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명 플레이어 프로겐, 윅드. 얼라이언스(ALLIANCE) 합류

CLG.EU, EG에서 활동한 유명 프로게이머 프로겐(FROGGEN), 윅드(WICKED)가 리그오브레전드 얼라이언스(ALLIANCE)에 합류했다. 얼라이언스는 도타2의 월드 챔피언십 개념인 The International 3에서 우승한 유럽의 유명 프로게임단. 이번에 새롭게 리그오브레전드 팀을 창단하면서, EG에 속해있었던 프로겐과 윅드를 영입했다.

나머지 세 명의 팀원들도 공개했다. 원거리 딜러는 이번 시즌 3 월드 챔피언십에서 레몬독스 소속으로 나와 좋은 활약을 보여준 '탭지지(Tabzz)', 그와 호흡을 맞출 서포터는 다소 무명이지만 EU 서버 챌린저 613점까지 도달했던 'Kazmitch', 정글러는 갬빗게이밍의 다이아몬드프록스가 극찬한 전 코펜하겐 울브즈 소속 'Shook'이 영입됐다.

얼라이언스는 유럽 LCS에서 활동하게 되며, 기존의 EG는 유럽 리그에서 북미 리그로 이동해 EG.NA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