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즈 2014(이하 롤 올스타)의 2일차에 진행될 스페셜 이벤트인 U.R.F 모드의 챔피언 투표가 시작되었다.

U.R.F 모드는 리그오브레전드에서 2014년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해 잠깐 선보였던 모드로 'Ultra Rapid Fire'의 약자이다. U.R.F 모드에서는 모든 챔피언의 자원 소모량이 사라지고, 모든 스킬의 쿨다운이 80% 감소된다. 또한 소환사 주문의 쿨다운 역시 대폭 감소된다.

한국 서버에서는 약 2주간 U.R.F 모드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 U.R.F 모드는 롤 올스타 2일차에서 스페셜 이벤트 매치의 하나로 펼쳐진다. 유저들은 투표 페이지를 통해 U.R.F 모드 경기에서 관람하고 싶은 챔피언을 직접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이렇게 선발된 챔피언은 롤 올스타 무대에서 선수들의 손에 의해 플레이된다.

롤 올스타 2014에서는 메인 경기 외 다양한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며, 'Misaya'와 'Toyz'선수가 합류해 6대6 경기를 펼치는 이른바 '헥사킬' 모드와 U.R.F 모드가 현재 확정되었다. 아직 롤 올스타에 관련해 남은 투표는 두 가지가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한편 지난 롤 올스타 2013에서는 이벤트 매치로 1:1로 경기를 치르는 '마그마 챔버' 전장에서 각 지역별 선수들이 1:1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겨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