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존 2위 탈환, 파워 랭킹 10주차

LoLesports에서 10주차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모두가 예상하는 1위인 SKT T1 K의 자리 변화는 없다. 다만 2위부터 상위권 팀들간의 순위 변동이 심한 한 주였다.

2위는 삼성 갤럭시 오존이 차지했다. 롤 마스터즈에서 거둔 3승 1패와 롤챔스에서 2대 0으로 깔끔한 조별 리그 첫 경기를 마친 점이 가산됐다. CJ 블레이즈는 한 단계 떨어진 3위에 랭크됐다. CJ 블레이즈는 '플레임 키우기' 전략을 보여주며 롤 마스터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4위는 중국 팀인 OMG가 차지했다. OMG는 중국 리그인 LPL에서 12승 0패라는 기록을 세워가는 중이다. 나진 소드는 두 단계 떨어진 7위. IEM 카토비체 우승팀인 KT 불리츠는 순위 변화 없이 8위를 차지했다.

20위권 밖으로 떨어졌던 CJ 프로스트가 17위로 다시 랭킹에 등장했다. 지난 시즌까지 CJ 프로스트의 약점이던 미드-정글 라인이 이번 시즌에는 든든한 무기가 됐다.


■ LoL Esports 선정 파워 랭킹 10주차

1위 - SKT T1 K(-)
2위 - 삼성 갤럭시 오존(+1)
3위 - CJ 블레이즈(-1)
4위 - OMG(+1)
5위 - 나진 실드(-1)
6위 - SKT T1 S(-)
7위 - 나진 블랙 소드(-2)
8위 - KT 불리츠(-)
9위 - TSM(-)
10위 - 겜빗 게이밍(-)
11위 - 삼성 갤럭시 블루(-)
12위 - KT 애로우즈(+2)
13위 - 에드워드 게이밍(-1)
14위 - 클라우드 9(+2)
15위 - TPA(-2)
16위 - AHQ(+2)
17위 - CJ 프로스트(NEW)
18위 - 프나틱(NEW)
19위 - SK게이밍(-1)
20위 - LG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