는 '시즌제 도입'을 꼽을 수 있다. 주기적으로 성적이 초기화되는 결투장 시즌제를 통해 결투를 새롭게 시작한 유저들도 언제든지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된다. 또한, 한 시즌이 종료되면 성적에 따라 보상이 지급되는데, 지금까지 받았던 보상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큰 보상이 준비되어 있다고.
보상 이미지도 현장에서 공개됐다. 시즌제로 받게 되는 보상은, 결투장 내에서 오직 최상위 유저들만 착용할 수 있는 명예로운 '아바타'로, 이 외에도 많은 보상이 준비되어 있으니 유저들의 열띤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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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신규 콘텐츠 '콜로세움'이 현장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보상이 강화된 새로운 결투장 콘텐츠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하다. 즉, 제한된 횟수만큼 결투를 즐기고 그 성적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되는 시스템이다.
또, 새로운 재미와 전략, 밸런스가 적용된 신규 맵 '정상 결전'과 '풍권류 도장'도 이번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다는 소식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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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던전앤파이터 최고수들의 대전을 직접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유저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던전앤파이터 개발사인 네오플과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 주최로 개최되는 대규모 유저 대회 'F1 결투 천왕대회'가 그 주인공. 이 대회는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했으며, 한국과 중국의 대표 선수들이 대결을 펼치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메김했다.
▶ 걸스데이 등장!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2013 풍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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