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이 북미 게임단 루츠게이밍에 합류했다.

김영진의 이적 소식은 루츠게이밍이 홈페이지에 입단 사실을 공지하면서 알려졌다. 김영진은 2014년 3월 아주부에서의 활동을 마지막으로 4개월간 무소속으로 활동했다.

루츠게이밍에 입단하게 된 김영진은 "꽤 오랜 시간 무소속이었는데 팀을 찾게 되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사실 국내를 포함해 많은 게임단이랑 얘기를 했었는데 해외쪽 활동을 해보고 싶어서 루츠 게이밍을 선택하게 됐다. 앞으로 해외에서 다양한 활약을 보여 드리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 펼쳐지는 GSL 코드A K조에서 루츠게이밍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유니폼이 택배로 아직 도착하지 않아 사복으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