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 윤영서(팀 리퀴드)와 송현덕(팀 리퀴드)가 WCS 아메리카 프리미어 리그 시즌3 16강에 진출했다.

한국 시각으로 13일 오전 7시부터 펼쳐진 2014 WCS 아메리카 프리미어 리그 시즌3 32강 G조 경기에서 팀 리퀴드 소속 윤영서와 송현덕이 나란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 1위로 진출한 윤영서는 1경기에서 캐나다의 'hendralisk'를 2:1로 제압한 뒤 승자전에서 'XiGua'까지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서 윤영서는 아메리카 지역 전환 이후 5연속 16강에 진출했다.

송현덕은 2경기에서 'XiGua'에게 1:2로 패하여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이후 패자전에서 'hendralisk'를 2:0으로 잡고 최종전에서 'XiGua'와 다시 만나 2:0으로 잡아내며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송현덕은 2014 WCS 아메리카 1 ,2시즌에서 모두 32강에서 탈락했었으나 시즌 3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세 시즌 만에 16강에 올랐다. 한편, 14일 오전에는 '폭격기' 최지성이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2014 WCS 아메리카 프리미어 리그 시즌3 32강 G조

1경기 윤영서(T) 2 VS 1 hendralisk(Z)
2경기 XiGua(Z) 2 VS 1 송현덕(P)
승자전 윤영서(T) 2 VS 1 XiGua(Z)
패자전 hendralisk(Z) 0 VS 2 송현덕(P)
최종전 b송현덕(P) 2 VS 0 XiGua(Z)